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사물인터넷 및 디지털트윈 국제표준화그룹(JTC 1/SC 4) 제14차 총회를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16년 SC 41 설립부터 국제 간사국으로 사물인터넷과 디지털 트윈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3건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하여 신규 승인됐다. 이 중 다중매체 수중통신 기술은 기존 음향 방식의 수중통신을 보완을 위해 전송 속도 및 수중 환경에서 다양한 통신기술을 혼합하여 목적 및 상황(거리/전송량/수중 생태계 등)에 맞게 제공하는 기술로, 이번 국제표준화를 통해 차세대 수중통신 기술 거버넌스를 확보할 것이다. 디지털 트윈 트위닝 일치도 측정 기술보고서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이 구현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간 일치도 측정 기준 및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간 품질 수준 비교에 활용될 것이며,홈 헬스케어 IoT 어플리케이션 기술보고서는 IoT를 통한 홈 헬스케어 기기 제어 및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 구현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최근 급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11.13.~'23.11.17.)에 총 91건, 3,40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기도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고덕산단 2차 용수공급시설 공사(3공구)(추정가격 363억 원, 공사기간 540일)’는 공업용수 수요량 증가로 양질의 용수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91건 중 8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913억 원 상당(5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8건(763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0건(1,150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742억 원, 종합평가 1,353억 원, 종합심사 31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735억 원, 경상북도 371억 원, 전라남도 261억 원, 그 밖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0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3년 바이오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바이오 미래포럼은 글로벌 바이오 트렌드에 대응하여 국가 정책 현안 해결 및 주요 정책 아젠다 발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 바이오 미래포럼은‘초연결 바이오시대,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바이오대전환 시대를 맞아 바이오 경제에 대해 재조망하고, 미래 디지털바이오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의 연계행사로 개최됐으며, 기조강연 및 ①디지털바이오, ②바이오제조 두 개 세션별 전문가들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박범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책대학원 교수가 ‘바이오 시대의 과학기술과 사회’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①디지털바이오 세션에서는 △바이오빅데이터/AI를 이용한 신약개발(윤태영,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인공지능과 바이오·의료·신약개발의 혁신적 발전방향 및 시사점(묵현상, 국가신약개발재단 단장), △바이오 연구데이터의 공유·활용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의 변혁을 주도할 양자기술,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 미래기술 표준화 정보 및 국제적 최신 이슈를 공유하기 위하여 ICT 표준 전문가 세미나를 11월 8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표준 전문가들이 ITU, ISO, IEC, ISO/IEC JTC 1 등 국제기구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지난 1년여간의 활동성과와 향후 국제표준화 활동을 위한 전략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세미나는‘미래 핵심기술 표준화를 위한 ISO/IEC 전략과 대응’과‘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술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하여 총 2부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1부에서는 ISO/IEC JTC 1 총회에서 논의된 중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제무대에서의 대응전략에 대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것을 필두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 초기 선점을 위한 JTC의 구성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가상세계까지 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동진쎄미켐·에스엘·한스바이오메드 등 중견·강소기업, 한국에스지에스·엠케이에스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을 포함한 총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잠재력 있는 신진 여성 공학 인재를 찾는 「산업현장 여성 기술개발(R&D) 인력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성미영)가 11월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 간 채용 상담·면접, 채용 상담사(컨설턴트)의 취업특강, 대기업 임원급 여성 공학인의 패널 토크, 세계적(글로벌) 중견기업 에스엘 사의 채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동 박람회는 여성 공학 인재들이 ‘국내외 최고 기업과 만나고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장영진 1차관을 비롯해 국회 양향자 의원, 조명희 의원 등 여성 공학인 출신 국회의원과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영진 차관은 “우리 경제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업과학기술 