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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립인천대 코퍼스연구소,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와 ‘AI와 학술 연구의 미래’ 워크숍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코퍼스연구소는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회장 정채관)와 함께 지난 5월 10일(토), 서울교육대학교 세미나 1실에서 ‘2025 봄 학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AI와 학술 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AI 기술을 학술연구에 접목하는 실제적 접근과 활용법을 조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AI 기반 논문 검색 및 문헌 분석 기법, ▲AI 활용 텍스트 교정 및 데이터 분석 절차, ▲코딩 지식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분석 사례 등이 실습 중심으로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발표자로 나선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안지은 교수는 다양한 AI 도구를 문헌연구에 접목하는 방안을 실습과 함께 공유하였고, 전북대학교 김정은 교수는 비전공자도 접근가능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법을 소개했다.

 

 국립인천대학교 코퍼스연구소는 2020년 설립 이후 언어 데이터와 AI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연구 모델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는 중등 영어교육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로 KCI 등재지 『중등영어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정채관 회장(인천대 교수)은 “급변하는 연구 환경 속에서 AI를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AI시대에 적합한 연구 방법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