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청년농업인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나 스마트 팜 관련 기술 등을 교육해 청년농업인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 17일 스마트팜의 이해 및 창업 준비, 5월 24일 농업 변화 트렌드와 법률 정책, 5월 31일 농업 기초 세무 신고 실무 교육에 이어 6월 7일에는 엽채류 수직재배 농가 및 딸기 스마트팜 농가 현장견학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에는 4-H회원과 청년창업농, 후계농업인 등 25명 이상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중요한 인적 자원인 청년농업인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인 농업경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20일 무심천(상당구 평촌동 일원)에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 퇴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토착식물 서식공간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한편, 교란식물 위해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무심천변 약 4만㎡에 퍼져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했다. 가시박은 주변에 자라는 식물에 엉겨 붙거나 나무를 피복해 생육을 억제하고, 단풍잎돼지풀은 고밀도 개체군을 형성해 주변 식물의 생육을 저해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해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한 외래식물이다 미호강, 석남천, 묵방천 등 청주시 주요 하천변 일원에 군락을 이뤄 서식공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매년 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토착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협업부서(흥덕구 건설과, 흥덕구 환경위생과)와 강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직능단체와 함께 20일 강내면 일원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빗물받이 주변 낙엽퇴적 구간 노면을 청소하고 빗물받이 내 불법투기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빗물받이 청소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빗물받이는 노면 빗물을 우수관으로 배수시키는 시설로, 빗물받이를 막는 담배꽁초, 낙엽, 가림막 등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시는 빗물받이 집중관리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빗물받이·하수관로 관리를 철저히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율봉근린공원에서 ‘가족사랑의 날’을 주제로 제2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때 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퐁당퐁당 물놀이, 버블버블 비눗방울 체험, 캘리그라피로 가훈 써주기, 분필아트, 가족과 함께하는 살랑살랑 풍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퐁당퐁당 물놀이는 율봉공원 공연장 앞에 조립식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가족 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별, 계절별 특성화 이벤트를 개발해 가족형 문화 콘텐츠가 있는 공원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는 4월부터 10월까지 연 5회 문암생태공원 등 4개 공원에서 주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3일에는 튤립이 만개한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공원에서 놀자’를 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1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88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시대별 당대 최고 작곡가의 음악을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6월에는 차이콥스키와 함께한다. 19세기를 대표하고 러시아 국민악파로 음악사의 큰 업적을 세운 차이콥스키는 대중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중 한 명이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연주한다. 그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1893년 10월 페트르부르크에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한 뒤 9일 후에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 또한,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단체 최초 우승 및 4개의 특별상을 거머쥔 에스메 콰르텟의 제1바이올린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의 협연으로 최고의 바이올린협주곡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연주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5월 2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春)’을 주제로 봄의 끝자락에서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이 피는 봄의 생동감과 화사함을 표현한 거문고 4중주 ‘춘화’를 시작으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이다연의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금 독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작곡 강상구)을 이지안(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이 애절한 해금 선율로 연주한다. 이어서 류형선 작곡의 ‘대금합주를 위한 뱃놀이’를 대금 중주로 선보이고, 창과 실내악의 무대로 ‘배띄워라’, ‘열두달이 다 좋아’ 등을 소리꾼 이다연과 함께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실내악 무대로 새벽녘부터 태양이 뜨는 과정을 리듬감 있게 표현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작곡 강상구)와 아름답고 즐겁고 기쁜 일들이 기적처럼 다가오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미락흘’로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봄의 끝자락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하시면서 활기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5층)에서 ‘2030년 청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산업단지 등 제외)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지난 2021년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가공업지역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시장은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과 도시기본계획 내용에 부합하도록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돼 있다. 청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청주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를 제외한 지역으로, 면적은 청주시 전체 면적 940.83㎢ 중 약 0.17%인 1.56㎢이다. 대표적인 공업지역으로는 봉명신봉 토지구획정리지구, 신봉동 일원의 공업지역 및 하복대 일단의 공업용지지구가 있다. 시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3년 3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2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6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 1명, 모범시민 24명, 장기근속 이통장 9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3명, 적십자봉사원 3명, 벚꽃개화기 무심천 안전관리 유공 6명, 청주생활 체험수기 공모전 7명, 문화유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5명,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유공 8명, 아동복지 유공 5명에게 각각 표창패,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분들 덕분에 청주 시민들이 행복해지고 청주가 더 좋아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름철은 풍수해라든지 폭염 같은 자연재해가 특히 걱정되는 시기”라며, “자연재해로 우리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대응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온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 한 달 정도는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수해 예방 사업들을 우기 전에 끝낼 수 있는지와 수해 예방을 위한 각종 자원과 장비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우리 지역의 위험지역들을 꼼꼼하게 살피고,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모든 직원들이 본인의 역할과 임무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과장들이 직접 현장도 확인하고, 부시장 주재로 전체적인 수해 대비 대응 시스템 보고회도 갖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 예산안 편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20일 복대국민체육센터(흥덕구 진재로 140)에서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설계·시공업체 관계자, 복대동 주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된 복대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2022년부터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복대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9,275㎡에 연면적 3,227㎡의 규모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라인댄스 ‧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생존풀을 갖췄다. 1층 로비에는 향후 작은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 외관은 복대동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지어졌으며 인근 공원과 연계한 조경도 일품으로, 벌써부터 ‘아름다운 수영장’으로 SNS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시설의 운영은 도심 내 수영장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