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前 대통령, 한명숙 前 총리 특별사면․복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과거에 매몰돼 서로 다투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힘을 합쳐야 할 때입니다. 특히 우리 앞에 닥친 숱한 난제들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국민 통합과 겸허한 포용이 절실합니다. 박 前 대통령의 경우, 5년 가까이 복역한 탓에 건강 상태가 많이 나빠진 점도 고려했습니다. 이번 사면이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면에 반대하는 분들의 넓은 이해와 해량을 부탁드립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헬기편으로 백령도에 도착,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천안함 용사들을 위해 분향하고 묵념한 뒤 국민들도 백령도를 많이 방문해서 천안함 용사들의 뜻을 오래도록 기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천안함 수색 도중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도 추모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은 서해수호의 날에 천안함 용사들과 함께 추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해병대 여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부대 현황을 청취한 뒤 전방관측소(OP)에 올라 장병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백령도는 군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장병들이 긴장된 가운데 근무하고 외출·외박을 하더라도 섬을 벗어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라며 OP 근무 장병들에게 겨울용품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넥워머, 보습크림, 핸드크림, 립케어 등으로 구성된 겨울용품 세트는 해병대 여단본부 및 육군, 항공대 전 장병에게도 행사 직후 전달됐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22일 단원구에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고잔16·17단지아파트(1,555세대)에 대한 시설개보수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국 의원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내년도까지 아파트 주요 시설물에 대한 시설개보수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안산고잔 16·17단지는 지난 2001년 11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로 20년이 지나면서 주요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김남국 의원은 지난 9월부터 16·17단지 입주민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만나 시설개보수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김남국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후화된 차도 보도블럭 보수공사 △보안등 교체공사 △출입구 계단 장애인 램프 보수공사 △ 옥상 방수공사 △외벽 재도장공사 뿐만 아니라 기타 주거환경 개선사업들도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안산고잔16관리소 회의실에서 김 의원과 각 단지 관리소장, 16단지 노인회장, 17단지 통장 등이 참석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은 23일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3차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도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앞서 익산시는 작년 말 3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어 1년간 4개 분야 19개의 예비사업과 10개의 연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익산역과 귀금속단지 등에서 진행된 현장실사와 인터뷰도 충실히 수행했다. 이어 이달부터 최종발표회 프리젠테이션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쳤고, 총 16개의 예비문화도시 중 6개 지자체만 선정되는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역사로 다(多)이로움’이라는 포용의 가치를 새로운 도시 가치로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지원되는 1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통해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별로는 ‘도시와 역사의 재인식’, ‘시민주체 플랫폼 구축’, ‘도시문화브랜드-보석문화도시’, ‘문화도시 생태계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23일 수원시의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인 ‘3차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최고의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문체부가 2018년부터 시행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자체가 도시의 문화환경을 지역특색에 맞게 기획·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 동안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100억원을 더해 총 2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문클럽, 시민협의체, 문화공간 조성 등 문화자치구를 위한 각양 각색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승원 의원은 3차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수원시·수원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2차례에 걸친 간담회) 후 지원하였으며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문화도시 예산 확보를 위해서 노력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김승원 의원은 “문화도시는 장안구에 절실했던 사업이다. 장안구는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의 가장 큰 피해지역으로 쇠퇴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을 동력이 절실했다”라며, “또한 수원화성을 비롯해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사용자 5대 법정 의무교육과 함께 노동관계법령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사용자는 산업안전, 성인지 등 5대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동관계법령 교육은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업주가 노동관계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 최저임금 미준수, 임금체불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노동관계법령·인권 등에 관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정작 자국민을 고용한 일반 사업주가 이수해야 하는 5대 법정 의무교육에는 노동관계법령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노동법 미숙지로 인해 매년 노동법을 위반하는 사업주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여성·청소년·외국인 장애인 등 4대 노동권 취약 계층을 고용한 전체 업체 중 노동법 위반 업체 적발 비율을 보면 2015년 47%에서 2017년 72%, 2018년 78%, 2019년 87%로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김태형(화성3), 박세원(화성4) 경기도의원과 함께 2021년 3차 지방자치단체 특별조정교부금 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이 확보된 사업은 ▲동탄1신도시 등 공원 보안등 개선사업 10억원 ▲동탄권 공원시설물(데크) 정비 14억원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건립 10억원 등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노후화된 지역 내 공원 보안등 및 시설물의 정비와 공원 내 주차타워 설치로 동탄 지역주민의 공원 이용 편의성 제고가 기대된다. 앞서 이원욱 위원장은 동탄 지역 다목적체육관건립 및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관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과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 동부대로4지하차도 보수공사, 동탄1동 예당마을 일원 보도정비 등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을 확보하였고, 지역구 핵심사업인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화성동탄2택지지구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민자도로 건설 지원,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구축, 어린이집 확충사업 등의 2022년도 예산안 반영을 이루었다. 이원욱 위원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동탄에 위치한 공원의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서울 금천구, 법제사법위원회)이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며, 제21대 국회에서 초선의원이 백봉신사상을 수상한 것은 최기상 의원과 조태용 의원뿐이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광복 후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된 상이다.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산하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가 매년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와 동료의원들의 설문조사로 선정하고 있으며, 금년 제23회 백봉신사상부터는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의 의견도 수렴하였다. 선정 결과는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설문에 참여한 답변을 통해 도출되었는데, 설문 응답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 의회민주주의 실천, 정치적 리더십, 언어구사, 보편적 세계관 등의 순으로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여 주었다. 최기상 의원은 법제사법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16개국 신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 후 가진 환담 자리에서 “국가 운영에서 외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면서, 신임 공관장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모범적으로 대응해온 한국과 정보를 공유하려는 국가가 늘었고, 경제력 뿐 아니라 소프트파워, 군사력 등 종합적인 국력에서 G10 국가가 되면서 외교적 수요가 늘었다”고 평가하고, “외교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높은 사명감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중요해졌는데, 자유경제에 맡겨져 있던 글로벌 공급망이 외교의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요소수 사태와 같이 해외에 의존하는 생활물품, 원료와 부품, 중간재에 대한 시장 상황에 변화의 조짐이 있으면 신속하게 보고해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각 국가가 어떤 방역 대책을 세우고 코로나 봉쇄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참고할 만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주재국 간의 인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21일,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김 의원은 이로써 2016년 첫 수상 이후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매년 국정감사 기간 국회의원들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을 올바로 행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2년 대통령 선거를 눈앞에 두고 치러진 국정감사이니만큼 ‘국감무용론’이 불거졌지만 이에 매몰되지 않고 ‘민생’을 위한 활약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 됐다. 김 의원은 민생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정책국감’을 목표로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며 ‘불합리한 한강 수계 취·양수장 강제 이전 문제’, ‘사후관리 않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문제’,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 일자리 정책’, ‘고용노동부의 기부금 당겨쓰기 문제’ 등 핵심현안에 대한 탁월한 문제제기와 함께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여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 사후관리를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