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직업계 고등학교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교가 참여했으며, 9개 지역 10개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에서는 천안여자상업고가 교육청-천안시청-SAP코리아-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등과 협약하여 도전했으며, 전국 상업계고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에 대한 혜택으로 5년간 최대 45억 원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부여, 관련 지침 및 규제 개선, 홍보 등 정책적 지원을 교육부에서 받을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통해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특성화고의 우수 모델이 구체적으로 개발되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지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가, 올해의 달밤투어와 만나 더 강력한 문화꿀잼을 선사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밤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를 진행 중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이달부터 홀수 달마다 확장판 개념인 ‘문화제조창 꿀단지프로젝트2-달밤투어’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진행한 ‘꿀단지프로젝트’에 대한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개최에 대한 꾸준한 의견을 수렴해 기획한 것으로, 기존행사와 올해 매월 정기 진행 중인 ‘달밤투어’의 장점을 결합하고 참여시간과 참여자 수를 대폭 확대해 홀수 달마다 진행한다. 첫 출발인 이달에는 가정의 달에 맞춰 투어와 공연, 체험, 달밤 초미니운동회 등 문화제조창 안팎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행시간은 29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문화제조창 투어’, 동부창고 카페C에서 진행하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달밤 버스킹’과 ‘달밤 공예 워크숍’, ‘달밤 피크닉’이 진행되고, 동부창고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달밤의 초미니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20일 충북대학교와 지역-대학 간 연구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광희 원장과 고창섭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청주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과 충북대는 각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특히 상호 인적·물적 교류, 상호 시설 및 장비의 교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협력, 학생 취업·현장실습 지원 등 선순환체계 정착,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관한 자문 및 지원 사항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광희 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구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연구를 발굴하고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식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내덕 1동 보성아파트 일대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특성에 따라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이다.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며, 내덕1동은 지난 2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검진과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와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원보건소는 혈압, 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아파트 외벽에 [마음을 챙기는 일, 서로에게 ‘숨’그리고 ‘쉼’이 됩니다.]라는 문구의 대형현수막을 게시해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를 알렸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20일 괴산군(위생, 감염부서), 육군학생군사학교(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와 함께 “2024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대응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식중독 업무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육군학생군사학교 병사들이 급식을 섭취하고 난 후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식중독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식중독 발생 접수․보고 → 발생 장소 현장 조사 → 현장 조치 → 검체 채취 및 의뢰’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조건으로 훈련에 임해 현장감을 높였다. 전영미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7일 석교초등학교에서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 학습자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수업부터 카카오톡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한글을 잘 읽기도 어렵고 자신이 없어 스마트폰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한글학교로 찾아와 스마트폰을 알려주니 어렵긴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겨서 좋다”며, “잘 배워서 사진도 보내고 문자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글을 읽고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 필요한 학습을 익히고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불편함을 해결하는 생활문해도 중요하다”며, “한글 교육과 더불어 디지털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마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비문해·저학력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은빛무지개 찾아가는 한글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의 사각지대 없이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복지관, 경로당, 작은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청주시 도서관 SNS홍보 서포터즈 ‘청·하·리’ 제 1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하·리’는 ‘청주시 도서관 소식을 전하리’의 약자로, 청주시 도서관의 주요 시책, 행사, 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주시 도서관 홍보에 관심 있고 개인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주시청 또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0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8명이며, 평소 SNS 활동 수준과 원고 작성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6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시 도서관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 후 본인 SNS에 게시하게 된다.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청주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자원과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강국모 의장은 20일 충북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대의원대회에서 도 주요 현안사업과 노동자 복지증진 사업을 포함한 10대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충북형 도시 근로자 사업 및 의료비 후불제 사업 홍보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도시농부 사업 홍보 ▲못난이 김치 홍보 및 판매 활성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추진 ▲지역 환경 보호 및 정화 사업 동참 노력 ▲ 지역 노동자 정주여건 개선 공동 노력 ▲상생형 충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기타 노동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4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10대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며 “충청북도의 다양한 개혁 노력과 노동자가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해 충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20일, 21일 이틀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6급 이하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사회에서의 젠더폭력과 인권침해에 대해 이해하고 직원들의 2차 피해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 속의 젠더폭력 ZERO! 성인지 감수성 UP!’,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바꾸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 새로운 역할 인식을 재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점검해보고, 나아가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는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관리직 178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사례중심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3월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4대 폭력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