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 입국장에서 관광 홍보 팝업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월까지 운영하는 팝업존은 산청 안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산청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산청9경 등 산청의 다채로운 매력과 주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적극 알린다. 산청군은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상위권에 선정되며 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해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찾아가는 산청 관광홍보, 팸투어 사업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에 기여할 것”이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산청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석포면 청년회가 지난 12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을사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윷놀이행사는 봉화군수, 영풍석포제련소장, 석포면 경로당 회장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한마당 개최를 축하하며 진행됐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석포청년회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준비함으로써 서로 간 화합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종원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들이 서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윷놀이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돼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박정호 석포면장은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을사년 새해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석포청년회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무료교체 활동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내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춘창업햇살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1966 농부의 시장’에 참여할 창업 의지가 있는 농업인들을 모집한다. ‘1966 농부의 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현대적인 농부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대형 유통망에서 소외된 소규모 농가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봉화의 농산물과 임산물 등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로컬 브랜드 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딩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가자가 직접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IR 피칭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QR 접수 또는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봉화읍 봉화로 1185, 2층)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봉화군 관계자는 “‘1966 농부의 시장’은 지역 청년들과 농업인들이 창의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도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석포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이동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동여성대학은 매년 취미 및 교양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 여성들에게 농한기에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건강증진 기회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이동여성대학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라이프’라는 주제로 조필희 강사(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장)의 특강과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테라피 체험을 내용으로 운영한다. 푸드테라피는 간단한 요리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자극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 더불어 이런 활동을 통해 요리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균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지역 여성을 위한 이런 시간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정서적 힐링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 양보면이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12일, 양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양보 정월대보름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보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제는 농경을 기본으로 하는 양보면의 풍농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한마당 축제를 통한 단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흥겨운 농악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놀이인 제기차기, 윷놀이, 한궁 등 전통 놀이 체험을 비롯해,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해 질 무렵 진행된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20m 규모의 달집에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쓴 소원지를 매달고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했다. 양보면은 20년 전통을 가진 양보 정월대보름제 행사를 더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고자 하동군 향토문화유산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재훈 양보면장은 “매년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하여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면민 간의 화합을 이뤄내고자 한다. 찾아주신 모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의 대표 관광시설 ‘최참판댁 한옥호텔’이 2023년 9월 직영 전환 후,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 위탁의 폐쇄적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직영으로 전환하는 한편, 개방형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명확한 경영이 가능해졌다고 하동군은 설명했다. 직영 초기에는 운영 요령이 부족해 저조한 입실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운영 진단과 시설 정비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지난해 8월부터 이용률이 급격히 상승하여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직영 직후 28.3%에 그쳤던 입실률은 △2024년 8월 88.7% △9월 67.5% △10월 72.9% △11월 91.6% △12월 88.3% △2025년 1월 74.1%를 달성하며 호텔 운영이 안정권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높은 입실률과 함께 수익 또한 대폭 상승했다. 이러한 흑자 경영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하동군의 유일무이한 문화관광 산업용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동군은 상승 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올해부터 “조식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이 지난달 미국 서부지역에서 관내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해외문화체험(8박 10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초등학생 영어캠프, 중학생 해외어학연수에 이어지는 글로벌 프로그램의 완성 단계로,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현지 학교와의 교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Emerald high school과의 교류 프로그램에서 하동 학생들은 K-팝과 한식 등 한국 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며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UCLA, 스탠포드 대학,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을 방문하여 현지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하동군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현지 고등학교 교류(97%), 명문대학 특강 및 캠퍼스 투어(100%), 영어 실력 향상(91%) 등이 높은 만족 수치를 기록했다. 한 참가 학생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 귀농귀촌운영위원회가 지난 12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출범 후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며 귀농·귀촌 정책을 발굴하고, 귀농·귀촌 사업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동군청에서 이뤄지던 기존 회의와 달리, 이번에는 악양면 최참판댁 한옥호텔에서 현장 회의로 열렸다. 이는 악양면 하덕마을 강희영 이장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강 이장은 앞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 1번지로 손꼽히는 악양에서 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종현 하동군정책특별보좌관(25년 1월 임명)도 함께 참여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귀농·귀촌 지원 정책 변경사항 △농촌 체류형 쉼터 시행 안내 △ 귀농·귀촌 지원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또, 운영위원들은 △청년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 정책 강화 △읍면별 귀농·귀촌 장점 발굴과 홍보 △스포츠 및 문화시설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개방 △시설하우스 양액재배 배지의 재활용 등을 제안하며 귀농·귀촌인이 일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 자연 감소는 확대, 사회적 감소 폭은 대폭 완화 = 하동군은 2024년 말 인구가 4만 765명으로, 자연 감소(사망자 700여 명, 출생아 80여 명)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귀농‧귀촌‧귀향과 청년 인구 유입 등으로 인구 감소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20~2024년) 하동군 인구 증감 추이를 보면, 2020년 -1793명, 2021년 -1336명, 2022년 -984명, 2023년 -859명, 2024년 -841명으로 매년 감소 폭이 완만해지고 있다. 사망자 증가와 출생아 감소로 자연 감소는 확대되지만, 귀농·귀촌·귀향 및 청년 유입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승철 군수는 “인구 감소를 근본적으로 막기는 쉽지 않으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출을 줄이고, 전입을 늘림으로써 감소 폭을 크게 완화했다”라며, “농촌 활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주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 밝혔다. ◇ 청년정책 효과로 전출 감소…청년 순이동 줄어들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동군 청년 인구는 2020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지난 12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Go Beyond, Create Harmony)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 하여, 2036 하계올림픽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의 지목을 받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의 임원 및 직원들은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성공 기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응원에 참여했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열린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북 농식품·전통문화 홍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을 통해 전북이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림픽은 지역과 국가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장”이라며 “도민과 함께 유치를 위한 염원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생기 연구원장은 다음 참여 주자로 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