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활동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감소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직 활동 비용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1,219명의 신청자 중 884명에게 이 같은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같은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활력수당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미취업 청년(18세~39세, 1985년~2006년생)으로,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혐료 소득판정기준)여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 받아 구직 활동에 필요한 교육비와 자격증 응시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전주대사습청에서 입춘(2월 3일)을 맞아 전주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춘을 맞이해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 적힌 입춘첩을 대문이나 기둥 천장에 붙여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이에 시는 주말을 맞아 이틀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대사습청 현장에서 직접 휘호한 입춘첩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백 송민호 서원수묵연구회장을 비롯해 추원호 창암이삼만선양회 이사장, 박복순 서예가, 최지영 한국화가 등이 참여해 입춘첩을 휘호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을사년(乙巳年), 올 한해에도 전주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도서관 1층 완산마루(전시실)에서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한 바닥 미로와 책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은 개관 전시 ‘그림, 책과 친구가 되다’와 청년 작가들이 주축이 된 ‘낯선 다정함’ 전시에 이어 을사년 새해 첫 전시로 ‘미로 속 책과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과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형형색색의 마스킹테이프로 바닥과 전시 벽면을 꾸며 입체적으로 다양한 체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전시 공간은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한 바닥 미로 놀이존 △테이핑 아트와 헌책을 활용한 체험존 △사방치기·오징어게임·딱지치기 등의 전래놀이 △작가의 방과 전래 동화가 배경이 되는 포토존 △참여자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서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을 강화하고자 438명의 학교안전지킴이를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 형태 학생보호 인력인 학교안전지킴이는 각 학교장이 공모 과정을 거쳐 위촉한다. 올해 학교안전지킴이 인원은 지난해 368명에서 70명 늘어난 438명이다. 이들은 350개 학교에서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등·하교 지도, 교통안전 지도, 교내 외 순회지도 등 학생보호와 학교안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학교안전지킴이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는 원하는 학교에 위촉 여부를 문의해 응모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안전지킴이 활동은 다른 어느 자원봉사보다 보람있는 일”이라며 “학교안전지킴이로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유아교육 환경 조성에 힘쓴다. 전북교육청은 유치원 미래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및 ‘유치원 미래교육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환경 구축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유아기부터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사업이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2월 중 공모를 통해 공립유치원 5개원, 사립유치원 5개원 등 총 10개 유치원을 선정, 원당 2,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기기, 디지털 교구 등 놀이중심 디지털 활용 수업, 인공지능(AI)·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등을 도입할 수 있다.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를 위한 수업 공개 및 협의회는 연 2회 필수적으로 운영해 교사 역량 강화와 디지털 시민성 소양 함양을 도모한다. ‘유치원 미래교육 운영 지원’은 2019 개정 누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교육 활성화의 고삐를 당긴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시행으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학생 취업률 향상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발의해 지난해 12월 6일 시행된 이 조례는 △직업교육 발전계획의 수립·시행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실행 △직업교육발전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이 담겨 있다.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직업교육 추진목표와 기본방향, 직업계고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직업교육 발전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학과 운영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직업계고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북직업교육박람회 개최도 가능하다. 이 조례는 특히 교육감이 직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과 교원, 대학, 기업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증진을 위해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선별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신체를 움직여 두뇌와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실버 건강체조, 소근육 자극을 위한 공예활동, 영양실습 등이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15명으로, 오는 5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2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이 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생활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청년딸기코칭반 30명 △쌀대체작물반 30명 △농산물가공반 25명 △신규농업반40명 등 4개 과정 125명이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청년딸기코칭반은 18 부터 49세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모집 요강과 신청서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농촌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2월 21일 개별 통보되며 누리집에도 게재된다. 농업인대학은 3월 입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교육과 우수농가 견학, 실습 등 과정마다 20강 이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시의 비전인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위드(WITH) 청년'에 발맞춰 청년농업인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주거 환경 개선으로 농촌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자 21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사용하려는 주민, 농촌 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하는데 소요된 비용에 대해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하면 취득세 최대 280만 원 감면,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000만 원 내에서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를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고정금리 2%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40세 미만(1985년 1월 이후 출생자) 청년의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올해로 10기를 맞는 '익산시 소셜 미디어 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매력을 전파하는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익산시는 '제10기 소셜 미디어 기자단'이 이달부터 취재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기자단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0명으로 구성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지원한 92명의 후보 중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이들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자단에 영상기자 10명을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공모전 수상자, 사진·영상 전문가가 포함됐다. 시는 전문 자원을 활용해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 환경에 맞춰 릴스(Reels) 등 짧은 영상 콘텐츠 생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발대식을 열고 각 기자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기자단은 이날 활동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공식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자단은 앞으로 시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 명소, 맛집,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