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025년 첫 회기인 제243회 임시회가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본회의는 회기 시작일인 11일과 종료일인 18일에 1차·2차 본회의가 열리며, 상임위원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시정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조례안·건의안·결의안 등 20개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거문도 해상 서경호 침몰 사고로 인해 고인이 된 선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관계 기관에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수의 관광객 감소와 산단 경기 침체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민생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시정부에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12일 오후 군청2층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제2기 고창군 먹거리 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 먹거리위원회는 ‘고창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 제10조에 근거해 군의원, 영양교사, 급식지원센터장,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품질 좋은 지역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먹거리의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전략의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사항을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먹거리위원회 역할 및 운영계획 설명 ▲지역먹거리 발전을 위한 방향 및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2기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먹거리와 관련된 지역 내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먹거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지난 2월 6일 제387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의 다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기 드라마의 대사를 인용하며 “새로운 산업에는 새로운 땅이 필요하듯이, 새로운 산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려면 그에 걸맞은 새로운 인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남 곳곳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산업들이 있다. 광양의 2차전지 산업, 고흥의 우주항공 산업이 대표적”이라며, “이러한 첨단 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우리 전남교육도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지역이 집중육성하는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다.”며,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제안은 전남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졸업생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2월 6일 2025년 상반기 전남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자치권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내용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6년 전라남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됐다. 이 특별법안은 총 6편 10장 73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특례 사항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장려정책 마련 ▲농촌 활력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농촌활력촉진특구 지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허가권 이양 등이 포함됐다. 정영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은 교육 여건 개선”이라고 강조하며,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특별법에 교육자치권 관련 조항이 빠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일 '건강플러스 스마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지역 경로당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6주간 운영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참여형 건강 증진 활동과 소그룹 인지 개선 훈련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기초 건강·스트레스·혈관 건강 검사 △음악을 활용한 건강 체조 △칠교놀이 △색칠하기 등이다. 아울러 치매 예방과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을 통한 교육과 검진, 맞춤형 상담도 운영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의료 사각지대 발생이 없도록 다양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운영하겠다"며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꽃가루 수급부터 저장 기술까지…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배 육성 관련 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와 이상기상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나주시,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등 배 산업과 관련된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저온 및 고온 피해, 병해충 발생 대응과 수확기 판정단 운영, 꽃가루 수급 방안, 실증사업 추진 방향 등 배 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배 농가의 큰 고민 중 하나인 꽃가루 수급 불안정 문제에 대한 대책도 논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수입 꽃가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배 묘목식재 시 수분수를 전체 면적의 20% 이상 확보하는 방안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시장인증 품질보증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숙기 판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신화·창조 품종의 추석 명절 고온기 유통뿐만 아니라 신고 품종의 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지역 사회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개인정원을 가꾸는 주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사계절 꽃피는 섬’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녹색공간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안군은 개인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원주들에게 개인정원 명패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이 가꾸는 정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받는 개인정원 등록자는 129명에 이르며, 개인정원 등록 신청은 각 읍·면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정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개최한다. 2021년 ‘1섬 1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 매화식재는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만구음관) 등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식재 완료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는 조선홍매화 645그루를 비롯해 홍매화, 백매화 등 총 2,700여 그루의 매화가 식재되어 있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백매화에 홍매화를 접목한 다양한 시도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개화 경관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카네이션동백 정원과 토피어리 정원 등도 조성되어 있고, 4월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2개월간 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만여 그루의 홍매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위기의 민생경제 회복과 상생을 위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이전공공기관 임원 간담회 개최와 한전KDN사거리에서 진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상시적인 소통과 만남을 통해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전KDN,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을 방문해 각 기관장과 민생경제 회복, 지역 성장동력 사업 발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이어 2월 초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홍문표 aT사장을 비롯한 7개 이전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생경제 회복 협력사업 추진 요청과 더불어 올해 문화관에서 새롭게 선보일 먹거리인 목사밥상(어팔진미·소팔진미)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엔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체인 광전노협 임직원들과 만나 공공기관 소비 의존도가 높은 빛가람동 상가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러한 발품과 소통의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구독자 281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감스트’를 위촉한다고 11일 전했다. 장성군 출신인 감스트는 2013년부터 스포츠 게임, 먹방(음식 먹으며 방송) 등의 콘텐츠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도 갖고 있다. 2018년에는 러시아월드컵 MBC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활동명 ‘감스트’는 노르웨이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장성군은 이달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에 감스트를 초대해 정식으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가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면서 “2025년이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