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여나가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 속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주 함께감탄,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만3000명을 교육한 것을 목표로 △탄소중립 시민강사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탄소중립 주제 아동극’ △홍보 동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강사가 직접 기관에 찾아가는 ‘전주 함께감탄 탄소중립 시민교육’은 전주시가 양성한 33명의 시민 강사가 신청기관을 찾아가 수강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49개 기관, 총 432회(9500명)의 교육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교육에서는 시민강사가 개발하고 전주지속가능협의회의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3월 21일 서해와 한강을 잇는 국내 최초의 내륙형 뱃길인 경인 아라뱃길 현장을 시찰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수상 교통수단과 물류 기능을 넘어 아라마린 페스티벌, 마라톤대회, 카약축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시찰은 내륙형 뱃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직접 새만금 뱃길 조성 방향과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마련됐다. 김경안 청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아라마루 등 아라뱃길 수향 8경과 아라자전거길 등 주요 관광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아라뱃길 조성 사업 현황과 새만금 뱃길 조성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에도 만경강, 동진강 주변에 숨은 보석 같은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다.”라면서, “새만금 뱃길 조성을 통해 새만금과 군산, 김제, 부안 그리고 익산까지 하나로 잇는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을 기념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물(순환과 보전)’이라는 주제로 '제21회 경남물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울산경남지역협력단,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등을 비롯한 9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산학연 협의체인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도민 등 200~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상원 경남물포럼조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 개회식에 이어 지하수 포럼, 수돗물 포럼 및 낙동강통합물포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포럼은 관계 공무원, 전문가, 학생 및 일반 도민 등이 모여 주제별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대안들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또한, 이날 포럼과 더불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 실천 주제를 담은 마술 공연을 비롯하여 자원순환 실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3월 21일 강릉하키센터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상쇄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행사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약 2천 명의 강릉시민이 참여하여 유실수, 약용수, 조경수 등 22,500본의 묘목을 배부받아 직접 심고 가꾸는 기회를 통해 생활속에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행사에서 발생한 탄소발자국을 상쇄하기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획득한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해 탄소중립 행사를 실천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탄소상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상쇄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1일 대청호변 일원에서‘3. 22.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문제 되는 수질오염과 물 부족 현상의 경각심을 깨우치고자 유엔이 제정⋅선포한 날이다. 이날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환경과,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등 90여 명은 대청호에 집결해 인근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수자원 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단순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세계 물의 날 전광판 송출, 수도 요금고지서 물 절약 문구 기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물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김성남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 정화 활동’이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순군은 21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수도시설(정·배수지 등) 32개소 청소를 4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공급되는 수돗물의 오염 예방 차원에서 수도시설 청소를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실시하여 수도시설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청소는 배수지 바닥, 벽체 등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의 보수를 함께 진행해 단수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수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량 및 정기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 상수도시설 개선,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고창읍 덕산제 일대에 추진한 ‘고창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자연과 조화로운 생태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사업은 총 117억 원을 투입해 약 9만㎡ 규모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추진됐다. 오랜 기간 방치돼 훼손된 도시자연공원구역과 주변 생태축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멸종위기종인 대모잠자리, 노랑때까치, 가시연꽃 등의 서식지를 조성해 생태계 균형 회복에 기여했다. 특히 생태통로를 설치해 야생동물 이동로를 확보하며 단절된 생태계를 다시 연결했다. 이에 따라 생물 다양성이 증가하고, 보다 건강한 자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생태공간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휴식과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양읍성,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생태탐방로 등과 연계돼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성공 모델로 삼아 도내 다른 시군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3월 21일 오전 나인트리로카우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환경분쟁 조정 및 환경피해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에 따라 종전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가 건강피해조사청원부터 피해구제 업무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으로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것이다. 중조위는 환경피해의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과 국민의 건강 및 재산상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그간 개별 법률ㆍ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각종 제도를 이관받아 환경피해구제 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건강피해조사-분쟁조정-피해구제 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러한 연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각 제도간의 장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위원회를 확대·개편했다. 위원회는 의료, 독성ㆍ위해성, 손해사정, 갈등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신규로 위촉하여 기존의 환경분쟁을 포함한 환경피해구제 전문기관으로 면모를 갖추었다. 이날 제1차 전원회의에서는 제1기 중조위 민간위원 57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1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산불위험지수 분석 결과, 오늘부터 강원 동해안과 남·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66~85)으로 예측됐으며, 이 상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10mm의 강수량은 46시간 동안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난 18~19일 폭설이 내린 강원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10mm 미만으로, 이틀이 지난 오늘부터 산불 예방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부터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8도 가량 높아진 14∼22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등산객 증가와 농사 준비를 위한 소각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 안희영 센터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4월 말까지 청사로 등 주요 11개 노선의 가로수 수형 관리 가지치기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지치기 사업은 총 1,238주(버즘나무 943주, 중국단풍 295주)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한다. 가지치기로 7주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교통표지판이나 신호등 가림 및 인근 건물 접촉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서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과도한 가지치기를 지양하기 위해 대전시와 협력하여 지난 17일 시범 가지치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가로수의 생육과 도시 경관을 고려한 최적의 가지치기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작업 노선의 교통 통제가 불가피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수길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