연구 성과 5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6개 과학기술 분야(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인프라) 가운데 생명·해양 분야 4건,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1건이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가운데 농촌진흥청 기관 단독 수행한 연구는 2건, 대학과 공동 수행한 연구는 3건이다. △세계 최초 밀 ‘Speed breeding’ 기술 개발로 품종개발 기간 46% 단축(국립식량과학원 차진경 연구사)= 육종에 저온처리 기술을 도입하여 밀 품종 개발 기간을 기존 13년에서 7년으로 46% 단축했다. △합성생물학 유전자 디자인 기술 및 플랫폼 개발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이전(공동연구: 성균관대학교 이동엽 교수)= 생산성 향상, 병 예방, 치료 등에 활용하는 인공유전자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축산 농가에서 사용하는 사양관리 기기로부터 정확한 정보(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표준(K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축산 사양관리 기기 데이터 수집 기준’ 국가표준은 △1부-공통 사항 △2부-돼지 △3부-소 △4부-닭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모든 축종에서 사용하는 사양관리 기기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통신방식, 유선 및 무선 연결 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2부에서 4부까지는 축종별로 사용되는 사양관리 기기로부터의 전송 정보(데이터) 항목, 측정 범위, 측정 단위, 허용오차 및 방수·방진 보호 등급 등을 표준화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한 ‘스마트 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표준화 공개 토론회(포럼)’을 통해 관련 업계 및 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가표준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농업용 전자통신(ISO TC23/SC19) 분야의 전문위원회와 기술심의회를 거쳐 국가표준으로 제정했다. 국가표준 4개 가운데 1부(공통 사항)와 2부(돼지)는 이미 20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년 선도연구센터 34개를 선정하고,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11월 9일 오후 1시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선도연구센터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은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3년 신규로 선정된 34개 센터에 대한 지정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선도연구센터 사업 소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식물분야 세계 최상급 학술지(뉴파이톨로지스트)에 논문을 게제한 경상국립대 김선원 교수의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지원하는 집단연구 지원사업으로, 1990년부터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3년간 총 443개 센터에 2조 9,336억원을 지원하여 왔다. 현재는 158개의 선도연구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신규 선정한 34개 센터를 포함하여 총 2,348억원을 지원했다. 33년 간의 지원을 통해 선도연구센터는 총 77,290건의 SCI 논문을 발표(‘21년 기준)하고, 국내·외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00㎒ 대역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생활무선국 이용기간을 ‘26년 12월 31일까지 유예한다고 밝혔다. ’15년,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이용효율, 통신품질, 보안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디지털 생활무전기를 도입하면서 조속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아날로그 생활무전기는 ‘18년 12월 31일까지 적합인증을 종료하고, ’23년 12월 31일까지 이용을 종료하는 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중앙전파관리소, 국립전파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통해 제조‧판매업체, 온라인 쇼핑몰, 대리점, 시험기관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활무전기의 적합인증 종료 및 이용종료를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그 결과, 주요 제조사들 대부분은 ‘23년 12월 31일 이용종료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상당수가 디지털 생활무전기 인증을 완료하거나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생활무전기는 적합인증을 받은 기기를 구매하여 허가‧신고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비면허 기기임에 따라 적합인증이 종료된 후에도 계속 판매되어왔으며, ’23년 12월 31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가 공동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세상을 바꿀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대전은 국가 R&D 투자 60주년을 맞이하여 과학기술 분야별 R&D성과 전시를 통해 세계 최고․최신의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비전과 역할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직접 우리나라 과학기술 성과를 체험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우수 연구성과 전시, 포럼·세미나, 대중과학강연을 비롯해 홀로그램 축사 등 첨단기술과 연계한 개막식,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사이언스 캠프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과학대전에는 출연연·대학·기업 등 연구기관 및 과학문화 단체 등 50개 기관이 참여하여 첨단과학기술과 주요기술, 기관성과를 각각 과학관 중앙홀과 상설 전시공간, 실외 가설 전시공간에 선보인다. 먼저 첨단과학기술관에서는 달탐사선 다누리, 한국형초전도핵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