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에 위치한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인 흥국사 주변 상수도관 설치사업이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의 노력으로 도비 3억 원을 확보하며,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기다려온 숙원사업이 마침내 실현 단계에 들어섰다. 그동안 흥국사 일대는 사계절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도심 속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인프라가 부족해 음수대를 비롯한 편의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인근 산림과 석유화학산업단지를 고려할 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렵다는 우려도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강 의원은 흥국사 주변에 상수도 기반을 조성하고 음수대를 설치하는 사업의 공공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도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고, 그 결과 2025년도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3억 원이 편성되며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흥국사 주변에 상수도관이 연결되고 음수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도민과 탐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안정적인 급수 인프라는 향후 비상급수시설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5월 27일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질문,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 확인과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부서 및 읍・면별 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과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19일 열리는 군정질문에서는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위원회 제안 5건, 영광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며,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안건별로 면밀한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례회의 본회의와 특별위원회‧상임위원회 회의영상은 영광군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의사일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5월 27일 제17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 제·개정안과 성립 전 예산 사용계획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 보고로 시작됐다. '영광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와 규칙 개정안 5건이 순차적으로 보고됐다. 이어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5건이 설명됐다. 조일영 의원은 '영광군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마약 관련 표현이 청소년에게 왜곡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건전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한균 의원은 '영광군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서 예측이 어려운 묻지마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과 피해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영민 의원은 '영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 전 타당성 검토와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한 의회 보고 절차를 명확히 해 예산 집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백인숙 의장은 26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여수의 미래를 만듭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카드를 들며, 참정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한 표’가 여수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임을 알렸다. 이어, “한 사람의 투표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바꾸고,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7기 여수시 청소년의회가 5일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출범한 제7기 청소년의회는 여수 지역 초·중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되어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2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한 안건들에 대한 최종 심의가 이뤄졌다. 청소년 의원들은 △급식 알레르기 대응 시스템 마련 △청소년 도서관 버스 ‘에듀버스’ 운영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등 지역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7명의 청소년 의원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SNS 중독, 청소년 흡연, 쓰레기 문제, 해양레저 활성화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개진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본회의 종료 후 열린 수료식에서는 25명의 청소년 의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이건호 의장(무선중 3) △조금이율 부의장(안심초 6) △이승원 보건복지환경위원장(돌산중앙중 3) △조민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26일 오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9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 지원과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 공모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지원은 화산 관동항 및 관두산 일원을 대상으로 진입도로 확·포장, 주차장 및 쉼터, 산책로 조성 등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6억원(국비 25, 군비 1)이며 7월 중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은 삼산면 농업연구단지에 마늘 우량종구 생산 및 농가 보급을 위한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내용으로 공모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지원과 관련하여 사업목적과 성격을 분명히 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장기적으로는 관동항 및 관두산 일원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열리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한다. 앞서 열린 제15회 의원간담회에서는 김한균 의원이 위원장으로, 임영민 의원이 간사로 각각 내정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 해 동안 집행된 군 예산이 당초 계획과 정책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낭비나 비효율은 없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용액과 이월액, 성과가 미흡한 사업 등 예산 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집중 분석하고,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에 따르면, 세입 결산액은 약 8,772억 원, 세출 결산액은 약 7,267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약 396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방세 환급, 불용액 최소화,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9건의 개선사항을 지적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각 부서의 재정 운용 실태와 예산 집행 결과를 면밀히 따져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문․한려․중앙․충무․서강)은 26일 “여수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여수 명예시민증을 즉각 박탈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내란 혐의와 역사 왜곡으로 얼룩진 인물에 대해 명예시민 지위를 유지시켜 줄 이유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전 총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총리로 재임하면서 지난 2007년 11월, 여수 명예시민의 지위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어 “한 전 총리는 행정부의 2인자로서 국정 운영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었음에도 비상 계엄령 선포를 막지 못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그는 내란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되어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윤석열 내란 수괴와 내란의 공모자로 지목되고,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폄하했다”면서, “무속 논란 등 여러 의혹에 대한 거짓말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명예도 심각하게 실추됐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오는 30일 강진군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강진 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강진군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는 10년 넘게 명맥을 이어 온 대회로,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건강한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장이다. 올해 대회는 강진군 동호인 24개 팀, 2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하루동안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우정과 열정이 필드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전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23일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5월 16일 2개 학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전체 7개 학급이 모두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의회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22일은 3반 학생들이'학교 내 외부인 출입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23일에는 6반과 5반 학생들이'해남군 학생 범죄 예방을 위한 미성년자 개인정보 확보 및 간편 신고 시스템 운영 조례안'과 '청소년 무상 교통 요금 조례안'을 각각 안건으로 상정하여 찬·반 토론 및 표결 등을 체험해 보았다. 해남군의회 관계자는“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은 중요하다”면서“의회체험교실을 통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