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025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질환이 확대되고, 소득·재산 기준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지원 가능한 대상질환은 기존 1,272개 질환에서 66개를 추가하여 1,338개로 확대됐고, 소득·재산 기준은 당초 기존 중위소득 성인 120%미만, 소아130%미만에서 연령 구분없이 중위소득 140%미만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비 지원 항목은 희귀질환 및 그 합병증 치료에 드는 요양급여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그 외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도 기준 적합 시 지원하고 있다. 희귀질환자는 산정특례 등록 후 남원시보건소에 대상자 등록신청을 하거나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여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이번 의료비 지원 기준 완화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어울림도서관은 상반기 과정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하반기 과정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영어 독서 프로그램 ‘English 스토리 타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영어 강사와 함께 주별 새로운 영어책 읽기를 진행하며, 줄거리 공유하기, 영어 노래 배우기, 영어 게임 운영 등 영어와 관련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 내용을 포함하여,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진행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유아(2019년~2020년) 및 초등(2017년~2018년)으로 각 반당 6명씩 참여 가능하며, 상·하반기 매주 금요일 15시 40분과 16시 45분에 남원어울림도서관 2층 영어놀이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남원시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반기 신청은 오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신청은 오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양효상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영어 독서 프로그램의 운영을 계기로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 특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독교 대한감리회 산곡교회(원적로 289)와 산곡글향기도서관 이전 개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산곡교회는 이번 협약으로 산곡글향기도서관을 산곡교회 내로 이전하고, 장기 보관 중이었던 책도 모두 교회로 이관하기로 했다. 또, 이에 따른 양 기관의 역할을 규정하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약속했다.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해 있던 산곡글향기도서관은 지난 2023년 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이전으로 휴관 중에 있었다. 이에 도서관 재개관을 원하는 주민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면서, 구와 교회가 이전 개관이라는 해결책을 찾기에 이르렀다. 차준택 구청장은 “산곡글향기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 평생 교육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취약계층의 농식품 소비를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시설 수급가구 제외) 중 임산부·영유아·아동(만 18세 이하)을 포함한 가구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매달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이 차등 지원(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된다. 부평구의 경우 농식품부 성과분석 대상(전국 10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돼 가계부 조사가 이뤄지면서, 2~3월에 신청한 바우처가 타 지자체보다 1개월 늦은 오는 4월에 2개월분(3~4월분)이 한꺼번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지원 받은 바우처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전화(☎1551-0857)를 통해 가능하다. 바우처는 신청일 기준 최대 18일 이내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온라인몰(농협몰, 인더마켓 등) 및 인천시 내 오프라인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4일 계양산에서 구조 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4시께 계양산 정상 인근에서 등산객이 어지럼증 및 전신쇠약으로 인해 거동 불가 상태에 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구급대는 응급처치로 환자를 안정시킨 뒤 들것을 활용해 계양산 정상으로 이동했다. 환자는 항공대 헬기를 통해 부천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재영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산행 시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한 저체온증이나 골절 등 위험성이 증가한다”며 “혹시라도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이동을 자제하며 안전한 장소에서 대기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은 다음 기관을 지목하여 많은 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의 월례조회 행사일에 맞춰 진행되어 전 직원이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 구성원들이 따뜻하고 긍정적인 가족 경험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며, 우리 공단부터 가족 친화적 정책 운영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성민 이사장은 다음 캠페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저소득층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전 연령대의 저소득층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청년)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연소득 7천5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기혼자는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소득으로 환산한다. 다만, 법령상 전세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 지원 숙소 등)는 제외되며, 분양권, 입주권 보유자 역시 제외된다. 신청은 관련 서류(보증료 지원 신청서, 서약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가, 변호사, 의사, 경찰공무원, 아동복지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춘 민간 위원 9명과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계양구 아동보호체계 강화 계획’에 대한 심의와 지난해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이 논의됐다. 계양구는 올해 사업 계획에 따라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중점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5개 분야는 ▲위기아동 발굴 및 조기 개입 ▲아동학대 인식개선 ▲아동학대 대응·보호체계 강화 ▲재학대 예방 ▲보호아동(가정위탁, 입양아동 등) 지원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3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구립예술단 신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15명(풍물단 1명, 여성합창단 8명, 소년소녀합창단 6명)이 새롭게 예술단에 합류하게 됐다. 앞으로 단원들은 문화사절단으로서 계양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립예술단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부심이자,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새롭게 합류한 단원 여러분들이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계양구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단원 충원으로 계양구립예술단은 총 130명(교향악단 36명, 풍물단 16명, 여성합창단 41명, 소년소년합창단 37명)이 활동하게 되며, 올해도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행복누리음악회 등 각종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승우미술관에서 ‘너의 세계에 다른 우주를 여는 나의 감각’을 주제로 2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을사년(乙巳年) 첫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신의 장애를 예술적 잠재태로 인식하고 새로운 예술관과 가치관으로 변화시켜 독특한 작품세계를 이루고 있는 김근택·박유선 두 장애작가를 초대해 비장애인의 세계에 펼쳐지는 또 다른 우주를 감상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시각과 청각 장애를 갖게 된 김근태 작가는 고하도의 공생원에 수용된 중증 발달장애인을 평생의 화두로 삼았으며, 100호 캔버스 77점을 연결한 100m의 캔버스를 악보로 삼아 발달장애인을 음표로 형상화한 ‘들꽃처럼 별들처럼’ 대작으로 2020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받았다. 박유석 작가는 어린 시절 태양 빛을 오래 바라보면 생기는 잔상놀이를 하다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이러한 경험은 오히려 그의 독특한 작업 모티브가 됐으며, 빛을 이용한 무빙이미지와 사운드, 건축적 요소가 어우러져 공감각으로 펼쳐지는 경이로운 작품을 통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내면의 감정에 몰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