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출몰한 붉은 벌레(다카라다니)를 퇴치하기 위해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붉은 벌레는 유럽과 일본을 거쳐 국내에 유입된 1㎜ 크기의 작은 응애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에 활발하게 번식한다. 사람을 물지 않고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무리를 지어 출몰하는 특성 때문에 외형상 불쾌감과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다. 20일 현재 시에 접수된 이 벌레 관련 민원 건수는 3건이다. 시는 해당 지역 관할 보건소를 통해 출몰 지역에 각각 두 차례씩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발생 개체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붉은 벌레는 빛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밤이 되면 외벽에 붙어있던 벌레가 집 안으로 침입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을 점검해 집 안으로의 침입을 차단하고, 발견될 경우 물이나 살충제를 뿌리면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종의 서식지 확장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도내 주요 인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 CJ물류단지 등이 집적된 진천군은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경우 교통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 관광 수요 확대 등에서 실질적인 성장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송기섭 군수는 “청주공항은 진천군 산업 인프라와 가장 인접한 공항으로, 여객과 물류, 기업 유치, 정주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영향이 크다”며 “직접적 수혜지역으로 군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의장도 “군의회도 활주로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군의회도 군민 편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00만 서명운동에는 20일 기준 16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감물면 오성리에서 ‘감물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93.48㎡의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는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설은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생활체육 사각지대에 있던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지역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체육·복지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체육관 준공은 주민 건강 증진과 함께 활기찬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생활환경 전반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천군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에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진천군 안전 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단순 확인이 아닌,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는 점검을 했다. 현장에서는 산업현장의 운영 실태를 세부 항목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위험 요소는 즉시 시정하거나 긴급조치를 병행하는 등 실질 대응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개 분야 71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일반건축시설(6개소) △교통시설 (6개소) △숙박시설(6개소) △복지시설(7개소) △다중이용시설(14개소) △판매시설(2개소) △산업시설(13개소) △자연시설(3개소) △기타(14개소) 분야의 주요시설들이다. 특히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위험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일자리센터가 20일 청년이랑에서 "제8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충청북도 시·군 일자리지원센터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참여한 업체는 옥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방위산업체 두원중공업㈜이다. 행사장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구직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두원중공업㈜은 자동차 부품 및 방위산업용 기체를 생산하는 방산 전문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군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입주했다. 이들은 지난해 1차 인력 충원을 통해 방산 기체 조립 기능직 22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해당 행사를 통해 기능직 업무에 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00명을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옥천군 일자리센터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행사로 기업에는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구직자에게는 관내 기업의 인재상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2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54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노인 질환 맞춤형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 ‘딱 맞는 밥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식재료 지원뿐만 아니라 당뇨 예방 교육, 요리 교실 등 실생활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은 11월까지 약 7개월간 당뇨 질환 어르신 10명과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어르신 5명 등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재료 제공 △건강 요리교실 운영 △식습관 및 당뇨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당뇨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해 주신 우양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복지 사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도안면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 실적 보고 및 평가와 다음 달 추진 예정인 마을복지사업‘정성 가득 사랑의 생일상’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성 가득 사랑의 생일상’은 80세 이상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차린 생일상과 함께 작은 잔치를 열어 드리는 사업이다. 회의에 이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마을 내 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왕태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마을 주민들을 찾아뵈면서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밝게 웃는 모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5월 2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함께 ‘해로드’ 앱을 활용한 ‘2025년 합동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과 해로드 앱의 신고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사고 대응 훈련으로, 해양안전 앱 ‘해로드(海Road)’를 활용하여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조난자 구조 등 전 과정을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에 활용되는 ‘해로드(海Road)’ 앱은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해양안전 모바일 앱으로,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바다 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포함한 구조신호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어, 구조기관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통해 골든타임 내 구조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현규 측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청주2)은 20일 오송역 B주차장 일원 유휴 공간을 활용한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도정 홍보, 전시, 회의, 휴게 기능을 갖춘 지상 3층(연면적 890.21㎡) 규모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48억 9,500만 원을 투입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8%에 달하며 소방, 전기·통신 시설 설치가 막바지 단계다. 최 위원장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도민과 오송역 이용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도정 홍보와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내 건축 공사는 지난 13일 착수해 6월 중 준공 예정이며, 소방시설 및 부대 토목공사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향후 운영계획 및 공간 활용 방안은 사전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도의회는 사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소양교육은 자원봉사단체대표, 봉사자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각 자원봉사자가 맡게 될 세부 역할, 유의 사항 그리고 ‘사랑, 나눔’으로 친절한 축제 진행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 11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행사에는 안내, 차봉사, 순환버스 안내, 체험, 환경, 도로통제, 심야순찰, 행사지원 등 11개 분야에서 총 230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폭우를 대비해 축제장 곳곳에 냉온수기 설치를 확대하고 해당 부스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윤효숙 센터장은 “푸르른 6월,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이 즐거움과 편안함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봉사자분들이 계시기에 축제가 빛날 수 있다”며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