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 경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 중기 밀집지역 위기예방 및 극복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남테크노파크에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지역특화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109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반기별로 매출액 감소, 휴폐업 업체수 증가율 등을 고려해 ‘양호’, ‘주의’, ‘심각’ 단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주의·심각’ 단계 밀집지역 중소기업에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주의’ 단계 밀집지역에는 위기진단기업 긴급처방(Stand-up 맞춤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45개 기업에 기업경영 컨설팅, 생산기술 지원, 마케팅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심각’ 단계 밀집지역 중소기업 10개 사에 제품 고급화, 특허 출원,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핀셋 지원 사업’을 실시해 위기 밀집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3ha 이하 소규모 자투리 농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로, 택지, 산단 등 개발 후 남은 3ha 이하 자투리 농지로,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가 낮고 기계화 제약 등으로 영농 효율성이 낮은 농업진흥지역이다. 당초 6월과 8월 2차례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받았으나, 농지 이용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 증가에 따라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전남도는 소규모 자투리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위해 농지 관할 시군을 통해 앞서 4개월간 접수했으며, 시군 농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위한 교육을 지난 8월 실시했다. 농지 관할 시군에서 오는 31일까지 자투리 농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서를 전남도에 제출하면 기본 요건을 심사해 농식품부로 제출한다. 농식품부에서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후 11월 중 농업진흥지역 해제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전남도는 확정된 지역에 대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연내 이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공공형어린이집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전남도는 시군이 추천한 2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1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신규 선정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상승분(기본보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1개 반당 월 60만 원), 교육환경 개선비(재원아동 1인당 월 1만 5천 원)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전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신규로 지정된 13곳을 포함해 총 94곳으로 늘어 전체 민간·가정어린이집(472곳)의 19.9%에 이르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보육 기반 확대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역 우수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국제인증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했다. 협약식에는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수산양식관리협의회의 크리스 닌스(Chris Ninnes) 글로벌 CEO, 이수용 한국대표, 전남 어업인 대표, 수산양식관리협의회 인증 어가, 수출업체, 수협조합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인증표준 개정 시 전남의 수산업 여건을 인증표준에 반영 ▲인증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유지 프로그램 발굴 ▲인증 심사위원 및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어업인 교육 협력 ▲인증 수산물 확대를 위한 시장 인지도 개선 공동 노력 등이다. 전남도는 협약에 따라 지역 수산물의 국제 인증 확대로 내수 프리미엄시장과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수산양식관리협의회와 협력하고, 국제 인증 요구 수출시장 신규 진입으로 전남 수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협약을 통해 전남 양식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앞두고 12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손 씻기 캠페인을 펼쳤다. 손 씻기 캠페인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다양한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는 유혜영 광주여대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들,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OX 퀴즈 등을 통해 비누와 물을 사용해 손을 제대로 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받았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손 씻기는 모든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특히 호흡기 감염병이나 세균성 감염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4~6학년생 200여명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꿈나무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금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희망 수요조사를 받아 4개 학교를 선정, 해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지초등학교, 화산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세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강사는 일선에서 세무 업무를 직접 맡고 있는 김삼남 해남군 세정팀장이 영상 자료와 돌발퀴즈 등을 활용해 세금의 종류, 군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 학습만화인‘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도 함께 관람했다. 수업을 들은 초등학생은 “지금까지 세금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세무 교실을 통해 퀴즈를 풀면서 조금씩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024~2025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된다. 접종자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며, 올해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관내 26개소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군민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으로, 65세 이상 군민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사망 최소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일 자은면 송산리 농가 포장에서 마늘 재배 농업인 및 관계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기계화 파종작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국내 마늘 주산지로 알려진 신안군은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해 2025년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으로 마늘 재배 전 과정 기계화를 단계적으로 면적 확대할 계획이다. 마늘 기계화는 파종기 형태(부착형, 자주형) 파종방법(6조~10조), 멀칭 방법(무멀칭, 칼비닐, 비닐피복) 등 재배양식이 다양하여 지역에 맞는 재배양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시회에는 마늘 파종기 4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트랙터 부착형(7조~8조), 승용관리기 부착형(7조~8조), 일관작업형 파종기(6조) 등 8종의 파종기를 현장에서 시연하여, 신안군에 적합한 마늘 파종기 도입 방안에 큰 도움이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밭작물 기계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새로운 관광 브랜드와 슬로건을 개발하고, 이를 대표하는 캐릭터 ‘황박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통해 2024년 대한민국 국향대전 홍보에 나선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함평의 독특한 매력을 부각하고 방문객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황박이’는 멸종위기 야행성 생물인 황금박쥐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됐으며, 함평군 대동면 일대에 서식하는 황금박쥐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개발됐다. 이모티콘 배포는 10월 14일 시작되며, 카카오톡에서 함평군청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황박이 이모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황박이 이모티콘 이벤트가 더 많은 이들에게 함평과 국향대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경찰서 신축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강현태 의원이 주관했으며 김철민 · 진명숙 시의원, 여수경찰서 및 시정부 관계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원도심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최자이자 좌장을 맡은 강현태 의원은 “3려통합과 여서․문수지구 개발로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신도심으로 옮겨 가면서 원도심이 활기를 잃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경찰서는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공공기관으로 역사적 상징성이 크다”며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통한 존치 방안을 여수경찰서․시정부․지역주민들과 모색하고자 한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말에서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현 여수경찰서 건물, 주차 공간 등이 협소해 시민과 직원 불편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축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도심 발전, 국가 예산 절감, 주민 편의 증대 등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아우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들이 논의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첫 발제자로 나선 (사)지역발전협의회 박계성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