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관리심의회를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 접수된 도로 굴착 사업은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신청한 20건으로 상수도, 하수도, 가스관 등의 매설사업이 심의 안건으로 접수됐다. 주요 심의 사항은 도로 굴착 시기 및 규모, 차량 소통계획, 비산먼지 발생 방지대책, 주요 지하 매설물의 관리대책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굴착시기, 규모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를 완료했다. 김현구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도로 관리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무분별한 굴착공사를 방지하고, 사업완료 시까지 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굴착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를 횡단해 10m를 초과해 굴착하거나 차량 진행방향으로 30m를 초과하는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열린 ‘플플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플플마켓’은 재즈가 흐르는 마켓 LET’S JAZZ라는 주제에 맞게 도심 속 잔디밭에서 즐기는 작은 재즈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청년 창업가 40여 팀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청년 창업가들이 초기 창업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창업가와 올해 청년창업LAB의 청년창업자 지원사업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행사는 체험존, 마켓존, 푸드&베이커리존의 섹션별 구성과 함께 재즈공연,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으로 1,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하는 플플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항시는 청년들이 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20일 포항시청소년재단을 찾아 문화의 집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인구수 감소 및 위기 청소년의 증가, 청소년의 높은 디지털 친화도 및 청소년활동에 대한 다양한 수요,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 및 디지털 유해환경의 증가 등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인 재단 주요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의 행복과 재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에 발맞춰 지금의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청소년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재단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와서 좋은 시설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의원,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기간 방문객 및 축제 참가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평가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해병대 문화축제는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험부스 운영, 시민들과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병퀴즈쇼, 해병의 거리 간이무대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올해 부대 내 연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민원의 최소화와 넓은 공간에서만 가능한 한·미 해병대의 퍼포먼스 등으로 민원을 줄이고 볼거리를 확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해병대 제1사단의 부대개방행사로 해병대 고유문화를 콘텐츠화해 특수 군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군 관련 물자 등을 관광객이 접할 수 있어 차별성을 갖춘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 가능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검단소방서는 구급활동 수혜자로부터 건강을 되찾아 주어 감사하다는 전화를 받아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인천검단소방서 예방안전과 화재안전조사팀에 근무하는 김진형 소방위와 장성신 소방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12시께 인천 서구 불로동에서 119기동점검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인근 한 음식점에 들렀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70대 노인이 식사 도중 구토와 함께 몸이 축 처진 채 의식을 잃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즉시 식당 주인에게 119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한 뒤 환자의 토사물을 직접 손으로 치워 살피며 음식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조치했다. 김 소방위와 장 소방교는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하고 현장 상황을 설명한 후 식사를 마쳤다. 2003년 소방관이 된 김 소방위는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20여 년간 구급대와 구조대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김 소방위는 “어르신들이 식사 중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를 현장에서 많이 접했다”며, “다행히 초기에 음식물을 제거할 수 있어서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일, 대덕구 자율방재단(단장 김미자) 및 방재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재해 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 정용득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 사무총장을 초빙해 방재단의 역사와 재난 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등 재난 대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복구 각 단계에서의 방재단 역할 교육이 방재단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자 대덕구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규·기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실제 방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자율방재단 연합회의 경험과 사례를 활용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재해·재난 예측이 어려워져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덕구 자율방재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청송군은 5월 20일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컨설턴트를 초청해 6개부서 12명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이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 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4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성평등 목표 향상 및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공약사업·일자리사업·4차산업혁명사업·청년지원사업·안전사업 등을 우선으로 18개 사업을 선정했다. 컨설팅에서는 각 사업 특색에 맞은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인 요인의 점검 및 정책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사업담당자가 실질적으로 사업수행 시에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추진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군에서 시행하는 다른 사업에서도 성인지 관점이 적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스프레이국화 ‘그린볼엔디’가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부 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로 구성됐으며,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민간 육종가가 개발한 우수 신품종을 전시하고 국내 육성 기술을 홍보했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장미, 국화, 비모란 등 90여 종의 품종이 출품된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국화‘그린볼엔디’등 총 9품종을 출품했으며, 화훼 수출 관계자, 화훼산업 종사자 등 품종평가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장관상을 수상한‘그린볼엔디(Greenball ND)’는 녹색의 폼폰 화형으로 줄기당 착화수(작은 꽃의 수)가 10개이며, 고온에서 화색 탈색이 적고 개화소요일수가 7주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으로 선명한 화색과 생산비 절감 효과로 국화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조영숙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가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한 봄철 산불 대책 기간 동안 산불이 15건(5.11ha)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같은기간 발생한 봄철 산불 58건(557.18ha)에 비해 건수는 74%, 피해 면적은 무려 99%가 감소한 수치로, 2012년 12건(2.67ha) 발생 이후 산불 발생 및 피해 면적이 가장 적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발생한 피해 면적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올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소각 산불 발생 비율이 10년 평균 26%에서 올해는 13%로 크게 떨어졌고, 매년 산불 위험이 매우 큰 시기로 꼽히는 설,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선거일,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결과는 강수량의 증가도 한몫했지만, 민간 참여, 부서 협력, 자원 확충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추진한 대책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단체인 ‘경상북도 명예산림감시단’을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호진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이 20일 자로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했다. 김호진 실장은 경주 출신으로 98년 지방고시 합격 후 국무조정실 사무관, 경상북도 새경북기획단 총괄기획팀장, 정책기획관 기획조정 팀장을 맡았고 관광개발과장 담당 이후 외교부 본부 근무와 케나다 벤쿠버 총영사관 영사,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을 거쳤다. 2017년에는 경산부시장을 그리고 2019년에 일자리경제산업실장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경주부시장으로 부임해 2년간 근무 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다. 김실장은 경북도청의‘전략기획통’, ‘경제산업통’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앙과 지방 그리고 일선 행정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도정 현안과 급물살을 타게 될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어떠한 모습으로 추진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신임 기조실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호진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이 이끌어 가는 변화와 혁신의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을 중앙에서도 체감해 왔다”면서 “대구경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