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지난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선정기업 7개 사의 상권분석 특화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개항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마계인천의 이창길 대표와 함께한 상권분석 아카데미는 인천 개항로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로컬브랜드와 상권의 긴밀한 관계를 이해하고, 서울 연희동 답사를 통해 분석한 상권내용을 자신의 브랜드와 적용해 보고, 최적의 상권 전략을 세워보는 실습 위주의 실전교육이다.
참가 예비 창업자인 이경주 대표(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8기)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내 아이템을 상권에 접목하는 내용이 무척 좋았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설프게 알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업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다.”며 매장 운영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상권분석 아카데미는 소상공인 창업기업들이 아이템에 맞는 상권 전략을 세워 이에 대한 피드백을 얻고, 매장 입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학교는 앞으로 남은 아카데미 과정(△온라인 스토어 개설, △피칭데이 특강, △시장조사 특강)은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게 운영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