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치과 가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정읍시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강이동교실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영원면과 이평면의 62개 마을을 방문해 개인 맞춤형 구강보건 예방 서비스와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구강병 조기 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치주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한 스케일링 ▲시린 이 완화를 위한 불소도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잔존치 관리법, 틀니 관리법 등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는 이 같은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계획으로 오는 11월부터 12월에는 정우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취업 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월 3일 기준 정읍에 거주하는 18세에서 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졸업·중퇴·수료자다. 모집 인원은 총 94명이며 신청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는 필수교육을 이수한 뒤 ‘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당 수급 기간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이 발생할 경우, 50만원의 성공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자는 3월 31일 정읍시청 홈페이지 또는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으뜸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과수업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업 지원에 나섰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일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의 교과수업 개강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발시험을 통해 뽑힌 학생들과 학부모, 위탁학원 관계자, 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강식에서는 으뜸인재 육성사업의 교육 운영 방안과 학사 일정, 이용 수칙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 여정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과수업은 주말 동안 평생학습관(충정로 93)에서 진행되며 전문 입시학원의 우수 강사진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한 심화 수업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1:1 진로진학 컨설팅과 온라인 강의 수강권도 제공되어 자기주도 학습 능력 배양과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과수업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 전액 지원을 시작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시민(1969년생)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에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를 본인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확진 검사를 받으려면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시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감염 초기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56세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C형간염 국가검진 확진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될 경우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내부 정비를 마치고 더 다양한 체험과 편리한 운영 시간으로 2월 4일부터 재개장한다. 임산물체험단지(이하 ‘체험단지’)는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 힐링 체험 관광 활성화,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향기온실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대추차, 한방차,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등 정읍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혈액 순환과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족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차향문화관에서는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힙팟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원목 의자 ▲독서대 ▲혼상 만들기 등 목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향다원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6시에서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조정해 방문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회가 1월3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2024년 기탁금 사용승인(안), 2024년 세입·세출 예산 결산 승인(안), 2025년 사업계획 보고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3건을 심의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올해 ▲고창군 초·중·고를 졸업하거나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대학생(1학년부터 3학년)에게 대학등록금 지원 ▲관내 학생에게 글로벌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운영 ▲국내 우수 대학과 기업을 견학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사업 ▲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우수대학 캠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심덕섭 이사장은 “장학숙 운영과 장학금 지급, 대학등록금 지원 등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창의 미래를 위해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1997년 설립된 이래 전주와 서울장학숙을 통해 1800여명의 학생에게 보금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31일 고창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고창경찰서, 고창군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 수칙 환기 및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과속 및 무리한 추월 금지, 졸음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과 같은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고창군청 관계자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교통안전수칙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대경스틸산업, ㈜대경볼트산업 정찬원 대표와 가족들이 1월27일 고창군청을 찾아 2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정찬원 대표와 가족들의 3년째 고창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00만원씩 기부했다. 이번까지 3차례의 꾸준한 고향사랑기부로 내마음속 고향 고창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정찬원 대표는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출신으로 흥덕농공단지는 물론 서울, 안성에 사업체를 운영중이다. 고향인 고창에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해 선물 같은 고향사랑기부로 시행 3년차 고향사랑기부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다”며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올해 선발된 행정인턴 20명이 10개월간의 근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행정실무를 배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3일 모집공고 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였으며, 2월 3일부터 각 행정부서에 배치됐다. 주요 근무지는 고창군청과 고창읍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총 11개 부서이며, 근무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이다. 특히 올해부턴 행정인턴 선발 과정에서 학력기준을 없앴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창군 내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행정인턴 근무를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 실무능력을 함양하여 고창군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며 “이번 학력기준 완화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행정인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군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고창읍 공영주차타워을 본격 유료화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 고창읍 공영주차타워(총 주차대수 258면)를 준공하고, 무료개방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주차공간의 상당 부분을 장기주차 차량이 차지하면서, “주차공간이 없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고창군은 여러 의견을 종합해 고창읍 공영주차타워를 본격 유료화로 전환했다. 공공시설물인 주차타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정차난 해소 등 효율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하며, 평일은 최초 2시간이내 무료, 이후 1시간마다 500원을 징수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이용하고 있는 고창읍 공영주차타워가 쾌적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며 “유료화 전환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