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28일 인구감수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기획하여 진행되고 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박영기 의장은 “인구문제는 침묵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미래는 돌이킬 수 없다”라며, “제천시의회는 보육·교육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진천 대표 꽃길 중 하나인 이팝나무길을 5월 개화기에 앞서 경관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진천읍 신정리 이팝나무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군 산림녹지과와 진천읍 주민자치회 일동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팝나무 생육환경 개선하고자 괸돌마을부터 신정교를 지나 제방 둑길을 따라 약 1.5km 구간에 심은 이팝나무에 복합비료를 뿌렸다. 또한, 토양 상태를 점검해 추가 관리가 필요한 수목을 파악했으며 꽃길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반승영 군 공원녹지팀장은 “지역 명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가꿔가고 또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진천 이팝나무길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손 꼽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팝나무는 봄이면 향기롭고 아름다운 흰 꽃을 피우는 나무로, 신정리 이팝나무길은 5월 만개 시기에 많은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팝나무 길과 연계해 하천변 2.3ha에 메밀꽃밭을 조성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농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에서 총 24명이 수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회의 참여자 간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토론 및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돼 합의를 형성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촉진자를 뜻한다. 퍼실리테이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차시 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와 기본역량 △퍼실리테이션 도구와 기법 △워크숍 설계 및 시뮬레이션 실습 등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가 인증하는 정규 기본 과정으로 수료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CF)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는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양성된 퍼실리테이터들은 향후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을 포럼, 농촌협약 세부 실행 사업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등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회의 진행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정용 농촌활력과 과장은 “지역 주민, 마을 리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중앙아시아 학생들에게 충북 유학의 매력을 알리며 글로벌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현지 한국교육원(타슈켄트‧알마티)이 주관한 행사로,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현지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우즈베키스탄 한국 유학박람회 첫 날인 25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현지 학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관별 설명회를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과 창의성,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해 설명하며 유학생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없이 생활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 오후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교인 '타슈켄트시 255번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충북교육청 홍보 및 유학 관련 설명회를 30분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 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풍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연풍은 안녕하신겨?”를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연풍의 정체성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의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풍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조망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는 △‘연풍살이 10년’(송명규 교수) △‘황제의 술과 음식, 그리고 연풍풍정’(김정희 진지박물관장) △‘연풍내고향이야기’(이성주 박사) △동해시 논골담길 인문학 기행 △‘한여름밤의 축제’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주민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서영 위원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연풍에 대해 생각하며 함께 인문학 소양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7일 장안면에서 성황리에 열린 대회를 마지막으로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의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는 군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간 유대감 형성과 참여의식 고취를 통한 군민 화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안면에서 열린 건강걷기대회에는 군민 300여명이 모여 속리초등학교를 출발해 봉비교를 반환점으로 해 속리초등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4km 코스로 가족·연인·지인들과 삼가천을 따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채로운 걷기 코스를 소개하기 위해 6개 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는 4월 3일과 19일 각각 속리산면과 회남면에서 대회가 열렸고 이날 장안면에서 대회가 열리며 상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는 마로면, 산외면, 탄부면에서 대회를 열릴 예정이다. 윤갑진 체육회장은 “보은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6개 면에서 건강걷기대회를 열게 됐다”며 “하반기 3개 면에서 열리는 대회도 잘 준비해서 많은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납세자의 납세 편의와 조속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는 독촉 고지 이후 세외수입 체납 내역, 납부 방법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종이로 제작된 체납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우편물 분실, 오배송, 주소지 불일치에 따른 체납안내문 발송 관련 납세자 불편이 많았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지 못해도 납세자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할 수 있어 수신확인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며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여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이번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에 해당되는 세외수입 항목으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자동차검사지연과태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과태료이며 약 1000여명의 개인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납세 편의 증진과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차량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보은군민체육센터 일원에서 ‘2025년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놀이동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뮤지컬 배우의 아름다운 노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마술쇼, 보은군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및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체험 부스는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보은군청소년센터,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가족센터, 그린나래,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다양한 간식(콜팝, 슬러시, 팝콘, 솜사탕 등)과 페이스 페인팅, 마크라메 공예, 모루인형 만들기, 심리 및 스트레스 검사, 천연 비누 만들기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실내․외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5,88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975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4,197억 원, 특별회계는 1,685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구축에 200억 원,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8억 원을 투입해 도시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20억 원), 천지인 삼태극 휴양촌 조성 (15억 원)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투자도 병행한다. 농촌 활력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교육 시설 조성(9억 5천만 원),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1억 3천만 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17억 원), 보훈수당 증액(7억 3천만 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과 충주사랑상품권 할인판매(55억 원),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노인회 제천실버밴드는 지난 25일 “봄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18:00~19:30까지 청전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교류 촉진을 바라고 그간의 실버밴드 활동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실버밴드는 공연의 다채로움을 위해 전통 트롯곡, 밴드연주곡, 민요, 장구연주, 청중과 함께 부르는 7080 노래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준비해 공연에 참석한 모든 시민과 더불어 봄을 만끽한 공연이었다. 최동수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노인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실버밴드는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음악을 매개로 공연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외된 기관들을 방문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