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12일 군산시는 사업을 함께 운영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9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은 군산시에서 정장 대여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특히 대여품목(남/녀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벨트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 체형에 적합한 정장 수선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업체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내달 1일부터 정장 상‧하의 및 기타 코디 물품 등을 3박 4일간 대여해주고 정장 대여 건수에 따라 회당 이용료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군산시 누리집 또는 청년뜰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이번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군산 청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수제 창작 분야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군산메이드마켓에 입주할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군산메이드마켓은 군산시 월명동(월명성당 옆)에 2020년 6월에 개소하여, 1층과 2층 연 면적 206㎡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군산메이드마켓 입점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아이템을 가진 패션, 공예, 리사이클링, 리빙 등 수제 창작 전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 완료 후 3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은 군산시청 6층 기업지원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상시 판매 및 전시 가능한 창업 공간과 창업지원금 63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교육과 컨설팅, 창업박람회 참여 등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도 함께 지원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수제 창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가 ‘2025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6일까지 모집하는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사업장(본사)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 기업 15개 회사를 선정해 최대 6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3년 차로 접어든 이번 사업은 융자 지원 방식을 제외하고 규모가 가장 큰 창업지원 사업으로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워 매년 경쟁률도 높다. 특히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등의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는 이번 사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5년 이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를 극복하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4년 군산시 인구감소 추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2월 기준, 군산시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 1년간 1,933명이 감소한 258,047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결과는 군산시의 2024년도 인구 현황을 통해 분석됐다. 군산시는 2016년 이후 매년 2,000명 이상 인구가 감소해왔다. 그러나, 2024년에는 감소 폭이 2,000명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487명 감소에 비해 22.3% 완화된 수치다. 2024년 월별 인구감소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월이 354명으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2월이 312명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월 68명, 7월 79명, 10월 40명, 11월 49명 등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달도 있었다. 자연 증감 부분에서는 2023년 동월 대비 출생 983명, 사망자 수 2,263명이었던데 비해 2024년 출생아 수 1,000명 (17명 증가), 사망자 수는 2,372명 (109명 증가)로 나타났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어린이집 등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관리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오염된 분비물(분변이나 구토물)과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24 부터 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설사 등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늦봄(11월 부터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 부터 6세)를 중심으로 감염된다. 전남지역 병원급(6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1월 2주차 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유아인 1~6세 2명, 13 부터 18세·50 부터 64세·65세 이상에서 1명씩 발생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지난해 11월 50세 이상에서 3명, 올해 4주차에는 1 부터 6세 연령에서 1명 발생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영아(2 부터 6개월)에게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 과수 4종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경영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제도다. 과수 4종을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피해(동상해)와 햇볕 뎀(일소) 등 자연재해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수 4종의 보장방식이 기존에 열매를 솎아내는 적과 전 모든 자연재해 보장, 적과 후 특정 재해를 보장하는 방식에서, 수확기까지 폭염 등 모든 자연재해 피해를 보장받도록 확대됐다. 사과 다축재배와 같이 현장에서 새롭게 보급되는 품종·작형·재배기술도 보장 대상에 추가됐다. 보험료율은 개인별 재해위험도와 자연재해 피해 방지 노력에 맞게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을 9개에서 15개로 세분화했다. 사과, 배의 경우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설치시 보험료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까지 높였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한우농가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70억 원이다. 전남도는 소규모 한우 농가의 조속한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60마리 이하 농가에 사료비 인상액 108만 원 중 50%인 54만 원을 한시 지원한다. 전남 전체 한우 사육 1만 6천여 농가 중 1만 3천여 농가(81%)가 혜택 대상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료가격 상승이 장기화한데 반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예비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는 해당 시군(읍면동)에 문의 후 관련 서류를 갖춰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도·소매 가격 연동제, 한우 암소 저등급 정육 비축, 농가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및 상환기간 연장,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를 위한 기금 조성 등을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외교부는 2월 11일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5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1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인도적 지원 및 다양한 개발협력 활동에서의 시민사회 역할 확대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민사회 역할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사업 활성화와 함께 OECD DAC 시민사회 권고안 등 시민사회 책무성 강화도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OECD 권고안 등 이행을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마련 및 정부의 인도적 지원 추진 과정에서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 하여 상호 파트너십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는 시민사회협력사업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현지 파트너십 강화가 중요함을 설명하며, 인도적 지원 관련 민관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외교부는 향후에도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가보훈부와 케이티 유씨씨(KT UCC), 본아이에프(본죽)는 올 한 해 동안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 입소 국가유공자의 건강지원을 위한 식사 지원과 봉사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일 오전, 수원 보훈요양원(수원시 장안구)에서 강정애 장관, 김인관 케이티(KT) 노조위원장, 이성진 본아이에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나눔의 날'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보훈복지시설 입소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정월대보름과 복날, 동지 등 주요 절기를 맞아 총 7,000명분의 건강 죽과 건강 간식 지원과 봉사활동 등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수원 보훈요양원을 포함한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보훈원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훈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동시에 전개한다. 수원 보훈요양원에서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각 기관 대표, 김동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수원시민 등이 입소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한 데 이어, 건강 죽 배식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다. 그 외 보훈복지시설에서는 해당 지역 관할 보훈관서장과 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11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교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 질병휴직 및 복직 교원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강화해 해당 교원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교원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교원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위원회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위원회의 심의 요구가 교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개선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지키기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