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암 쌀 판매와 고향사랑기부 촉진을 병행하는 이 이벤트는, 답례품에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제공하는 내용. 제공되는 영암 쌀 중 달마지쌀·학이머문쌀·신동진쌀은 10kg이고, 신안정쌀은 하이아미4kg+찰흑미1kg+보리쌀1kg 패키지를 주는데, 발송은 무작위로 한다. 10만원 이상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이 이번 이벤트의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 영암 쌀사랑♥고향사랑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고향사랑팀에서 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부터 산지 쌀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영암 농가의 우려가 크다. 이번 이벤트로 영암 쌀을 전국에 더 알리고, 쌀 소비도 촉진하겠다.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고향사랑기부제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올해 8월 개설한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유지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를 현재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의료인력 인건비 2억7,0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15만 광양시민의 대화합을 도모하는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출향 향우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과 함께 힘찬 팡파르가 울려 퍼졌으며 시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광양시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기념사, 축사, 명랑운동회 및 시민화합한마당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시상대에 오른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에게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광양시 시민의 상’이 수여됐다.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관장은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시민 대표 등 14명이 무대에 올라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생애 복지 플랫폼이 완성됐음을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 ▲감동탄생 ▲행복한 아이 ▲꿈꾸는 청소년 ▲희망찬 청년 ▲다시 뛰는 중장년 ▲행복한 노년 ▲평생감동 PLUS의 7가지 어젠다는 새로운 광양 시대의 핵심 비전으로 선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8일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33개 마을의 어르신 257명으로 구성된 장수체조 연합팀이 ‘건강백세 장수체조’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장수체조교실’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광양시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이다.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해당 프로그램에 올해는 135개 마을 1,2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주 1회 운영한 체조 교실에서 신체의 유연성과 균형감을 기를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장수체조 지도가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은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틈틈이 마을회관에 모여 상호소통하며 합을 맞췄다. 장수체조 연합팀은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무대 대표곡으로는 ’폼나게 살거야‘, ’브라보 파이팅‘ 두 곡이 선정됐다. 행사는 서로 간의 우열을 가리기보다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장수체조 시연은 지역 어르신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대전지역의 60~70대 어르신 240여 명이 교복을 입고 여수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대전의 한 여행사가 기획한 ‘추억의 교복을 입고 떠나는 여수 수학여행’으로 마련됐으며, 10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향일암과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크루즈 등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시설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으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 세월을 함께한 친구들과 교복을 입고 여행을 떠나게 되어 젊은 시절의 열정과 낭만이 다시금 차올랐다”며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이 더해져 이번 여행은 정말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수시 빅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여수를 가장 많이 찾은 연령대는 50대로 20.4%에 달했으며, 주로 오동도, 향일암, 낭도, 조발도 등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장성역 내에서 ‘여행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장성역 측의 협조로 마련된 ‘여행자 플랫폼’은 기차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다. 실내에는 장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지도와 축제 안내, 관광 정보를 담은 인쇄물 등이 비치되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장성 관광 정보를 직접 알려주며, 여행자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상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기차 여행자들이 장성에서 좋은 추억 간직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8일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됨에 따라 도지사가 수립하거나 변경할 때는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을 도민들에게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조례안은 스마트농업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도민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누리집에 육성계획을 공표하는 절차를 강화하여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성재 의원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개정안이 전라남도가 스마트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관련 정책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표 절차를 명확히 한 것이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주민감사 청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8일 소관 상임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 최종 의결은 오는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의 감사 청구 최소인원수 기준을 ‘300명 이상’에서 ‘200명 이상’으로 완화․규정하여 도민의 도정 참여 및 주민감사청구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감사청구심의회 설치를 명문화하고 심의회 위원의 제척ㆍ기피ㆍ회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정한 심의회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그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 일정한 수 이상의 주민 연서로 주민이 직접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모정환 의원은 “주민감사 청구의 진입장벽을 낮춰 도민 중심의 감사행정을 구현함으로써 도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제21조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새마을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라남도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를 근거로 매년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실제 장학금 신청 권한이 있는 전라남도새마을회 시‧군 직장회장이 누락됨에 따라 추가하여 현행화하고, 대학생의 경우 높은 학비와 타 지자체의 지원수준 등을 감안하여 1인당 연간 최대 200만원 이내로 장학금액을 상향하여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손남일 의원은 “그동안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오신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새마을지도자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10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영광 한빛원전 주변을 오가는 한빛원전 관계자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영광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8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통행 안전을 고려해 9일 오후 5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 혁신당 대표, 영광군수 권한대행, 전남도의원, 영광 한빛원전 본부장, 지역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개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개통 도로는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지도 15호선이다. 도로 연장 5.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했다. 법성면 소재지를 우회해 운행 시간을 8분가량 단축하고, 총사업비 949억 원을 들여 9년만에 완료했다. 주요 시설물은 구암천을 횡단하는 교량 1개소(152m), 보도육교 1개소 등 회전식 교차로 6개소 등이다. 도로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과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법성면에서 홍농읍까지 구간은 2차로 구간에서 왕복 4차로로 개선돼 그동안 자주 발생했던 교통 체증을 해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3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장성군이 여기에 포함됐다. 군은 지원금 10억 원과 군 예산 5억 원 포함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성지역자활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장소는 현 장성읍 가정복지회관 건물로,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입주하게 된다. 지역자활센터가 읍시가지에 들어서면 자활 참여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활센터와 사업장을 통합 운영하게 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자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