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감염병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감염취약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27일, 감염취약시설 54개소의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장애인거주시설 등 고령의 기저질환자나 면역저하자가 밀집된 곳을 말한다. 이러한 시설들은 집단 감염 발생 시 중증화나 사망 위험이 커,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추가 확산 방지와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방법, 올바른 환기·환경 소독 관리와 손 위생 방법,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조치 요령, 최근 국내·외 신종감염병 발생 동향·관리 방안 등이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에게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재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재해 대응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 조사와 효과적인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피해 유형별 조사 요령부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사용법, 복구계획 수립까지 재해 대응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실무 적용성을 높인 강의가 진행돼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올여름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하우스 주변 정리 등 농업인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 대응 체계를 철저히 갖추는 한편, 농가에서도 농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블루베리의 고품질 생산과 재배 안정화를 위해 지난 27일 블루베리 재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한국블루베리연합회 최구홍 부회장이 강사로 초빙돼, 블루베리 재배 시 꼭 필요한 생육 단계별 시비 요령, 주요 병해충 방제 방법, 그리고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핵심적인 재배관리 기술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실질적인 영농 정보를 얻기 위해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교육 후에는 실제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농가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시는 최근 기능성과 간편성을 두루 갖춰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베리를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생산된 블루베리의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상반기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교급식 식재료 가공·공급업체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관련 부서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 학교급식 담당팀과 위생팀, 정읍교육지원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학교 영양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친환경쌀 가공·공급업체 1곳과 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12곳 등 총 13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친환경쌀 인증표시의 적정 여부 ▲영업장·종사자 위생 상태 ▲제품 표시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재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104개 기관 9787명의 학생에게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공급 단계 전반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지역 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8차에 걸쳐 성장 단계별로 시행된다. 검진에서는 신체 계측(키, 몸무게, 머리둘레 등), 문진·진찰, 건강교육·상담, 구강 검진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24개 항목을 꼼꼼하게 살피고 상담을 진행한다. 영 유아 건강검진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 시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발달 지연이나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지원 사업에 따라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영유아 건강검진 지정기관에 미리 예약한 후 방문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가 필요하다고 권고된 영유아에게는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7일, MZ세대 신규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두 번째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젊은 공직자들의 생각을 경청하고 조직 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 연수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4명과 시장이 함께한 이날 자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 열렸던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만큼, 신규직원들은 한층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공직 생활에 대한 소감부터 개인적인 궁금증이나 업무 중 겪는 고충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 어린 답변과 함께 선배 공직자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시장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족 외식 나들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가족 외식 나들이 지원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며 심원면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협력해 외식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3가정에 총 130만원을 지원했다. 현병채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시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준형 심원면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모여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고창읍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025년 6월9일부터 7월30일까지 운영한다.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옛도심카페 2층에서 진행된다. 기초 한글 교육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자존감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날에는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물을 옛도심카페에 전시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배우고 어울릴 수 있도록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당 교육 참여 신청은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여름철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축산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축 폐사, 축사 파손, 침수 등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축산재해 상황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재해 취약농가를 사전에 파악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고창군은 지형적 여건(저지대, 하천 인근 등)이나 과거 피해 이력을 고려해 총 26호의 재해 취약농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가금 11호, 돼지 3호, 소 1호, 메추리 1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점검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창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축산 관련 단체와 협력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보험 가입을 통해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손실 보전이 가능하며,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경영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예측 불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하여 지난 26~27일(이틀간) ‘도시민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약 30명의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방문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고창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현장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1 맞춤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울러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한 현실적인 조언과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마지막날에는 9개월간 고창에서 미리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고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군이 귀농귀촌인들에게 든든한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제 2의 인생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