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중인 미취학 아동 가정에‘긍정양육’리플릿(홍보지)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아동이 부부싸움에 노출될 시 정서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 가벼운 체벌도 훈육이 될 수 없음을 알려 가정에서부터 촘촘하게 아동학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리플릿은 긍정 양육의 원칙과 올바른 양육법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사상구 관내 어린이집(71개소) 아동 1,820명, 유치원(23개소) 아동 1,794명의 가정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전달됐다. 조병길 구청장은 “긍정 양육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상구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부산시립예술단 6개 단체의 역량을 모은 융복합 콘텐츠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바리데기>를 오는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롤>. <가마釜 뫼山>에 이은 부산시립예술단이 창작 콘텐츠 브랜드화를 목표로 기획한 대형 프로젝트다. 6개 단체(국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가 가진 고유의 예술적 역량이 하나의 작품 안에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역 공공예술의 정수와 창의성이 어우러진 융복합형 공연 콘텐츠로 탄생하였다. <바리데기>는 우리나라 대표 무속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무대다. 기존 설화가 저승을 여행하는 효심의 여정을 다루었다면, 이번 작품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버려진 아이 ‘바리’는 자신의 고통을 통해 타인의 상처를 보듬고, 자신의 몸을 내어주며 그들을 구한다. 효(孝)를 실천하기 위한 의무적 행위보다는, 버림받은 존재로서의 내면 결핍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 가는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해운대구 구세 감면 조례’일부 개정을 통해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신청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 이번 개정으로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 중 한 가지만 신청해도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가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늘어난다.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할 경우, 기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상향된다.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되는 지방세는 구세인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과 재산세(7월, 9월)이며, 시세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와 주민세 개인분은 이번 개정 사항에 포함되지 않아 기존과 동일한 공제 혜택이 유지된다.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납부기한이 속한 달의 전월 말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전자송달 신청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토스)과 카드사 앱, 금융 앱,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등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자동납부는 은행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해운대구청 재산취득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함께 '영국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루신다 워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3년 2월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체결한 부산시-주한영국대사관 간 공통 관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 사례로, 그간 주한영국대사관과 로얄러셀스쿨 측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 영국문화마을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영국 양식의 주거·문화·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 단순 외국인 주거단지를 넘어 세계적(글로벌) 문화교류와 국제 교육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명지글로벌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영국문화마을' 조성 필요성에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가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를 부산으로 선정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으로 거듭날 절호의 기회가 될 기념행사 부산 유치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히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시대,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 첫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올해 1월 개최지 공모에 신청한 이후, 제주도, 경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끝에 최종적으로 부산에 유치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부산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경쟁력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통해 부산시가 행사개최비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만큼,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친화 체험프로그램 및 ▲볼거리 마련은 물론, ▲펫테크, 펫헬스케어 등의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해야만 내실있는 기념행사로 평가받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4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노인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보호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사 및 의료복지시설의 종사자 등 총 6명을 ‘노인 인권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노인 인권지킴이들은 월 1회 이상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상담 등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권 침해 부분이 발견됐을 경우 지자체에 통보하거나 해당 시설에 시정을 권고하는 등 시설 내 인권보호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위촉식 후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노인 인권지킴이 역량 강화를 위한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인권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노인 인권지킴이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의료복지시설에서 평화롭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5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상반기 기획공연 시리즈 <사운드 오브 부산(Sound of Busan) : 브람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의 세 번째 공연인 ‘사운드 오브 부산 : 브람스 사이클(교향곡 제4번 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창단 16주년을 맞은 부산의 민간오케스트라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Busan Neo Philharmonic Orchestra)’가 지휘자 홍성택, 피아니스트 노윤화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깊어진 계절만큼이나 원숙한 해석이 기대되는 이번 무대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e단조 작품98(Symphony No. 4 e minor, Op.98)을 중심으로, 시리즈의 또 다른 정점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단단한 철학과 대담한 상상력, 홍성택과 노윤화의 만남 지휘자 홍성택은 ‘느리게, 그러나 곧게’라는 신념 아래,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깊은 감동을 전해 온 연주자다. 곡의 본질에 집중하는 그의 지휘는 매 무대마다 날카로운 해석과 짙은 여운을 남긴다. 클라리넷 연주자로 음악 경력을 시작해 프랑스와 러시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방세 환급금을 미수령한 어르신을 위해 '손에 쏘~옥 환급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왔으나, 고령자의 경우 우편함을 자주 확인하지 않거나 내용 이해가 어려워 환급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남구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세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환급 처리를 돕는 '손에 쏘~옥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방문 시 ‘안부 확인’과 ‘복지 연계’ 활동을 병행하고,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도 함께 안내하여 세정업무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민원 만족도와 행정 효율성 제고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중한 환급금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구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4월 28일에 한국허치슨터미널 근로자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허치슨터미널 근로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협약에 따라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한국허치슨터미널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캠페인 등을 통하여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산광역시 남구보건소, 가나병원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사업체 내 상기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기술교육원(대표 강리원)은 창업 공간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공간은 해운대기술교육원 2층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되며,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에는 파티션으로 구분된 약 4평 규모의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공용 비즈니스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컨설팅,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7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면 및 대면 평가 후, 6월 9일(월)에는 최종 선정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리원 해운대기술교육원 대표는“초기 창업자들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 창업자들을 위한 세금, 노무 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