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2월 12일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우면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에 참석했다. 12일 개최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3단계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해서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한 행사이다. 졸업식은 초등학력 인정대상자 427명, 중학학력 인정대상자 143명 등 총 570명의 학력인정 대상자가 참석하여, 초등·중등 졸업생 대표에게 학력인정서, 초등·중학 대표자에게 우수학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졸업식 축하 동영상 상영, 졸업예정자 시 낭송, 송·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행사장에서 손자들과 사진을 찍는 어머님, 아버님의 행복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며, “과거의 삶과 세상이 어려워 배움의 시기를 놓쳤지만 배움에 대한 용기와 의지로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수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는 친구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2월 10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체육회(생활체육) 종목별 현황(2025년 1월 기준)’을 분석한 결과, 총 763개 종목단체 중, 생활체육 종목이 가장 많이 설치된 자치구는 강남구(43곳)와 성북구(40곳), 송파구(39곳) 순인 반면, 최하위권을 보인 구로구(19개)와 금천구(20개)는 가장 낮은 생활체육 종목별 단체 수를 나타내면서, 지자체별 2배 이상의 격차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작년 대비 가장 많은 6개 종목이 증가한 자치구는 ‘마포구’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권역별 생활체육 종목 격차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계속적으로 제기하고 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종목단체 수 현황을 검토한 결과, 구로구(21곳), 금천구(24곳)가 하위권을 보였으며, 7년이 지난 올해 역시 구로구(19곳), 금천구(20곳)가 하위권을 차지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는 2월 13일 공고를 통해 2025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1,866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4명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 퇴직규모 등을 감안해 산출한 규모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695명, ▴경력경쟁 171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직급별로는 ▴7급 147명, ▴8급 89명, ▴9급 1,605명, ▴연구사 25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158명▴기술직군 683명, ▴연구·지도직군 25명이다. 특히 시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관련법상 고용의무비율을 초과해 적극 채용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해당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은 장애인 95명(전체 5%), 저소득층 151명(9급 공채 10%)이며 모두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되어,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5과목)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변경된다. 또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매년 겨울철 발생하는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검사와 방역에 있어 서울시도 예외지역은 아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연중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철새와 관람용 조류 등 조류 분변 약 5,200점을 검사했으며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연중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항원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월 2~4회 안양천, 탄천 등 주요 한강지천의 철새를 관찰하고 분변을 채취하여 검사하고 있다. 현재 AI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연구원은 철새뿐만 아니라 매주 1회 동물원 조류 분변을 검사하고 있다.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의 조류가 관람용 조류의 검사대상이며, 검사주기는 AI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조정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포유류 전파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WHO 등 전문가 집단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음 팬데믹(대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젖소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젖소가 발생했고, 발생 농장 주변 고양이의 AI 감염 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작년 한해 서울시 도로 통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일기준 차량대수가 전년대비 5만 4천대 감소한 995만 3천대로 집계되는 등 교통량이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관심 있는 도로 현황 등을 확인하고, 교통 데이터를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서울시 차량 통행속도 및 교통량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량 통행속도 보고서 및 교통량 보고서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 TOPI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9개 도로, 139개 지점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통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평일 기준 서울 시내 도로 교통량은 전년보다 5만 4천대 줄어든 995만 3천대로 집계됐다. 휴일에도 교통량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통행 차량 대수는 1만대 감소한 875만 5천대를 기록했다. 2023년도 1천만대 수준에서 약 1년만에 9백만대 수준으로 진입했으며, 전년대비 교통 상황이 원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교통 속도의 경우 평일기준 22.0km/h, 휴일 기준 24.1km/h로 나타나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근 과일·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의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효과가 나타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과 주 2회 과채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이다. 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초등학생의 매일 과일 섭취율(2022년 38%→2023년 36%)과 채소 섭취율(2022년 31%→2023년 29%)은 감소하고,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2022년 72%→2023년 77%)은 증가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으로 지난해 24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사과, 토마토 등 제철 과채류를 60회 공급했으며, 아동의 매일 과일 섭취율과 채소 섭취율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매일 과일 섭취율은 사업 전 24.2%에서 29.2%로, 매일 채소 섭취율은 34.3%에서 37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역대표예술단체 ‘하랑’은 2월 11일 저녁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가야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국악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가야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와 풀어낸 ‘토제방울이야기’ 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사자놀음, 기놀음, 판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놀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 이날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2019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이며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전통예술의 교육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하랑’의 김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대가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소재로 독창적인 예술적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가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3,000원으로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였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명호면은 지난 12일 명호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8회 정월대보름 달불놀이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로 각 기관단체장,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명호면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명호119안전센터, 명호파출소와 유기적인 협조지원을 구하는 한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안전인력 50여 명을 동원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면민화합 윷놀이 대회에는 주민 모두가 참여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명호면민, 나아가 봉화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소원지에 소원을 담아 달집에 매달고 오후 6시께 진행된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활활 불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석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참석해주신 모두가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2025 태안 유아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태안 유아교육계획은 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계획 및 태안 주요업무계획과 관내 유치원 교원 등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립할 예정으로, 이번 협의회에는 단장을 맡고 있는 태안유치원 조지숙 원감을 비롯하여 관내 유치원 교원 4명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2024학년도 태안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교원 대상 설문조사 실시안, 충남 유아교육계획에 대한 철저한 분석, 앞으로 태안 유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에는 재택근무 및 대면-비대면 협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출생률 감소의 여파로 우리 태안 유아교육은 큰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하지만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아교육 지원으로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새 학년도를 맞은 태안의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사 대표, 군청·교육지원청 관련 업무 담당자, 교원 대표들과 함께 ‘2025 제1회 태안행복교육지구 실무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태안행복교육지구 실무추진 협의회는 2024년부터 태안행복교육지구의 운영 전반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만들어진 협의회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태안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에 대한 소개와 오는 20일 개최될 ‘2025 태안마을교육박람회(학교와 마을을 잇다)’운영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아이들과 지역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모두의 행복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을연계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자연의 품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돌봄과 배움의 태안교육공동체 성장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