[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6일에 열린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서 진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관광홍보물을 사전에 안내하여 대회 전날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진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숙박을 이용하는 참가자들이 대회 전날부터 찾아와 머물면서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을 방문하도록 하여 진주의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고, 대회가 끝난 후에도 진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게끔 유도하여 지역의 상권을 더욱 활성화되도록 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거동 남강둔치에 진주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숙박비 지원 이벤트 외에도 하모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구독한 참가자들에게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하모 가방고리, 하모 노트, 하모 스티커 등 다양한 하모 굿즈를 제공하여 85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이번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진주시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통로를 열었다.
또한 마라톤 출발 전 하모가 깜짝 등장하여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하모와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하모와의 사진을 #진주 #하모 #남강마라톤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업로드 시 하모 마우스패드를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모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오는 5월에 열리는 논개제와 경남도민체육대회, 6월에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진주의 봄을 만끽하는 동시에 진주의 다양한 축제와 관광 자원을 알고 가는 기회인 동시에 마라톤 참가자들이 진주에서 머물며 소비를 하여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