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하는 ‘선정대리인제도’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존 불복청구 기준금액이 10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상향됐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까지 확대됐다. 또한 개인의 소득·재산 요건이 배우자 합산 기준에서 신청인 단독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많은 납세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출국금지 대상자, 명단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체납자,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한 불복청구는 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납세자는 지방세 불복청구를 하면서 납세자보호관에게 ‘선정대리인 지정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납세자보호관이 신청인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후 선정대리인을 지정하며,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통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정식 개장한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제의 내용과 참여방법을 소개하고, 로컬푸드 소비를 비롯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어 운송 거리가 짧고, 냉장·포장이 간단해 에너지와 자원 낭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탄소중립에 효과적이다.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경우가 많아 토양 건강과 탄소 흡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거제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소비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아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도 받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주요 행사장과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될 관내 사전투표소(합천읍사전투표소, 율곡면사전투표소)에 대해 사전투표소 설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재혁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투표소 내·외부 시설 및 안전설비 등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를 살피고, 장애인 유권자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시설 등도 점검 했다. 같은 날 실제 사전투표과정에서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으며, 장비 통신 상태와 모의 투표용지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 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현장 점검을 통해 “투표소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29일~30일 2일간 읍·면별 1개소 총 17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합천군 관내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8일, 정석원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비 목표 달성과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성과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26년(‘25년 실적)은 정부합동평가 연계 91개, 도 역점시책 27개의 총 11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보고회는 118개의 지표를 담당하고 있는 35명의 부서장이 참석해 전년도 평가 결과와 올해 목표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부서별 추진사항과 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우리시가 추진한 시정 성과에 대한 외부평가이며, 각각의 지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시정 발전의 근간이 되는 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조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2025년 평가에서 정량평가 시부 3위와 정성평가 △소(통)행(복)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FC는 5월 31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5 K3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스폰서데이’로 지정되어, 구단을 후원하는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FC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스폰서데이’는 창원FC가 후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양한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로 선수단을 격려하고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시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창원FC 선수단이 직접 사인볼을 관중들에게 전달하고,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기펠 냄비세트 등 경품 60여 점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입장권을 소지한 팬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의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하프라인 신발 던지기 등의 유쾌한 이벤트들로 채워진 이번 행사는 축구팬과 후원사, 구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인구감소 및 초고령사회·축소사회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를 위해 2025년 제2차 창원시 인구정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무 중심의 심층 논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혁신’분과와 ‘활력’분과 두 개의 분과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각 분과 회의는 상·하반기별로 2회 이상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활력분과 위원장 선출에 이어 창원시 인구정책 중 하나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창원시 인구증감 및 인구구조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심층적인 논의를 했다. 먼저 창원시정연구원 구본우 박사가 해당 사업에 대한 연구결과와 시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참여한 분과위원들은 정책의 순기능과 역기능, 시민 만족도, 사업 규모의 적정성, 향후 개선방향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오수미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분과위원회는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오는 6월부터 양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국적을 취득할 시 국적취득 비용(수수료)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5. 1. 1. 이후 국적 취득한 결혼이민자로 관내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며,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혼인 중인 상태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국적취득 비용 30만원을 지급하여 올해 총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은 2025. 6. 2.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문의 사항은 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8일,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관내 사전투표소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5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명곡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설비와 통신망을 점검하고, 모의시험에 직접 참여해 투표 전 과정을 빠짐없이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점을 고려해 불법 설치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 등에 대해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9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지원 업무는 법정 사무로서 단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투표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종료시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28일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비상수송대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장 권한대행은 전세버스 및 임차택시 운행 현황, 콜센터 운영상황 등 비상수송대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창원시가 이번 파업사태를 준비하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처음으로 도입한 콜센터에는 현장인력 12명이 배치되어 시민들에게 비상운송수단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불편신고를 실시간 접수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콜센터를 방문하여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가 시민들에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살폈다. 시는 운행을 중단한 시내버스를 대신하여 주요 간선노선에 투입된 전세버스의 운행상황과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의 비상운송수단 표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여 장시간 안내를 이어가고 있는 탑승도우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는 “조속히 파업이 종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파업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부족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가는 관내 농업인 중 고령농·장애인·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부터 우선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봄철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 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인력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면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지원하여 적기영농 실현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5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과 함께 정촌면 화개리 오디 재배 농장을 찾아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