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2024 완도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공모 기간 내 제작한 영상 중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로 개인(팀은 3인 이하) 당 1편씩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완도에서 치유하자!’로 해양치유, 여행 치유(관광), 음식 치유(먹거리) 등 완도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은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이어야 한다. 군은 접수된 작품을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완도군 공식 SNS(유튜브)에서 투표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수상작 8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작품 파일과 공모전 참가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참신한 영상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어 해양치유 중심지 완도, 완도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독서교육 방법을 소개, 가정에서도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모 독서교육 프로그램 ‘책으로 크는 아이’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총 3회 진행된다. 취학 전 어린이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 30명, 3회 전 회차 참여가 가능한 분들에 한해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책으로 크는 아이’ 프로그램은 차선령 교사(목포 서현초), 김형애 독립서점 오늘의 페이지 대표, 임정자 동화작가(2024년 강진군도서관 상주작가) 등 독서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사들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독서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신석 강진군도서관장은 프로그램의 목적에 대해 “독서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1,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 출신의 딘히엔카 씨와 보황퐁 씨의 요즘 하루하루는 즐겁다. 한국 농작업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지만 매월 평균 받는 임금 200만 원은 베트남에서 수개월 일해야 벌 수 있는 액수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숙소도 깨끗하고 먹는 것도 이제는 익숙해서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2, 강진군 신전면 이용득 농가는 베트남 친구들이 반갑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농번기 때 품삯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는데 강진군과 도암농협이 앞장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철저한 협약 아래 데려와 농삿일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내년에도 베트남 근로자들이 강진으로 더 많이 와 함께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올해 추진한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공형 20명, 농가형 결혼이민자 가족 7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이탈률이 0%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강진군과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풍힙현과의 지난 10년간에 걸친 오랜 기간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이 가장 큰 바탕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이 선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강진군은 가장 선호하는 귀농 정착지로 자리매김했다. 강진군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착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우수 귀농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강진군의 원스톱 서비스, 인구정책,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소개받으며 강진군이 제시하는 농촌 정착의 미래 비전에 큰 호응을 보였다. 강진군은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강진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귀농인들이 농촌 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정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융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지식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 교육생은 “강진군이 지방소멸 문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병영면 농가와 연계한 정원체험 프로그램인 ‘병영감밭피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병영감밭피크닉’은 병영면의 생태문화 경관과 농촌다움을 내세운 특색있는 농가 체험으로, 병영면의 특산품인 ‘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1,000평의 감밭에서 감따기 체험, 너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즐기는 감성 피크닉과 문화체험, 음악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감따기 체험은 사전접수를 통해 70여 명이 신청했고,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하면서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기른 감나무에서 싱싱한 감을 직접 따는 특별한 경험을 맛볼 수 있었다. 문화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단감소품 라탄공예, 감 슈링클 키링만들기, 나만의 일러스트컵 만들기, 그리고 감밭을 배경으로 찍는 인생사진, 페이스페인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그리고 우수한 경관과 피크닉에 어울리는 덕투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소방학교는 제18기 신임교육과정에 입교한 새내기 소방관들에 대해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및 신뢰받는 소방공무원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4주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소방학교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을 배출했으며, 이번 신임 교육 과정은 공개경쟁채용 및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된 77명의 예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선(先)교육 후(後)임용' 제도에 따라 24주간의 고강도 훈련 과정을 마친 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전남 도내 22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임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필요한 소방공무원 양성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는 소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할 5개국 76명의 유학생을 선발하고, 교육‧취업‧정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여상고(24명), 구림공고(24명), 전남생명과학고(10명), 한국말산업고(10명), 완도수산고(8명) 등 도내 5개 직업계고에 5개국의 해외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34명), 몽골(30명), 필리핀(4명), 인도네시아(4명), 쿠바(4명) 등이다. 이들 76명 학생은 2025학년도 각 직업계고에 입학할 예정이다.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 세종학당, 한글학교 등에서 한국어교육을 받고 있다. 12월에 예정된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면, 3년 동안 전남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전문 직업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해외 우수 인재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교육·생활지도 방안 등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해외 우수 인재 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전문 기술을 배워 지역 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1일까지 소형 이(e)-모빌리티 산업 확산의 신호탄인 ‘전남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가할 특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사업장이 있고 향후 특구지역(영광 일원(474.7㎢) 사업장 이전이나 신설이 가능한 기업이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과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 사업자로 지정되며, 특구 사업자가 될 경우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4륜형이륜차, 초소형전기차 등 4개 실증사업 및 기술개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19년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 전기자전거의 자전거 전용 도로주행 허용 등 산업 육성의 걸림돌인 6건의 규제를 해소하고, 이모빌리티 기업 9개 사와 1천154억 원의 투자유치를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후보특구로 지정된 ‘소형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도 혁신기업과 함께 농어촌의 사용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해소를 통해 캐즘 현상으로 침체를 겪는 이모빌리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전남이 행복하다’. 여성농업인이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하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 등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자긍심 고취,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을 개정해 매년 10월 15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서한문을 통해 “여성농업인 활약 속에 대한민국 대표 농도로서 글로벌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전남 여성농업인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와 복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20세 부터 75세·1인 20만 원)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에서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해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농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농촌형보육서비스, 농가도우미(출산 전후 180일 기간 중 최대 70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의 구직을 돕기 위한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 시 1년간 급여를 일부 지원(월 92만 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1년 이상 고용유지 및 정규직 유지·전환 시 기업과 청년에 각 200만 원씩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청년의 입사 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온보딩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역 경제·산업 구조상 중소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고용정보 부족 및 인력수급 불일치에 따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최근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전국 70만 명에 이르고, 6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이 55.7%(5만 619명)에 달하는 등 청년 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로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대상 기업은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