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8일 오송역 스타트업라운지에서 충북도, 국가철도공단과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협정서를 체결하고 공동용역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정서 체결은 지난달 시와 충북도, 국가철도공단이 오송역 종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은 후속 절차다. 시와 협업 기관들은 공동용역을 통해 오송역 복합개발 및 환승센터 기본계획과 선하부지 개발검토, 주변지역(오스코, 역세권 등)과 연계방안 등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 자본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오송역 일대의 개발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사통발달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시 오송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오송역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철도 교통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역은 전국 유일 KTX분기역이자 연간 이용객 수가 1천만명을 넘는 전국적 철도 거점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청 사격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총 2천441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에서 정유진 선수는 10m런닝타겟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송채원, 전길혜, 조은영, 전채이 선수도 함께 출전한 50m소총3자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정유진 선수는 10m런닝타겟 정상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하림, 목진문, 성윤호, 강교성 선수가 함께 출전한 50m권총 단체전과, 25m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10m공기소총에서 조은영 선수, 50m소총복사에서 송채원 선수, 25m스탠다드 권총에서 장하림 선수도 동메달 목에 걸며 총 5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문규 감독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 청주시청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해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28일 청원구 외평로 6 일원에 위치한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공사 현장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시 공공시설과 직원들을 비롯해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공사 현장소장, 감리자, 관련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인근 건축공사 주변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해 인근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의 인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사현장 주변을 중심으로 인근주민에게 환경정화 활동을 홍보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6억5천만원 등 총 13억원을 들여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를 증축하고 있다. 지상 2층을 371.25㎡ 규모로 새로 짓는 공사로 올해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마무리까지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건축공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서 선보이는 공연 ‘춤에(愛) 빠지다’ 참여 신청을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 시립무용단이 다양한 장르의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 휴식과 문화적 감성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청주 시내 읍‧면 지역,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소규모 마을 등 공연장이 없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 구성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창작무용과 관객과의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 기간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FAX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무용단의 공연 일정과 장소 여건을 확인해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이 아닌 공간에서도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8일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전신쇠약 등 소화기 증상이 초기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 비율이 높고, 국내 치명률이 약 18.5%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 SFTS 환자가 전북 남원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몇 년간 SFTS 환자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발생하고 있다. 감염자 중 상당수가 논·밭일, 제초작업, 등산, 벌초 등 야외활동 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다. SFTS 예방을 위한 3대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장갑, 양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바지단을 양말 안에 넣는 등 촘촘하게 복장을 갖추며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옥산공공하수처리시설 등 4개 시설과 옥산면, 오송읍 공공하수관로를 대상으로 기술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진단은 옥산을 비롯해 품곡, 노현, 이목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진행된다. 총사업비 2억2천300만원을 투입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다. 하수 오염물질의 특성,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진단,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상진단 등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공공하수관로 진단은 지난달부터 총사업비 3억8천800만원을 들여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옥산면, 오송읍 일원 관로 60km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유량·수질·송연·CCTV 등 기초자료 수집 및 현황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유지관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진단과 관로 진단 모두 하수도법에 따라 전문기관을 통해 5년마다 철저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더욱 안정적인 수질관리 향상을 도모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포비아(공포증) 확산으로 정체를 겪고 있는 전기자동차에 대해 보급 및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청주만들기에 앞장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500대, 2021년 1천737대, 2022년 3천646대, 2023년 2천683대, 2024년 3천64대 등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도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19년 1천126대에서 2024년 1만2천963대로 11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청주시는 기초지자체 중 전기자동차 보급률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에도 앞장서 2019년 151대이던 충전시설이 2025년 2월 기준 7천903대로 대폭 늘어났다. 충전기 1대당 전기차 대수인 차충비가 1.9로 전국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시는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시설을 대상으로 충전시설 의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실내게이트볼을 조성하고 지난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실내게이트볼장은 우천시나 혹서기·혹한기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기존 부지에 연면적 496㎡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국제규격 인조 잔디 경기장 1면과 전자 점수판,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시설 예약을 원하는 경우 푸르미스포츠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50분까지,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다.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푸르미환경공원에 새로 조성된 실내게이트볼장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용자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실내 환경 유지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전 부서에 “선거인명부 작성 등 각종 법정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5월 29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선 사전투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종 사업, 행사 등이 많은 시기지만 대통령선거 역시 우리가 빈틈없이 추진해야 할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하면서 “이 과정에서도 주요 사업과 시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을 실시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5월 개최 예정인 피크닉 콘서트, 도시농업 페스티벌, 청주가 그린 그린(green)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와 관련한 만반의 준비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월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호평하셨는데,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5월 축제에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홍보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관리에 대해선 “폭염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 피해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우리)는 28일 괴산허브센터에서 ‘2025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리사무원 교육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리사무원 교육과정은 사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사회 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실무에 필요한 워드프로세서, 엑셀, 회계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4월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이 관내 경력 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재취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에서 배우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군 지역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구인구직 상담, 취업 준비 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