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 나주영산강축제’ 방문객을 위한 소비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축제장인 영산강 정원 목사고을시장 홍보관 부스에서 ‘소비자 룰렛 이벤트’를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관내 상점가의 3만원 이상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부스를 방문하면 1장당 룰렛 1회 기회를 제공한다. 단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식자재마트 영수증은 제외한다. ‘꽝’을 포함해 당첨금은 5천원부터 최대 2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룰렛 이벤트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3회 진행될 예정이며 각 시간 및 일일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타지역거주자, 외부 관광객을 위한 ‘소비왕’ 선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시는 축제기간 금요일과 주말(11~13일)에 5만원 이상을 소비한 타지역거주자 50명을 순위로 매겨 나주사랑카드 앱(착·Chak)을 통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등은 5만원, 2~10등은 3만원, 11~30등은 2만원, 31~50등은 1만원이 나주사랑카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여수엑스포항에 승객과 승무원 400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항한 크루즈는 프랑스 선사인 포낭사의 르 솔레알(Le Soleal)호로 전남도의 적극적인 국제 크루즈 유치 노력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여수를 찾았다. 르 솔레알호는 일본 오사카를 출발해 여수에 입항한 후 후쿠오카로 돌아간다. 크루즈 관광객은 이날 순천만국제정원, 낙안읍성, 여수 이순신 광장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전남도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해 여수 시립국악단 취타대 공연, 사물놀이·사자놀음과 퓨전 국악단 공연 등 송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한글날을 기념해 관광객에게 ‘한글 이름 써주기’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남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 크루즈 유치 홍보, 송환영 행사 개최, 크루즈 선사 관계자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국제 크루즈 입항 시 관광객 1인당 1만 원씩 최대 1천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폭염(고온) 등에 따른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달라고 건의한 것이 반영돼 9일 휴일임에도 도청에서 피해조사 시군 회의를 열어 오는 21일까지 피해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 농가는 농지가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특히 아직 피해 벼를 수확하지 않은 농가는 반드시 수확하기 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피해 농지 사진 촬영 등 자료를 확보한 후에 수확해야 한다. 이미 피해 벼를 수확한 농가는 신고서와 함께 지역농협에서 발급하는 ‘농작물재해보험 피해조사 내역서’ 등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지역 벼 재배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 수준이다. 피해 농가에는 피해율이 30% 이상인 경우 농약대(ha당 100만 원), 80%이상인 경우 대파대(200만 원)를, 피해율에 따라 생계비(4인 기준 183만 원)와 학자금 등 재해보상금을 지급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임을 감안, 수확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해 11월에 재해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 대표 축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황룡강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성공 예감이 확신으로 변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5일 약 6만여 명이 찾으며 일요일인 이튿날까지 약 11만 명의 발걸음이 황룡강으로 향했다. 평일에는 가끔씩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일 1만 8000명, 8일 2만 2500명이 방문해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개막 이후 축제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5만 명이다. 한글날인 9일은 날씨가 맑아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집중되고 있다. 오후 6시에는 인기 인디밴드 뮤지션 범진, 최유리, 보라미유, 정수민의 ‘오색연화’ 공연이 예정돼 있어 더욱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8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운 함평”이라는 주제로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치매환자와 가족, 사업 관계자,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함평군노인복지관 건강체조단의 체조와 노래를 시작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치매를 소재로 한 신마당극 ‘심청전’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치매관리사업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함평군 시설 치매환우들의 예술 작품을 전시해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예방 극복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국어사랑 의식을 드높이고, 우리말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9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2024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전남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 다문화 가족, 문학인 등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말 겨루기 대회’, ‘예쁜 손글씨 쓰기 대회’, ‘다문화 시 짓기 및 낭송 대회’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에선 초·중학생이 포함된 가족 20여 팀이 참여해 바른 우리말 표현, 순우리말, 지역 토속어 문제를 풀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쁜 손글씨 쓰기 대회 수상작은 행사장에 전시돼 많은 관람객이 우리말의 멋을 감상했다.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한 다문화 시 짓기 및 시 낭송 대회에선 우리말과 외국어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순간들이 연출됐다. 이 외에도 한글 붓글씨 체험, 한글 스카프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글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바라는 기업과 캠핑족은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캠핑용품과 장비 등 캠핑의 모든 것을 즐기고 카트 체험과 케이팝 콘서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한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한다. 5만여 관광객과 100여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용품·장비 전시, 테마별 캠핑촌 운영, 각종 참여·체험 및 공연행사 등이다. 특히 개최 장소의 특성을 살려 카트주행체험, 4D/VR레이싱체험, 캠핑 가족과 함께하는 노을빛 낭만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 3회째인 캠핑박람회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조나단과 함께하는 전남 글로벌 인플로언서 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도 예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 원슈타인, 이정, 배드키즈, 고스트나인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 다양한 세대가 즐기는 무대가 펼쳐진다.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 참가 캠핑객은 18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총 500팀을 모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황룡강변이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으로 알록달록 물들었다. 황룡강을 찾은 사람들이 저마다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꽃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장성군은 가을꽃 개화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지난 9월 정부의 쌀 수확기 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1만 7천 원이었던 80kg 기준 쌀값은 올해 9월 25일 현재 17만 4천 원으로 20%나 폭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쌀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타작물 전환과 가루쌀 재배 확대를 적극 유도했으며, 전남도가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그러나 전국 쌀 재배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의 경우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했음에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 정부 매입량은 전년과 동일한 가운데, 농식품부 직접 배정물량(가루쌀·벼 감축협약)이 증가함에 따라 결국 시·도가 배정하는 물량이 24.5%나 감소됐다. 전남도의 경우 벼 매입 대상 농가 4만 2천 호 가운데 5천 800호(14%)의 물량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슈퍼카와 드론 레이싱에서 캠핑 박람회와 국화축제까지, 10월 영암의 비교우위 가을 콘텐츠가 관광객을 초대한다. 4일과 5일 마한문화축제로 본격 가을 관광 시즌을 알린 영암군이, 지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 소식을 알리며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홍보하고 나섰다. 그 전령 격으로 12일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제2회 들녘음악회’가 열린다. 수령 800여 년의 느티나무와 가을 황금색 들녘을 배경으로, 마을주민과 영암군민이 주인공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시 낭송, 먹거리장터를 선보인다.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마을주민, 영암군민과 어울리며 주인과 손님이 따로 없는 모두의 음악회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고, 부대행사로 문을 여는 영암굿즈 판매장, 들멍로드에서는 특별한 선물도 만날 수 있다. 같은 날인 12일부터 13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F1블럭에서는 전남 주최, ㈜슈퍼레이스 주관의 모터스포츠 대회, 서킷 문화행사 ‘2024 전남 GT 대회’가 열린다. 5개 종목 150여 대의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