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4~5일 이틀간 나주 시티호텔에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79명을 대상으로 수시 모의면접 프로그램 내실 운영 및 고입 진학 집중 상담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 서류기반 면접 문항 개발 및 실습 ▲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고입 전략 ▲ 사례를 통한 상담 및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덜어주는 대응 역량과 기술을 학습․공유하고, 중3 학생의 현명한 고등학교 선택을 통한 대입 진학상담 사례를 나누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원 학과별 서류 기반 면접 문항 개발 및 면접사례 공유를 통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면접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협력교사들이 진로진학지도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진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수시 지원 및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전남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개정 교육과정이 ‘깊이 있는 배움’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학교의 자율성과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게 큰 과제라는 판단 때문이다. 깊이 있는 배움이란 교실 안에서의 수업이 단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과 연계된 경험으로서 확장돼 가는 것을 의미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 핵심 아이디어 중심의 수업 설계 ▲ 전라남도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 학생 주도성·맞춤형 교육 강화 ▲ 교사 전문성 함양 등을 꼽는다. ‘핵심 아이디어 중심’ 수업 모형 개발 목포여자고등학교는 학교교육과정의 특색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 분리배출 효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전기세를 데이터로 분석해 탄소중립의 실천적 모델을 만드는 데 머리를 맞댄다. 눈에 띄는 점은 교과 간 벽을 허문 융합 수업이다. 생활과 과학, 독서, 기술‧가정, 정보 등 교과목 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전파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사후 복구 등을 포함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자위소방대를 연락반, 소화반, 대피 유도반, 응급구조반 등으로 세분화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모의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신양의 보건소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상시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 사고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상시 운영 중이며, 전 직원을 포함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는데 중점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목포항구축제는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오감만족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축제의 주요 주제로 선정해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5시 20분 디스코파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를 이번 항구축제는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 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이로써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전통 파시를 더욱 돋보이도록 구성된 올해 축제장은 목포항을 따라 세대별로 파시존(2060), 항구존(7080), 청년존, 현대존 등 4개 공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글로벌 파시’를 연출하게 된다. 파시존에서는 전통 파시를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화화1250’행사가 24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에는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넓은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박물관존’과 ‘가마터존’으로 나누어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분청사기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공모전 작품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전문 안내원(도슨트) 투어와 미디어 고흥 다도 ▲정통 타악과 레이저 쇼가 함께한 융복합 퍼포먼스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가을밤의 버스킹, 추억의 7080 공연 등의 즐길거리와 분청사기 발굴체험, 전통 물레 체험 등의 체험거리, 고흥 장어탕, 유자차 등의 먹거리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금산면 김일 기념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과학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과학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과학 체험 및 과학공연 등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 8월 개최기관 공모에서 고흥군 거금도가 선정됐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며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작동형 체험 전시 40여 종이 제공된다. 액체가 끓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의 물체와 접촉할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 해보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별자리 무드등을 직접 만들며 별자리 좌표를 학습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흑점을 관찰할 수 있는 과학실습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찾아가는 과학문화 바우처’와 연계해 착시현상, 빛의 굴절 등 과학원리를 이용한 과학 마술 콘서트도 오는 10월 12일에 공연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 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로당 노인건강운동,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39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노인지회장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노인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멘토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8회를 맞는다. 이와 더불어 목포시는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태양로지스틱(주)이 지난 7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경조 대표는 “목포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 뿐 아니라 본인의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양로지스틱(주)는 연산동에 위치한 화물 운송 업체로, 평소 소외계층 및 지역행사 등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돼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지난 7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에서 ‘제23회 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를 개강했다. 시민 중국어 강좌는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강좌로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민 35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발음과 상황별 회화 및 중국의 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다. 많은 시민들이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목포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무료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강좌를 운영해 총 1,249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월 2회(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찾아가는 복지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상담실은 복지 정보에 취약하고 이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이동 상담실은 지금까지 총 437건의 상담 및 서비스가 이뤄졌고, 지난 9월까지 392건을 지원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이동 상담실은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에 손쉽게 접근함으로써 복지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가구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자원을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동 상담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집과 거리도 있고 아픈 몸을 이끌고 외출하기 쉽지 않았는데 집으로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평소 알지 못했던 복지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해 주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이동 상담실 운영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