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쌀·비료 값 문제 등 농정현안 발언에 대해 230만 농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대선국면에서 조차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농업현실에 대해서는 정부와 정치권 어디에서도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는 같은날 페이스북에서“농업은 국민의 생명줄이자 전략산업이기 때문에 농업을 지키는 일이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라며“쌀 27만톤 시장격리로 쌀값 하락을 막고, 비료가격 폭등에 따른 농민들의 추가 부담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동안 서삼석 의원은 “쌀 생산증가와 가격 하락에 대응하여 즉각적인 쌀 시장격리와 요소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민부담 지원 등을 지속 제기하면서 식량위기 비상대응 체제로의 농정방향 대전환”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 왔다. 그러나 농식품부는“쌀 값 추이 등 시장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등의 현장의 여론과 괴리된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해왔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8일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되풀이되는 한국 농업의 어려움을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24일 “통합방위작전 관할구역 범위에 ‘사이버 공간’을 추가하는 「통합방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사이버공간은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삶의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어 국가안보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군의 역할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행 「통합방위법」에 따르면 ‘사이버공간’을 작전영역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사이버공간의 안보를 위한 군의 역할과 기능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이에 성 의원이 대표발의안 「통합방위법」 개정안은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 등 꾸준히 증가하는 사이버공간의 위협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통합방위작전에 ‘사이버 공간’ 개념을 포함시킴으로써 사이버안보에 대한 법·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사이버 공간에서 급증하는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군 공동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안보를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은 24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 인건비 예산 관련 간담회’를 열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위한 예산 증액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재 의원과 함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맹성규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고민정, 소병철, 양이원영, 이용우, 임종성, 허영, 홍정민 의원이 참석했다.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가 참여해 아동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오승환 회장은 “매년 국가예산 심의 시기마다 인건비 청원 활동이 반복되면서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임금심의 공식 테이블을 통한 보수지침 확정 절차를 법률로 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세도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2022년 최저인건비 상승률 5.1%도 반영하지 못한 채 정부안이 제출되다보니 사회복지사들은 최저임금을 위반하거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송옥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환경노동위원회)이 11월 24일 (사)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신문, 국민정책평가단, 국민혈세감사원이 공동주최한‘2021년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시상식에서‘국정감사 최우수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 지방의회 의정활동 평가 대상, 우수기업 및 올해를 빛낸 사회 공헌 대상, 총 4개 분야별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별 의정활동 평가는 국민정책평가단에서 엄정하게 심의하고 검증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송옥주 위원장은 주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투명페트병 재활용 문제, 습지보호 필요성, 폐기물 관리의 허술한 지적과‘스타벅스’의 인권 및 노동권을 침해하는 취업규칙 시정명령촉구, 부당노동행위 근절, 사회안전망 구축 등 환경과 노동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겸임 상임위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정쟁보다는 정책 국감이 되도록 힘썼고, 경력단절여성문제 개선, 데이트 폭력방지, 아동·청소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이 24일 오후 (사)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신문, 한국여성유권자총연합이 공동주최한 ‘제14회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시민단체 모니터단과 자체 실시한 국정감사 결과를 종합 평가해, 김주영 의원을 ‘2021 국정감사 우수 의정활동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유권자총연맹은 김주영 의원의 국정감사 활동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양극화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에 집중했다’고 평가했다. 김주영 의원은 의원실 단독으로 「고용지원 세액공제 제도의 고용영향 실태조사」를 시행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하고, 제도의 개선방안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수단을 정부에 제안했다. 나아가 플랫폼노동자의 세무상 개선사항 해소와 ‘코로나 위기’가 ‘코로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중앙은행이 나서서 경제회복 과정 중 유예됐던 취약계층과 서민들의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병)은 23일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관한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보훈보상대상자 지원법에서의 명칭인 ‘재해사망’을 ‘재해순직’으로, ‘재해부상’을 ‘재해공상’으로 용어를 변경하는 것으로, 직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보훈보상대상자에 대하여 합당한 명칭을 부여하고 관련 법률간 용어 사용의 통일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현행법은 경찰‧소방 등 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사망한 경우 ‘순직공무원’ 또는 ‘위험직무순직공무원’으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군인이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한 경우 ‘순직Ⅰ·Ⅱ·Ⅲ형’으로, 상이를 입은 경우 ‘공상’으로 구분하는 등 직무수행 중 사망한 사람에게는 ‘순직’, 상이를 입은 사람에게는 ‘공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공헌에 대한 합당한 명칭을 부여받지 못해 불합리한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현행법상 군인이나 경찰‧소방 또는 공무원으로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사망한 사람을 ‘재해사망군경’ 또는 ‘재해사망공무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상이를 입은 경우는 ‘재해부상군경’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 병)은 23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선정 기준은 민생현안 및 공공성, 대중의 알 권리, 국정감사 내 발언의 영향과 정책 대안,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문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금융과 비금융 분야를 아우른 정책 질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및 산하기관들이 대상인 금융 분야에서는 △보험업계의 실손보험 본인부담상한액 부당이득 실태 고발 △국내 증권사 리포트의 매수 쏠림 현상 지적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책임 강조 △가계대출 대란에 따른 현행 전세대출 제도 문제 제기를 비롯하여 정책금융과 민생현안에 주력하였다.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조정실, 국가보훈처와 산하기관들이 관련된 비금융 분야에서는 △아이템 위너 제도 등 쿠팡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시정 조치 요구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상생안 마련 요구 △보훈공단 복권기금 유용 및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 문제 고발 △국가보훈처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도 사업 확대 요청 등 온라인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박경미 대변인은 전두환 前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대통령과 함께한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며 “친환경, 디지털, 과학기술,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회담 후 과학기술, 디지털 정부, 환경, 삼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 대통령은 “알바라도 대통령이 COP26 정상회의 계기에 코스타리카의 기후·환경 정책을 설명하고 각국 지도자들의 행동 변화를 촉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탄소중립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 목표 달성을 촉진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스타리카의 ‘3D 경제 달성 정책’*과 우리나라의 그린 뉴딜 정책을 연계시키고, 이번에 체결하는 ‘환경 협력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양국 간 녹색기술, 생물다양성 연계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양국 간 디지털 전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
[ 경인TV뉴스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2021.11.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공화국 대통령은 11.23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가 1962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으며, 2016년 양국 관계를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설정하고, 이를 계기로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및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꾸준히 증진시켜 왔음을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양국이 평화, 민주주의,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 등 보편적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동반자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러한 점이 양국 관계 발전의 토대가 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금년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 및 2022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행동지향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심화시키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통해 그간 양국이 다져온 제반 분야의 실질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고,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팬데믹이 가져온 위기에 주목하여 양국 간 디지털, 기술, 친환경 분야를 포함한 미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