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7곳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지난 11일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지침서 작성 및 운영상태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를 실시해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향후 지속적인 재난훈련 실시 및 지침 현행화, 시설물 안전점검 등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점검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가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파주 디엠제트(DMZ)는 ‘한국 관광 100선’에 4회 연속(2017~2024)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제3땅굴 홍보영상관은 세계 유일 분단국의 역사적 의미와 변천 모습을 품은 디엠제트(DMZ)의 역사를 짧은 시간에 소개하는 공간으로, 그간 콘텐츠 및 시설 노후로 몰입도가 저해된다는 목소리가 있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행정인 맞손토크에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를 건의했다. 이후 8월 31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우선 가장 시급한 방수시설을 비롯한 통신 및 영상 장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3땅굴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이 풀어가야 할 평화와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 디엠제트(DMZ) 보존 방향 등에 대해 관광객과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며, “홍보영상관 정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13일 적성면에 위치한 ㈜디엠젯트관광 유선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유선은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을 말하며, 파주시에는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황포돛배가 운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를 대비해 운항 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파주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및 파주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안전분야, 시설분야, 화재분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인명구조장비 비치·관리 ▲승·하선 시설의 안정성 여부 ▲선박안전검사 및 보험 가입 여부 ▲유선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선장 음주운항 여부 ▲집중 인파 안전관리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황포돛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라며 “유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평상시에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9년 출범한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위원 공개모집을 실시, 적격심사 및 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손희정(전 경기도 의원) ▲원희복(전 언론인) ▲김진홍(전 경찰공무원) 등으로, 9월 18일부터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4년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께서 갖고 계신 전문 역량을 발휘해 파주시민들의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청 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고양시와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헌혈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 직원 45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을 마친 이동환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단체 헌혈에 참가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우리나라는 하루에 혈액 팩이 매 5초마다 1개가 사용된다고 한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체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지난 4월에도 혈액 수급을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기 상황에 놓인 교사의 정신 건강을 살피고 있다. 센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버스 ‘토닥토닥 버스’를 운영해 교사에게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토닥토닥버스가 찾아간 교육 기관은 총 14곳이다. 올해 총 301명의 교사가 버스에서 상담을 받았다. ‘토닥토닥 버스’는 뇌파 검사 등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관내 교육 기관으로 찾아간다. 교사는 버스에서 스트레스 검사와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토닥토닥 버스에 참여했던 교직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버스를 재이용 할 의향을 밝혔고 95%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했다. 당시 참여했던 교사는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적절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교사의 정신 건강을 위한 사업이 많이 확대되길 바란다.” 등 토닥토닥 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토닥토닥 버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 6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방시설, 노동·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개선 분야에 ‘소방시설’이 신설됐다. 시는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자동 확산 소화기 등의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해 사업장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사업계획서 등의 증빙 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는 수요조사 이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 1월 경기도 관할 부서의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열악한 중소기업의 작업·노동 환경을 개선하겠다.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와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현장조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진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관계자가 참여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고양시와 김포시, 인천광역시를 철도망으로 연결해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 생활권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인천 독정역에서 분기해 김포시를 경유하여 고양시까지 연결된다. 총 사업비 2조 830억 원, 노선 연장 거리는 19.63km다. 이중에서 고양시 구간은 약 8.32㎞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사업 노선에 대한 질의 및 의견 청취 후 현장조사를 시행했다. 고양시 등 관련 지자체는 연구진에게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올해 7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1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원당지역 주민, 고양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지역 구도심 일대의 도시 공간을 재구조화해 융·복합 도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민선 8기의 역점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주민 설명회는 이관훈 도시혁신국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날 프로젝트의 골자인 ▲원당역세권 창조혁신캠퍼스(CIC) ▲고양은평선 신설역세권(주교공영주차장 일원) 창조알앤디(R&D)캠퍼스 ▲현 고양 시청사 및 주변 복합개발 ▲고양대로 상징가로 구축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조기 추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원당 지역은 기존 3호선 원당역과 향후 설치될 고양은평선 신설역 등 서울 직결 철도 노선 2개 역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고양시는 원당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구도심을 일자리와 주거가 균형을 갖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강동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노블아트오페라단과 함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공동제작한 로시니의 유명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통해 관객이 부담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오페라에 대한 흥미와 관심 증대는 물론,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개 기관이 뜻을 모아 기획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믹 오페라로 첫 손에 꼽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지나를 사랑하는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재산을 노리는 후견인 바르톨로 박사를 둘러싼 이야기다. 만능 재주꾼인 마을의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로지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알마비바 백작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시대를 풍자하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빠른 전개와 경쾌한 멜로디는 물론,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재주꾼 Largo al factotum’, ‘방금 들려온 그대 음성 Una voce poco fa’과 같은 익숙한 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