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사전투표 현황을 알리기 위한 현황판을 군청 청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이번 현황판 설치는 완주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완주군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기간 동안,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현황판은 ‘소중한 한 표 행사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6월 3일 본투표일과 투표시간(06:00~20:00)을 안내하고 있어, 아직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아직 투표를 하지 못한 분들은 6월 3일 본 투표일에 꼭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재향군인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백두산 일대에서 안보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총 33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안보견학에서는 백두산 천지를 비롯해 항일 무장투쟁의 중심지였던 중국 지린성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해, 독립군의 험난했던 투쟁 여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김좌진 장군과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무장투쟁 활동이 펼쳐졌던 지역들을 돌아보며, 조국 수호의 의미를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원 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은 단순한 역사기행이 아니라, 지금의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희생 위에 있다는 점을 체감하는 값진 기회였다”며 “회원들이 국민 안보 의식의 중심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천주교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에서 ‘고산 교우촌이 한국 천주교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려 또 한 번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달 29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이 주최한 심포지엄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김선태 주교 등 관계 전문가와 주민 1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유박해 순교자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와 저구리 공동체’를 발표한 김두헌 박사는 “한국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의 동생으로 신해박해 후 자신의 가족과 진산공동체를 이끌고 험준한 산세로 인적이 드문 대둔산 아래 고산현으로 이주해 한약방을 운영하며 고산지역 교우촌을 확장시켜 나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호남 천주교의 핵심인물이였던 초남이성지 유항검이 윤지헌의 사촌으로 박해시기에 완주지역으로 이주해 신앙의 굳건한 믿음을 지켜내며 한국 천주교회 설립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했다. 최진성 전북대 교수는 ‘고산 지역의 장소성과 신자들의 생활상’을 통해 “당시 지리적으로 오지였던 대둔산과 천호산이 소재한 고산지역이 천주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전주여자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로 체험 및 역량 향상을 위한 농업 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과정은 총 7회로 ▲잔류농약 분석 및 토양검정 실습 프로그램 ▲농식품 가공 및 유통 관련 실무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추후 ▲6차 산업 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딸기 스마트팜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역량을 키우고, 농식품 산업 및 지역 자원과 연계된 직업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완주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안정적인 벼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실천을 위한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 완주 지역 주 재배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등 중만생종으로 모내기 적기는 6월 5일까지이며,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모내기를 적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앙 적기보다 일찍 모내기하면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지연되고 이삭이 달리지 않은 가지(헛가지)가 많아져 통풍의 불량과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 반면, 너무 늦게 모내기할 경우 영양 생장 기간이 짧아 충분한 등숙기간을 갖지 못해 푸른쌀(청미)이 많아져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도 적어지게 된다. 모내기할 때 적정 식재 포기 수는 3.3㎡당 50~70주, 포기당 본 수는 3~5본으로 과도한 밀식을 피해야 한다. 모 심는 깊이는 너무 깊게 심으면 새 뿌리가 늦게 나오고 새끼치기가 줄어들 수 있고, 모낸 직후에는 7~10일간 5~7㎝ 깊이로, 새끼 칠 때(분얼)는 2~3㎝로 담수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벼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도 강화를 위해 읍·면 상담소를 현장 위주로 운영하고, 6월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예비창업가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업 성공 사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업 기획, 홍보, 마케팅을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3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진행되며, 총 6회 과정 중 5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내용은 ▲쉽게 이해하는 창업지원 사업 ▲생성형 AI 활용 창업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공사례 분석과 차별화 전략 ▲생성형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생성형 AI 활용 브랜드 & 스토리텔링 ▲고객을 사로잡는 AI 기반 마케팅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까지이며,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창업스쿨은 생성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최근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과 청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석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한 전 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연 리플릿을 배포하고, 흡연 폐해 교육, 보건소 내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 등의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 안내를 통해 금연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 금연실천을 유도했다. 이어 삼봉 나래푸르지오 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의 캠페인 참여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금연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5월 27일, 관내 피난약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360° 로드뷰 기반 도상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평면도 중심의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건물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각 시설의 ▲주요 진입로 ▲소방차 부서 위치 ▲피난·소화설비 ▲수신기 ▲연결송수관 등 핵심 요소를 360° 영상으로 촬영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360°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훈련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향식 서장은 “360° 이미지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의 실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본서 및 각 119안전센터 청사 건물을 활용해 다양한 화재 상황을 대비하여 실전 대응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기존 직원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이번 훈련에는 나주소방서 화재진압 및 구조 현장대원이 참여해 4인 1조로 편성된 15개 팀이 순차적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실제와 유사한 조건에서 팀원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반복 숙달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산불 진화 기동성을 향상하고 효율적인 산림경영 관리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임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평면 창인리 일원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와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는 산불진화임도 0.66km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산림경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성수면 성수리 성수산 일원 외 1개소에 간선임도 1.73km와 임실읍 이인리 일원에 작업임도 1.02km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임도사면 안정화 및 배수로 정비, 노면 포장 등 구조개량이 필요한 임도 6개소, 6.45km 대하여 임도 구조개량 사업 및 보수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군은 임도의 측구 배수로 및 노면 정비, 지장목 제거 등 상시 관리를 위해 10월까지 관내임도 전 구간에 임도관리원을 배치해 임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