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교육부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 ‘백암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문화·체육 복지시설이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 등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 내에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기존 체육관을 허물고, 약 290억원을 투입해 ‘복합시설’을 새로 짓는다. 교육부는 사업비의 30%(약 87억원)를 지원한다. 백암복합문화센터(가칭)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680㎡ 규모로 수영장(25m, 5개 레인), 다목적 강당, 돌봄교실, GX룸, 동아리실 등 교육지원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갖춘다. 학교 교과 운영 시간엔 생존 수영, 체육 활동, 방과 후 돌봄교실 등으로 이용되고, 그 외 시간은 주민들에게 개방해 문화·체육 등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대표작 ‘파랑새’를 국내 최초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에 선정돼 용인문화재단, 광주예술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이강PLAY가 함께한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틸틸과 미틸에게 나타난 요정이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진 좌충우돌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추억의 나라’, ‘밤의 궁전’, ‘미래의 왕국’ 등 추상적인 공간을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영상기술로 실감 나게 구현했으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신예들의 열연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소노캄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에듀테크 활용 수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교원 76명, 중등 교원 104명이 참석하여 학교급과 교과 특성에 적합한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맞춤형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사의 에듀테크 성장이야기 T.E.D.(Teacher′s Edu-tech Development)’를 주제로 진행된 수업 콘서트는 ▲여는 이야기-'선생님의 교실 속 에듀테크는 안녕한가요?' ▲초등교사 이야기-'함께 만들며 소통으로 이어지는 북크리에이터','에듀테크 활용 창작 음악 수업에서의 학생 평가와 교사 성장 이야기' ▲중등교사 이야기- '에듀테크로 그리는 맞춤형 미래교육 이야기','힘이 되는 에듀테크, 짐이 되는 에듀테크' ▲닫는 이야기 –'에듀테크로 만들어내는 융합' ▲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본 수업 콘서트에서는 사례 발표 교사 6명과 수업콘서트 참석 교사들이에듀테크 활용 교육 사례 공유와 함께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방향, 현장의 변화 등 에듀테크 교육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은 14일 ‘2022 개정교육과정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2일에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그린피아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여주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희망 교사 80여 명이 참여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은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국가 교육과정 안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및 학생의 삶과 연계한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이는 2024학년에 초등학교 1~2학년 적용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초등 저학년 한글 해득 교육을 위해 국어 교과 시수가 확대되고,‘안전한 생활’은 통합교과(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재구조화하여 교과와 연계한 생활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교육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즐거운 생활’교과에 실내외 놀이 및 신체활동이 강화된다. 여주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 교사 대상 연수 뿐 아니라 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부모 대상으로는 ‘2022 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9월부터 11월 3일까지 총 25개 학교에 ‘찾아가는 등하굣길 스쿨콘서트’를 지원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을 위한 힐링 스쿨콘서트로 학교생활과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 정서적 지원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등굣길 스쿨콘서트 공연은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속 학교 학생이 직접 연주자로 참여하여 협연한다. 공연은 플루트,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악기편성으로 새미클래식, 동요, 가요, 애니메이션 OST 등 음악적 감성을 적셔줄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했다. 하굣길 스쿨콘서트 공연은 김포금빛초, 나진초, 신풍초, 보름초, 양곡초, 운유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들의 연주로 이루어지며 기타, 보컬, 전자키보드, 드럼 등의 악기 밴드로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했다. 지난 대곶중학교와 향산초중학교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공연장처럼 박수치고 한 목소리로 따라부르며 큰 열기와 호응을 보였으며 공연 무대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웠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대상으로 2023년 맞춤형학부모교육 [가족 빌드 업! “당당한 아버지 되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개설하고, 아버지들이 자녀의 변화와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3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1회차는 [알파세대 자녀와 함께 당당한 아버지되기]는 ▲CHAT GPT 활용과 학습 ▲알파세대 사춘기 자녀 이해하기 ▲나는 어떤 아버지인가(MBTI), ▲아버지의 자존감 체크하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회차는 [우리가족 힐링타임(도형심리코칭)], 3회차는 [더 친해지는 버츄타임]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며, 전 과정에 참여한 아버지들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부모가 배우는 CHAT GPT’, ‘내가 그리는 마음 여행’, ‘색 다른 마음 여행’ 등 맞춤형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11월까지 운영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자녀의 자아존중감과 정서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의 자녀 양육과 교육 참여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 프로젝트 교육에 특화된 참소리(참여소통의 리더)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6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8회 32시간 운영하여, 13일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 참소리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가 퍼실리테이터 과정 이수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 촉진자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김포그린학교(구 몽실학교)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안전한 대화의 원리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퍼실리테이션 스킬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퍼실리테이터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마친 35명의 수료자들은 김포 관내 학교에서 학교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학부모들은 학교현장 속에서 참여와 토론을 이끌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퍼실리테이션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참소리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교육활동의 촉진자로 교육현장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가 12월까지 운송업체 교육장을 방문해 관내 시내버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한다. 수원시 대중교통과장, 교통지도팀장이 강사로 나서 6개 시내버스 업체, 27개 법인택시 업체 운수종사자 3655명을 대상으로 주요 시민 불편 사례, 안전 운행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 등을 교육한다. 주요 내용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 행정처분 관계 법령 ▲난폭운전, 보복 운전 등 교통사고 요인과 관련된 교통안전 수칙 ▲주요 민원 발생 사례(무정차, 운행 시간 미준수, 승차 거부, 미터기 미사용 등)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생활불편 사례 위주로 교육한다”며 “버스와 택시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 시민문화공간 기억공간 ‘잇-다’에서 ‘여성, 역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9월 26일까지 열린다. 수원평화나비가 신청해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수원에서 활동했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여성 평화인권활동가 고(故) 용담 안점순(1928~2018)의 생전 활동사진, 영상 등이 전시된다. 또 일본군 성노예 피해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사실과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를 볼 수 있다. 9월 26일까지(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평화의 소녀상을 종이로 만들고, 전시회 감상 후 느낀 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는 다양한 예술인이 비영리 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시민 문화공간”이라며 “작가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9월 24일까지 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배성주 침선(針線)명인의 전통복식전 ‘진찬연(進饌宴)’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조대왕의 친모 혜경궁 홍씨의 회갑 진찬연 자리를 꾸몄던 복식·소품이 전시된다. 홍곤룡포(紅袞龍袍), 적의(敵意), 방령(方領), 도포 등의 6가지 복식과 익선관(翼善冠), 주립(朱笠), 옥대(玉帶) 등의 소품을 볼 수 있다. 9월 16일에는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비단을 이용해 조선시대 때 차고 다녔던 귀주머니를 축소해 향낭(향을 넣는 주머니) 만들어 보는 일일강좌가 운영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 전통복식전을 열어 우리 전통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