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용인 지역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3시간 10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관내 32개 고등학교 중 29개 고교 학부모 대표들과 이 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학부모 회장님들 모시고 간담회를 하면서 학교별 현안을 듣고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도와드릴 수 있는 건 도와드렸는데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도 있고 또 다른 어려움도 있을 것 같아 올해도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 나라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을 시장과 시의 공직자들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께선 그동안 생각하셨던 것들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이상일 시장님께서 교육을 강조하시면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계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용인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기반을 잘 갖춰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오늘 이 자리가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원앙) 한마리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검출돼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국내에서 야생조류가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해 방역 조치를 강화했고, 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 항원 검출 지점이 속한 철새도래지 주변 10km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인근 도로에 소독을 강화했다.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 전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 42곳에 이동제한 명령을 고시했다.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조치도 신속하게 결정했다. 시는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반경 500m 이내에 검출지를 통하는 통행로를 출입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고, 검출지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고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축산업 관련 종사자와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가금 사육 농장이 준수해야 하는 방역 기준을 공고했다. 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지난 6월 제283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 위치한 백옥대로 1996번길, 45번 국도와 57번 국지도를 예로 들며 시민들의 안전 위협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의원의 문제 제기에 시는 해당 구간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조치를 약속한 바 있는데, 이후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시의 답변이 미흡하거나 성과가 거의 없다고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국도 57호선 확장공사와 도로개선 프로젝트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에 교통사고 위험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세형철강의 삼거리에 선형 개선과 같은 중요한 작업은 여전히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정성 향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경기도 광주시0세아전용어린이집 10개소는 경기도청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놀이학습 공동체를 구성하여 9월부터 운영에 나섰다. 지난 17일 표준보육 과정에 기반하여 영아기 뇌 발달에 중요한 감성교육을 시작으로 부모와 교사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부모·교사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맞벌이 가정의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보육의 질을 향상을 위한 놀이에서 배움 잇기,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 학술모임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11월에는 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영아 놀이 체험의 장을 계획하여 경기 광주시0세아전용어린이집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어린이집으로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부모 신뢰를 바탕으로 광주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의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앞장섰다. 교사는 교육을 토대로 영아와의 놀이, 상호작용 모니터링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적절한 놀이기법을 통한 상호작용을 적용하여 영아와 교사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육아시간 사용 확대 등 행정안전부가 올 하반기 시행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의 성공을 위해선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관련 법령과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냈다.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소책을 마련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의 육아시간 확대 방침을 정했지만 이로인해 업무 공백을 메워야 하는 동료 공무원들의 부담이 커진 만큼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이상일 시장 서한에 담겼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9급 근속 승진기간 단축, 공무원 선거관리 수당 현실화, 시의회 담당관 증원 등 현실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의 현안을 이 장관에게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육아시간 사용 기준이 현재 5세에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으로 확대돼 대상자가 늘어났지만 시민을 직접 상대하는 읍면동 민원실의 경우 업무 공백이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17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혼 남녀의 가임력(임신할 수 있는 능력) 보존을 위한 정책과 가임력 보존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건강한 출생지원(미혼여성 냉동난자 지원) 공약으로 지방 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이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지원 조례안(가칭)」의 발의를 준비 중에 있어 이와 관련 정책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4년 2분기 기준 우리나라 출산율이 1인당 0.71명으로 초 저출산 시대라고 강조하고, 평균 초혼 연령이 남성 34세, 여성 31세로 점점 늦어지고 있고 결혼 전 가임력을 보존하려는 미혼 남녀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병원 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시술 건수는 2010년 14건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70배 이상 증가했고, 2023년에는 110배 이상의 증가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는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천시의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2기 이천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아동의 참여권과 권리보장을 위해 2022년 12월 제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아동위원들은 이천시를 대표하여 아동참여예산 등을 배우고 아동 관련 정책 수립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제2기 모집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아동과 학교 밖 아동으로 2007년생부터 2017년생으로 30여 명을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아동으로 구성하며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아동위원을 선발하는 데에 있어 소수집단 아동이 구성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아동위원의 주요 활동은 이천시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고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관련 캠페인과 권리 홍보활동 등으로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아동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이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10월 16일 '2024 경기도 주민자치 동남권 소통회'에서 ‘중리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천시의 염원인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홍보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동남권 8개 지역(용인, 성남, 하남, 광주, 안성, 양평, 여주)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소통의 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이 중리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청소년 모의주민자치회 ‣어린이 진로과학축제 ‣서희골든벨 ‣자원순환사업 ‣워킹힐링로드 조성사업 등 지역발전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들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의 주요 현안인 과학고 유치를 위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참석한 8개 지역 주민자치회의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 교실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 5층 강당에서 11:30~13:00까지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67명이 참여했다. 체성분 검사와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압․혈당 측정)와 상담,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에 대한 교육, 미각 판정 도구를 이용한 짠맛 테스트, 금연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체성분측정 기계로 체성분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운동과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검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 교실에서는 미각 판정 도구를 이용한 짠맛 테스트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짠맛 테스트는 경북대학교에서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미각 판정 도구를 이용, 개인의 짠맛 강도와 선호도를 파악하여 얼마나 짜게 또는 싱겁게 먹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검사이다. 많은 학생이 짜게 먹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식습관과 나트륨을 배출 음식에 대하여 영양교육을 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0월 17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체육공원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욱 재향군인회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조철훈 171여단장을 비롯하여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고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961년 창립되어 여성회, 청년단, 읍면동회 등 6,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통 있는 국가안보수호단체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기념식 이후에는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김경희 이천시장을 중심으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도 실시하여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이천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데 힘을 보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향군인의 날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회원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