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4월25~27일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선운산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제4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는 고창갯벌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새 탐조대회다.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새를 찾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탐조 활동을 통해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32개팀, 124명이 참여하여 총 146종 1,440건의 탐조 기록을 남겼다. 고창군 미기록종인 무당새, 조롱이, 흰꼬리좀도요 등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기록들은 고창갯벌의 조류 서식 현황과 변화를 파악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제4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참가 신청은 3월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올해 대회는 영국, 홍콩, 일본 등 해외 참가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19일 산림청, 경남도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장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안병구 시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산림청, 경남도, 밀양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 및 방제 정책, 밀양시 재선충병 방제계획에 대한 설명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적‧정책적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방제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남부권에 집중·확산되고 있는 산림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국립 남부권 산림병해충 연구센터 건립’을 내년도 산림청 신규사업으로 건의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밀양시는 재선충병 극심 지역으로 집단피해지가 많아 수종 전환 방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고 확산 저지를 위해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가 필수적이며, 산림청에서도 지속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신속한 방제와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국제감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3월 20일 14시 KOTRA 본사에서 국제감축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25년도 국제감축사업 예산 및 지원 내용 소개(각 부처별), 국제감축사업 관련 보험상품 소개(무역보험공사), 양자협정 체결 현황 및 향후 계획 설명(외교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탄녹위 주최로 지난해 처음 개최한 국제감축사업 통합 설명회는 올해로 두 번째이며, 기존에 각 부처에서 별도로 진행했던 설명회를 통합하여 기업이 각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마련됐다. 2025년 국제감축사업 예산은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설치지원사업”과 신규사업 기획 및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총 594억 원이 편성됐으며, 부처별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각 부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고령·여성농업인 등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 소각을 방지함으로써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 등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농부산물은 농업 활동 중 발생하는 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등)로, 지금까지는 노지 적치 또는 불법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됐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을 파쇄 후 농지에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파쇄지원단은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전주청년지기영농조합법인에서 2개 조(7명)로 연중 운영할 예정으로, 이들은 트랙터 부착용 파쇄기 및 가지파쇄기를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즉시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 농작물은 고추와 콩, 고구마, 들깨, 참깨, 옥수수 등의 밭작물(과수 제외)이며,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농여건에 맞춰 경작지 동 주민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 절차 및 소음·진동 측정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업무공유와 협력을 통해 신속한 환경 민원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 및 소음·진동 측정 시 필요한 장비 사용법과 절차를 안내하고,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군 환경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 정확한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군 환경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는 새봄을 맞아 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단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화종은 루피너스, 라넌큐러스 등 8종의 봄꽃과 조경용 수목(왜성남천)을 곁들여 29,000본의 꽃묘로 구성되며, 1,000㎡의 화단을 다채로운 색깔과 크기의 꽃으로 볼륨감있게 조성할 계획이다. 작년에 비해 식재본수가 4,000본 더 늘어나, 밀식으로 관람객에게 예전보다 풍성한 화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꽃묘는 날씨를 고려해 3월 24일부터 식재될 계획이다. 심어진 봄꽃은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는 4월 초순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나들이하는 관람객들이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봄꽃 식재로 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싱그럽고 상큼한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은 연접 지역에 구제역이 확산함에 따라 방역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 주재로 실시한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은 관내 전파 예방을 위해 발생 시군과 연접해 있는 일선 소독현장을 찾아 실시됐다. 이 부군수는 현장에서는 구제역 긴급백신접종 진행상황과 공동방제단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흥군은 구제역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축산농가 및 취약지에 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대인소독 강화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읍면 복지센터와 각 실과소에 소독약품과 방역매트를 공급완료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 신속한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농가가 예방접종 요령을 숙지해 빠짐없이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이차전지 폐수의 적정처리를 위해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및 ‘하수도법 시행규칙’ 등 염인정제도와 관련된 개정안을 3월 20일 공포 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기 시행규칙의 위임을 받아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염에 의한 생태독성 증명에 관한 규정(국립환경과학원고시)’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한다. 염인정 제도란 황산염 등 바닷물의 주성분(염)을 해양으로 방류하는 경우, 담수의 생태독성기준(민물 물벼룩) 대신 해양 생태독성기준(발광박테리아 등 해양생물종)을 적용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염폐수 처리수를 해양에 방류할 때 적용했던 염인정제도가 그간 해양생물종 독성검사, 염의 정의 등에 대해 모호한 부분이 있어 이차전지 폐수 적용에 혼선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명확하게 규정했다. 첫째, 그간 염인정시 마다 다르게 적용된 해양 생태독성검사 종을 발광박테리아와 윤충류 2종으로 명확하게 통일했다. 이를 통해 해양생태영향을 더욱 면밀하게 고려할 수 있으며, 동시에 국립환경과학원의 심사 기간도 단축(30일 이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3월 19일 오전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부는 탄소중립을 산업계의 발전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시장 조성 촉진, 규제 혁신, 시장 지원, 소통 체계 강화 등 주요 지원 정책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다. 회원사 대표들도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과 제도 개선에 대한 여러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배출권거래제와 온실가스 감축 인정제도, 폐자원 재활용 현실화, 중복 환경규제 합리화 등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사항을 종합하여,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마련 등 올해 추진할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의 환경 가치가 경제와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시점에서 정부와 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경종)에 참여할 12,300여 농가 선정을 완료했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등 탄소 발생을 줄이는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논물관리와 바이오차에 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 새로 도입된 가을갈이 활동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2024년에는 5,800여농가가 15,191.3㏊를 신청했으나, 올해는 15,000여농가가 45,400㏊를 신청하여 농업인들의 농업분야 저탄소 활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농식품부는 선정이후 참여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 방법과 이행 증빙자료 제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3~9월 사이 논물관리, 바이오차 활동을 이행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한 농업인은 12월에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업인 분들이 저탄소 영농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