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모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오염 방지 및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 물관리 등 환경 분야 전반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는 절차를 비롯해 선정된 기업에 제공될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및 타당성 조사 사업 비용(총 67억 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사업의 경우 1건당 최대 42억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타당성 조사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3억 원, △본 타당성 조사의 경우 1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전검토 및 서류평가, 평가위원의 심의를 거쳐 6월 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지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응하여 백신접종, 발생 및 위험지역 소독·예찰, 매개체 관리 등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1. 구제역 발생 및 대응상황 구제역은 3월 21일 오전 기준 전남지역에서만 총 13건(영암 12, 무안 1) 발생했다. 영암에서의 12건 발생은 모두 최초 발생 농장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무안의 경우 발생농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초동방역을 통해 현재까지 1건 이외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을 최초 확인한 3월 14일부터 즉시 긴급백신 접종을 추진하여, 현재 무안, 영암 지역 모든 우제류(소, 염소, 돼지 등) 가축에 대해 구제역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여타 전남지역의 소·염소 등에 대한 백신접종은 3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전국 소·염소에 대한 정기 백신 접종을 앞당겨 3월말까지 마무리한다. 2023년 구제역 발생 시에는 모든 발생농장의 전체 우제류를 살처분했으나, 이번에는 축산농가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3월 21일 충청북도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과 청주시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소독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3월에만 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3월 20일 충북 청주 산란계 농장에서 H5 항원이 추가로 검출되는 등 봄철(3월 이후) 야생 철새의 북상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충청북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 충청북도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 차단방역 추진 상황,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가금 농장 관리, 현장점검반 운영, 미호강 등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사항 등 충북 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 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3월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앞으로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봄이 다가오면서 가금 농가들의 경각심이 다소 느슨해졌을 가능성이 있어, 가금 농가에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국장 권영주)은 21일 해빙기를 맞아 청주시 오송읍 소재 ‘충청북도C&V센터’,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손상과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해 도민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다. 이날 안전점검은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C&V센터)과 오송바이오진흥재단(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함께 지적된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 기관에 통보해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바이오식품의약국 소관 시설물은 매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수시 안전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시설물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4월 12일부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 일환으로 ‘도심 속 생태나들이’ 프로그램을 주말마다 운영한다.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은 일방적 소비가 이뤄지는 단순한 관광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 환경과 사람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북구의 대표 생태관광 사업이다. ‘도심 속 생태나들이’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화명생태공원의 자연을 탐방하는 생태여행의 상반기 상설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다달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형 피크닉이다. 다양한 활동과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을 오감(五感)으로 즐기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생태나들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4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 하루 2회(10∼12시, 13∼15시) 진행된다. 단체 참여는 별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굿포 웰니스 생태여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ICEBG 2025 공식 슬로건 공모전'을 오늘(2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총회는 오늘로 개막을 80일 앞두고 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미래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가치 등 ICEBG 2025 개최의 취지와 목표를 담은 창의적인 슬로건을 선정하여 대중과 소통의 창을 열고, 총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 본 공모전은 1차 심사를 거쳐 10개의 후보작 선정 후,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슬로건을 결정한다. 선정작은 4월 10일(목)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슬로건은 ICEBG 2025 공식 홍보 컨텐츠(포스터, 배너, 기념품, 문서 등)에 반영되고, 국제적인 행사로서 전 세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ICEBG 20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를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구상(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기 위해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이에 환경부는 3월 21일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아모레퍼시픽, 풀무원, 한국 코카-콜라와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력체 출범은 지난해(2024년) 3월 환경부가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 엘지(LG)전자, 포스코, 네이버, 씨디피코리아(CDP Korea)와 같은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을 확장하여 국제사회의 물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워터 포지티브’는 통상 기업이 사용(취수)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으로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개선 및 수자원 추가 확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워터 포지티브’ 활동은 기후변화 등으로 물공급 안정성이 떨어지는 상황을 극복하고 반도체,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2025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 및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자 봉동읍 구만리 만경강변 일원에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3월 22일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을 보전하기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정부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해 왔다. 완주군도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왔다. 21일 진행된 2025년 세계 물의 날 줍깅 행사는 전북지방환경청과 완주군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수사원공사와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의 후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 슬로건 아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물의 소중함 및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21일 천안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2025년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다. 올해는 대일공업㈜, ㈜알가, ㈜엔이앤티코리아가 새롭게 참여한다. 신규 참여 기업 외에 남양유업㈜,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단국대학교, 동일알루미늄㈜, ㈜마니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육식품, ㈜아라리오, 에스지씨솔루션㈜, 엠이엠씨코리아㈜, 종근당, ㈜코리아나화장품, 한솔제지 천안공장, 해태에이치티비㈜, 희성폴리머㈜ 등 총 20개의 기업과 기관이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에 동참한다. 이날 천안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 참여 기업·기관은 천안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수생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다양한 자연환경 보전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참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구는 지난 2월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했으며, 지난 17일 국현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4,000여 명의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포함하며, 지구온난화의 영향,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어릴 때부터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배워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이외에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다양한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