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은 11월 22일과 26일 양일 간 강릉시 경포동과 옥계면 산불 피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오영인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강원형 재난복지체계 구축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민 1,197명을 대상으로 한 ‘재난 인식 및 재난 관리체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사회복지 및 돌봄 관련 공공기관이 재난 관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재난구호기관으로서 사회복지 및 돌봄 관련 공공기관을 지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재난 상황에서 사회복지와 돌봄 분야를 총괄하는 ‘재난복지 컨트롤타워’를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재난 피해자 관련 정보 공유 의무화 및 지원 시스템 구축, 재난복지 수행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체계 마련 등을 선결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년 동안 사회복지사협회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도내 49명의 재난복지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은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22일 군 보건소 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와 법정의무대상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진영호 교수는 심정지 발생 후 골든타임인 4분 내 심폐소생술 시작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순서인‘CAB Compression(가슴압박), Airway(기도확보), Breathing(호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AED 기기 작동법, 가슴 패드 부착 위치 등을 상세히 교육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안군보건소 라영현 소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하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주민 역량 강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은 ㈜대진종합금속 마경수 회장이 2년 연속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대진종합금속은 알루미늄 산업기자재와 특수알루미늄압출형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로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공장 두 개를 운영하고 있다. 행안면 출신인 마경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군 발전에 기여 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이라는 고액을 기탁하며, 고향을 위한 변함없는 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마경수 회장은 기탁식을 통해 “내 고향 부안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마경수 회장님의 귀한 마음과 고향에 대한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부안군의 복지 향상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라!’ ESG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뽀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정산투자(주)는 지난 19일 부산 동구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수정산투자(주) 김호윤 대표, 안현배 이사가 참석했으며,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겨울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호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정산투자(주)는 수익의 일부를 항상 인근 주민과 지역 사회에 환원해 왔던 회사로서, 앞으로도 사회 공헌 할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올해도 한파가 매서울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가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늘려가고 있음에도 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동구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달 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주)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000만원의 성금을 동구에 기부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 범일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세대를 대상으로 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취약계층 80세대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팥죽·전복죽을 전달했다. 범일5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승옥 위원장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펴서 동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감사위원회 신규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임 감사위원은 제주도(1명), 도의회(2명), 교육감(1명) 추천으로 의회, 시민단체,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임됐다. 감사위원 선임과정에서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해 각 기관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도의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운영 조례를 개정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임 위원 4명 중 2명이 여성위원으로 위촉돼 역대 최고 수준의 여성 참여율을 달성해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위원은 이경선 전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김경희 전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 하민철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용천 전 제주도서관장이다. 임기는 3년(2024. 11. 22~2027. 11. 21)이며, 자치감사와 조사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 감사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2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등 11개 자문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부터 도내 48개 전체 보건진료소로 원격협진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원격협진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과 복약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와 자문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이상훈 제주의료원장, 이광현 제주권역재활병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섬 속의 섬’ 추자도 119지역대 청사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추자도 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1993년 3월 개청 이래 30년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으며, 특히 추자도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추적 재난대응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청사 환경개선 사업은 도서 지역 안전 인프라 강화와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의지로 추진됐다. 유사 시 외부 지원이 어려운 추자도의 특수성을 고려해,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효율적 장비 관리를 위한 장비보관실과 감염관리실 등 안전 관련 시설이 보강됐다. 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심신안정실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도 확충됐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문학관은 30일 오후 3시 문학관 1층에서 손광성 수필가를 초청해 ‘숨어 피는 꽃’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손광성 수필가는 ‘달팽이’, ‘손광성의 수필 쓰기’, ‘하늘 잠자리’, ‘꽃, 그 은밀한 세계’, ‘바다’ 등을 펴냈으며, 한국수필문학대상, 가천환경문학상, 국제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담에서는 제주문학관 김순이 명예관장이 손광성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 이야기, 수필가이자 동양화가로서의 예술 여정을 나눈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8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대담이 도민들에게 수필문학의 깊이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서귀포시 안덕면 황우치 해안과 화순항에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수거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주도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 사업 컨소시엄사인 나르마, 쿼터니언 등 20여명과 협력해 황우치 해안 일대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대 운송중량 15㎏인 드론 2대를 교차 투입해 1시간 30분 동안 약 210㎏(마대 25개)의 해양쓰레기를 화순항으로 운송하는데 성공했다. 제주도는 다음 달 마라도 동측 절벽구간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선박 접근이 어렵고 인력으로 쓰레기 이동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드론 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작업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km2) 지정(’21.2~’25.6)과 우수지자체 선정 등을 바탕으로 드론을 활용한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4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