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국제교류원 글로벌강원문화학교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태백 하이원리조트에서 “외국인 근로자 겨울 문화캠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과정은 지난해 여름 프로그램에 이어, 도내 농공단지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강원도 및 한국의 겨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학(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와 문화 이해) △레저 및 관광 체험(스노우월드, 태백 카지노 방문) △K-뷰티 체험(아로마 제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캠프에는 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강릉두부), 태백시 철암농공단지((주)나무나라, ㈜이임테크), 속초시 향토기업(설악청정식품) 등 4개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7명(필리핀 8명, 네팔 9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글로벌강원문화학교 최근표 교장(바리스타제제빵과 교수)은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강원자치도의 문화와 산업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체육 경쟁력 강화와 도민 맞춤형 체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체육 사업을 강화하며 강원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먼저, 강한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팀 창단 등 전문 체육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 올해 도 체육회는 여자 수영팀을 창단했으며, 도 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단(3개 팀)을 신설하여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도에서는 세계대회 국가대표 선수 영입이 가능하고, 도 출신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사격팀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업팀 창단 지원금을 기존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상향하고, 시군체육회 월 50만 원 운영비를 신규 지원한다. 또한,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전력 강화를 위해 훈련비와 선수 영입비 등 예산을 증액해 최상의 경기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2022년 160억 원 규모였던 도 체육회 지원 예산을 50% 증액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GRDP(지역내총생산) 자료를 토대로 ‘GRDP 100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잠정 발표된 강원특별자치도의 GRDP는 6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조 4천억 원(7.6%)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3.3%)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도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 간의 평균 증가율인 5.1%로 지속 성장 시 2032년까지 100조 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해당 기간 내 2020년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연평균 5.7%의 성장률로 이를 적용하면 2031년에 100조 원,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 6.3%를 대입할 경우 5년 뒤인 2030년까지 100조 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현재 GRDP에서 9.6%를 차지하는 제조업과 8.4%인 건설업의 비중을 두 자릿 수로 확대해, ‘GRDP 100조 원’ 조기 달성에 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공사장 등에서의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불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한 화재는 400건에 달하며, 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약 87억원에 이른다. 특히, 3~5월에는 146건(36.5%)의 화재가 발생해 건조한 봄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용접 및 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크기는 작지만, 온도가 1,600℃에서 3,000℃에 달하며, 작업 환경에 따라 수평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될 수 있다. 불티가 가연성 물질에 떨어지면 즉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곳에 떨어진 불티는 몇 시간 후 발화해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 이와 같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현장 주변에 가연성 물질과 인화성 위험물을 제거하고, 이를 제거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불티 비산 방지 덮개, 불꽃받이, 용접 방화포 등을 구비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와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기존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교육 협력 강화 ▴학생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 지원 도모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지원 ▴학생 정서와 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자원을 교육적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2008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100개소 육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한 농촌교육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높이고, 농촌 가치 확산과 완전 돌봄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을 ‘딸기 수출 확대 원년’으로 정하고, 새롭게 개선한 딸기 포장 상자와 디자인 및 품질을 앞세워 6천만 달러에 달하는 홍콩 딸기 시장을 첫 타깃으로 본격 공략에 나섰다. 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최대 규모의 수입 바이어와 간담회를 비롯해 판촉 행사와 유통망 점검 등을 진행해 글로벌 딸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 이번 해외 시장개척 활동은 2030년까지 경북 딸기 수출 1천만불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신품종 딸기의 생산과 수출 확대를 통해 경북 딸기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프리미엄 딸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개척단은 홍콩 유통매장에서 딸기 판촉 행사를 개최해 경북 딸기의 품질과 신선도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산시켜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콩 매장 관계자는 “기존 한국 딸기의 포장 상자 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정원산업을 주목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에서 벗어나 관광, 환경, 문화, 치유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두대간 포레스트(Four4가지 Rest쉼) 정원 구축 - 백두대간 내 산림관광자원 활용,‘숲속 쉼’테마 정원 구축(관광플랫폼) 경북도의 명품 산림자산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흩어져 있는 산림관광자원을 ▴아름다운 ‘수목원‧정원’ 속에서 쉼(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산림레포츠’를 체험하면서 쉼(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쉼(국립 산림치유원) ▴‘숲길’을 걸으며 쉼(동서 트레일) 등 ‘숲속 쉼’이라는 4가지 테마로 연결된 산림관광 플랫폼인 ‘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으로 구축해 점 단위의 산림관광자원을 선으로 연결해 정원이라는 면으로 확대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돌봄 이웃과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나눔을 잇는 나눔식당 2호점 함께한끼의 막을 열었다. 지사협은 지난해 11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식당 1호점 ‘함께라면’을 개소했고, 자발적 참여와 후원, 봉사로 함께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발전했다. 지사협은 나눔의 확산으로 우산동 소재 남가네 설악추억탕 광주하남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립 위험이 있는 돌봄 이웃을 위해 매월 1회 식당 휴무일 점심시간(11:00∼13:00)에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함께한끼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원근 우산동장은 “지난해 함께라면에 이어 함께한끼 나눔식당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산동에 더 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위반건축물 양성화·행정절차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는 건축법령과 행정절차 안내 역할을 했던 상담창구를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상담으로 확대 개편했다. 현장성이 요구되는 건축 특성을 반영해 필요시 건축사가 직접 현장에서 상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재능기부 건축사 20명을 찾아가는 건축민원 지원센터 상담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지원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광산구는 평소 민원 상담 빈도가 높은 공단과 상가 밀집 지역 등 소상공인 자영업 불법 건축물의 양성화를 중점적으로 상담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축 민원 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 구청 5층 건축과에 설치·운영하며, 위반건축물 양성화 등 현장 조언 필요시 전화 예약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어려운 건축 민원에 대해 조언해 주는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민원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가 2025년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결혼·자녀 여부와 상관없이 난소 기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등 가임력 검사 비용(남성 5만 원, 여성 13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생애 1회 지원하던 것을 29세 이하(제1주기), 30세부터 34세(제2주기), 35세부터 49세(제3주기) 등 주요 주기별 1회(최대 3회)로 확대했다. 더불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통해 의학적 이유로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 총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개선되어 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산후도우미가 가족관계인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고, 신청 기한과 이용권 유효기간을 연장해 산후도우미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북구 보건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