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물론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봉주 민간위원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조금이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7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를 초빙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공감도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꿈을 job자!)’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서 배출한 결혼이민자의 ‘생활 속의 다문화 이해’ 강의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강사의 실질적 경험이 전해져 강의의 공감도가 올라갔다”라며 “앞으로도 인식개선 교육을 지역 주민에게 점차 확대해,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품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며 명품교육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 중인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주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ㆍ교육모델ㆍ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군비를 지속해서 투입해 2022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2023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올해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렇게 4개년 동안 양성한 진천군 디지털 인재는 9천500명에 달한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영재학급’(4,972명) △ICT 분야별 기술 체험, 교육 ‘IT스카우트’(300명) △원어민과 1:1 실시간 원격 화상 회화수업 ‘버추얼클래스’(1,752명) △5G 기반 실감 인프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인근 지자체 및 자매결연도시 직원 간 상호 교차기부를 실시하고,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음성군 직원 113명은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동해시, 인천 남동구 중 원하는 지자체에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하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군에서는 연말을 맞아 행사장 및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대면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건전한 기부 문화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직원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소면 소석3리 여원현 이장(한국신에츠실리콘(주) 수석)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한민국품질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 행사로, 여원현 이장은 한국신에츠실리콘(주)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원현 이장은 “지난 2016년 동 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된 이후 이렇게 다시 한번 수상을 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며 “앞으로도 회사와 마을일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충실히 수행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재순 면장은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신 여원현 이장님께 면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회사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늘 마을을 위해 이장 업무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이달 25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제출기간은 12월 2일 하루다. 설계공모 대상지는 흥덕구 운천동 1565다. 추정공사비 8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업무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주민공간 편의시설(주민휴식공간, 마을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25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및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공모일정과 참가등록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공고하고, 2025년 1월에 최종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자로서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시청 공공시설과(문화제조창 2층 B208)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결과 1등 당선자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응모작 수에 따라 최대 1천600만원에서 최소 4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 맹동면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맹동면장을 시작으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지난 11일부터 직접 나서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아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성주류화 포럼에서 충북 최초로 ‘2024년 성인지 정책 유공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음성군이 성인지 정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성별영향평가의 선도적 추진과 공공기관의 성 평등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성별영향평가 제도 시행 초기부터 법무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개정 자치법규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시행해 왔으며,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공무원 의식 개선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충북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제작 및 배포해 공공시설 건축 시 성인지적 관점을 설계 과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공간 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표창은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든 공직자와 군민들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 '미음본색(美音本色)'이 22일 오후 7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제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깊이와 청소년들의 열정을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첫 무대는 조원행 작곡가의 작품 '청청'으로 시작했다. 파란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과 푸른 자연의 소리를 풍성한 관현악으로 표현한 이 곡은 청소년들의 순수함과 에너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각리중학교 교사 권민영과 학생들이 특별출연하여 사제지간의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인 '헌화가'는 전통과 교육의 아름다운 교감을 표현하여 깊은 울림을 남겼다. 아울러, ▲전통적 가야금 선율과 함께한 25현 가야금 협연곡 '뱃노래'(충북예고2 김나희) ▲오케스트라 곡을 국악으로 재해석한 '쇼스타코비치 왈츠(Shostakovich Waltz) No.2'(원평중2 차은결) ▲부채춤, 12발 상모놀이 등이 어우러진 '팔도민요 연희 한마당' ▲관현악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이음연령인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음연령은 유아 교육과 초등 교육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지정된 연령으로,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기초 학습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적합한 도서를 보급하여 언어 발달과 읽기 습관 형성을 돕고, 창의성과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유아 1인당 약 18,000원의 도서 구입비가 12월중 지원되며, 각 기관은 유아들의 발달 특성과 이음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며, 유치원은 자료집계 시스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구입비는 신청 기간 중에 신청한 기관에 한해 지급되니 유의하여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음연령인 만5세의 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초기 문해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