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시작되는 제14회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장 내 음식점과 식음료 판매소에서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받게 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지정된 수거 지점에 반납하며, 수거된 용기는 매일 깨끗하게 세척·소독되어 다시 제공된다. 또한, 다회용기를 지정 수거 지점에 반납하는 모습을 SNS에 게시하면 중앙무대 프레스센터에서 확인 후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환경과 관계자는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수억 만 송이의 장미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루 20만 개의 1회용품 사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안전 관련 최고의 심의·조정기구로,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인천경찰청장과 교육감, 육군과 해군 부대장, 안전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재난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4명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의 재난안전 이슈 및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위원회를 기획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3개 분과회의에서 선정한 올해 재난안전 강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이 재난상황 관리체계 효율성 강화 방안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및 폭염 예방 대책,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엄준욱 시 소방본부장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참석 위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관계기관 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한울고등학교에서 예비졸업생과 취‧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창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 강의는 곡성군 일하잡(JOB)센터가 지역민의 요구에 적극 응답하여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역민 5인 이상의 요청이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중 주민들이 원하는 취업 또는 창업 관련 주제가 있을 경우, 일하잡(JOB)센터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맞춤형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은 한울고등학교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로컬에서 살아가는 삶과 로컬 취업 및 창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만이 강사는 2022년 청년 농업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년 농업인이자 사업가로,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자세와 협업을 통한 사업 방법 등 구체적인 취·창업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일하잡센터에는 주민들이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구인구직 상담, 취업 트렌드, 면접 이미지메이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등 지역 내 3개 유관 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차마을 축제장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축제장 주변의 식당, 어린이 놀이시설, 각종 체험부스 등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노후 소화기의 교체와 소화기 분산 배치, 구급차 통행로 확보 방안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 대책이 추진됐습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군수, 부군수, 부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관람장 입장부터 퇴장 시까지 안전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각 체험장의 사전 안전 조치 여부, 축제장의 시설물 정비와 부스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더불어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9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주차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제 기간 동안 전 공직자들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예산 확보 등에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5월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김관영 도지사와 900여 명 도청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이 있는데 가정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스스로 휴식도 잘 챙기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5월말 부처 예산이 마감되는 만큼 그동안 해왔던 여러 일들을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오늘은 평소와 다른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며 “공무원은 행동에 관해서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국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민감하게 보고 받아들여서 행정에 반영해야 하는 것이 공무원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박성민 정치컨설팅 MIN 대표가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민 대표는 “정치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곡성군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알쓸역사-독도편’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도박물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하여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증명하는 근거를 통해 역사를 올바르게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독도 영토 수호의 의미를 담은 60초 내외의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알쓸역사’는 곡성군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중·장기 특화프로그램이다. 1차 연도에는 근대 역사탐방을 시작으로 2차 연도인 올해는 독도문제를 탐구했으며, 3차 연도에는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와 북한의 관계를 탐구할 계획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곡성 청소년들이 독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특별인문강좌로 마련한 「시인 황지우와 함께하는 명작읽기」의 첫 강좌가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 지난 1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첫 포문을 연 강좌는 ‘땅끝해남’이라는 지역적 한계와 ‘금요일 저녁’이라는 시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00여 명의 수강생이 몰리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강의를 진행하는 황지우 시인은 서문에서“우리 대부분이 갖고있는 지적 공허감이나 위선을 털어버리고 어느 정도의 자기 확신에 도달하는 데 조력하기 위해 강좌를 연다”며“우리가 읽을 책들은 이른바 문·사·철로 집약되는 인문학의 지평에 걸쳐 세계 어디서나 통할 글로벌 지성과 교양을 인증받는 패스포트라 할 수 있다”며 고전의 가치와 의의를 강조했다. 한 수강생은 “기다려왔던 정통 인문 강의를 해남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강좌라 하여 더욱 기대된다”며“고전 인문의 탐독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 기회로 삼고 싶다”며 강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고품격 인문 강의에 갈증을 느꼈던 군민들과 서울, 부산, 여수 등 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군이 오는 10월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000여개팀 4,1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캠핑에 참여하고, 110여개 캠핑 관련 기업들이 선보이는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용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남군 캠핑관광박람회는 올해로 3번째로, 야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해변을 인접해 200여명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업체들이 실제 캠핑장과 같은 시설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불러모으면서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행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도 버팔로, 호상사 등 캠핑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캠핑·카라반·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바비큐 존, 캠프닉 존, 캠핑카 시티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캠핑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게 된다. 박람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확산과 ESG 가치실현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7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1만 5천여 건이 피해로 인정받았지만, 이중 정부 지원 대책을 수혜 가능한 경우는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피해자들을 희망 고문하는 생색내기 지원 대책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과도한 과실 입증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특별법의 적용을 받기 위한 조건은 모두 충족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이는 마치 경제적·심리적 타격을 입은 피해자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 피해자의 온전한 책임이라고 겁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순천시의회와 순천시, 전세사기 비상대책 준비위원회는 실질적인 피해지원 대책 모색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여전히 임차인에게 취약한 전세제도의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법률적 근거와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이상기 남구의원과 함께 17일 오전, 남구 대현체육관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와 보행도 턱 등 보행 약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도로 시설물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16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과 이성룡 부의장이 공동으로 개최한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에서 나온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 방안 마련 요구’에 따른 것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살펴봤다. 이영해 의원은 “빗물받이의 경우 도로 경계석과 횡단보도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아 비가 많이 내리면 인도 앞 횡단보도 시작과 끝 지점에는 항상 물이 고여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의 보행 약자들은 길을 건널 때 불편한 점이 많다.”“빗물받이 위치가 횡단보도 가장자리에 있으면 이러한 불편들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 하며, 보행 약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안전편의 시설물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함께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한 이동편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