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충북 전역에서 확산 중인 가운데, 충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나란히 뜻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의 시설 확충이 충청북도의 공동과제이자 충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과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민간전용 활주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시장은 “청주공항은 충북이 함께 키워야 할 전략 자산”이라며 “충주는 내륙의 거점도시로서 물류, 산업, 관광에서 공항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청주공항은 충북 발전의 문”이라면서, “시의회도 도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과제로, 현재 진행 중인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자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의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오전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됐던 충북교육도서관 현장 방문을 취소했다. 교육위원회는 충북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심리 안정 지원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범 교육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북교육청은 적극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위한 심리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회장 이재준 수원시장)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협의회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명,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공동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이며, 이는 일부 농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공동 운명”이라며,“특례시의 정책 역량과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8일 천연물산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제천시 왕암동 1357번지에 위치한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돼 연 면적 1만 3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48실의 임대형 공장 △6실의 근린생활시설(카페, 편의점 등) △회의실, 휴게실 △커뮤니티․전시 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 및 영세 창업(Start up)기업과 중소․벤처기업 등 천연물 관련 산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기업에 저렴한 입주 공간 제공, 기업지원사업 추진, 연구․개발 컨설팅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초부터 운영을 맡은 충북테크노파크는 임대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상당구 단재로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자원발굴(상당구청 주민복지과 이연옥 팀장)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배달’(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성윤 팀장) △인권의 이해(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신성철 센터장)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안내(충북청년미래센터 김승관 팀장) 등 4개 강의로 진행됐다.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교육, 워크숍, 마을복지사업 지원 등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화사업 개발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제32회 청주민족예술제 ‘와유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와유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이 만들어가는 청주의 명실상부한 예술축제로 아이들과 누워서 즐기는 피크닉을 주제로 진행됐다. 풍물‧국악‧가요‧바투카다‧댄스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은 돗자리에 앉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낮은 무대에서 진행됐다. 잔디광장 야외에 마련된 전시는 정형화된 틀을 깨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여 축제의 다채로움을 선보였다.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예술인이 직접 운영하는 25개의 예술체험 부스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민들은 부채와 손수건 등에 그림을 그리고 은반지를 만들었으며 버나, 가야금, 상모체험 등 예술 활동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예술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행사로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았으며, 행사를 즐기는 연인들의 모습도 많았다.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은 5월 한 달 간 상당구 내 마약류 취급의료업소인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취급 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불법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마약류 감시원이 현장을 방문해 △마약류 저장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 위반 여부 △유효기간 경과 품목의 보관 및 폐기 적정 여부 △마약류 취급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상 재고와 실제 재고와의 일치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등이 병행될 수 있다. 보건소는 점검에 앞서 사전 안내와 계도를 통해 의료업소가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필요시 마약류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동물 진료에 사용되는 마약류도 사람에게 사용되는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감독을 지속 강화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8일 시 환경정책위원회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주시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립된 환경정책위원회는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채성석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향후 2년 동안 위원회는 △환경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환경 관련 주요 정책의 수립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시설의 설치 등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해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폐합성수지류인 열분해시설 사업계획에 대한 적정 여부 심의, 청주시 환경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가 진행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환경정책위원회 출범은 청주시 환경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시작하는 가정의 달 5월! 동부창고로 오면 ‘키득키득’ 웃음 그칠 날이 없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6일까지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를 꿀잼세상으로 만든다. 포문을 여는 건 1일 개장하는 ‘동부창고 자원순환마켓’이다. 지역의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2023년 첫선을 보인 자원순환마켓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잡화, 물품 등을 교환·판매하는 지속 가능 소비 실천 장터다. 지난달 마켓에서는 엿새간 1천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1천34장의 물품이 교환·판매되며 관심을 얻었다. 이번 마켓에서는 5월인 만큼 ‘어린이날’에 주목해 여름시즌 어린이 의류를 중심으로 △평범한 어린이 6명의 옷장을 콘셉트로 한 전시 ‘누군가의 옷장’ △자주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가라지 세일’ △입지 않는 어린이 옷을 교환하는 ‘교환 옷장’ △의류작가가 직접 선택한 어린이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슬로우 패션마켓’으로 꾸민다. ‘자원순환마켓’은 5월 1일~6일 낮 12~17시에 운영하며,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