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2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해외 유학생 사전교육 수료식에 참석하여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2025학년도 해외 인재 76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진행됐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현장 학습 등을 포함하여 유학생들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낯선 환경에서의 유학생활이 쉽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러분은 이미 2주 동안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를 익히며 한 단계 성장했다.”며, “앞으로의 유학생활에서도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배우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여러분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언제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오늘 수료식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학년도 해외 인재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전남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구림공업고, 목포여상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27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어린이환경교육지도사 이수자 역량교육’에 참석해 지도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환경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법과 최신 기후변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심부건 의원은 탄소중립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완주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완주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운영에 관한 조례’와 ‘완주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환경 정책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부건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환경교육 지도사들의 헌신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사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2월 27일 나주 산림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산림바이오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득 창출이 가능한 바이오소재 발굴과 대량재배기술 확립을 통해 전남 산림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숙경, 임지락 도의원을 비롯해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 전일승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장, 김동희 네츄럴엔도텍 팀장, 이민아 순천대 교수, 이대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센터장 등 연구기관, 협회, 바이오 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오득실 원장이 산림바이오 거점단지 조성현황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전남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바이오소재 개발과 대량 재배기술 확보 방안 등 산림바이오 산업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 의원은 “전남은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온난대 기후를 바탕으로 산림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남형 산림바이오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2월 26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소멸ㆍ인구감소 대응 T/F 회의에 참석했다. 지역소멸ㆍ인구감소 대응 T/F는 전남도의회 주도로 지역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의회 의원 5명과 전남도・전남도교육청 관련 실국장 5명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모정환 의원은 “함평군을 예로 들면 2022년에는 75명이 출생하고 545명이 사망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출생자 수가 각각 108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 수는 469명과 597명에 이르러 인구 자연 감소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청년들마저 일자리, 교육, 주택 등의 문제로 타지로 떠나 지역소멸 위기는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는 전남도와 교육청이 각자 추진해 온 인구 정책의 한계를 반증하는 것이다”며 “오늘을 계기로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인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의회는 2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예산 증액 및 자금배정방식 개선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홍순 의원은 “최근 정부가 ‘청년농 3만명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상자를 크게 확대했으나, 정작 예산은 충분히 확보하지 않았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덧붙여 “자금배정방식을 상시 배정에서 선별 배정으로 변경해서 많은 청년 농업인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대출 심사에서 탈락한 청년・후계농업경영인들이 농지 계약 파기, 부채 증가, 영농 계획 차질, 지역사회 신뢰 상실 등 금전적・심리적 피해를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곡성군의회는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예산을 현실에 맞게 증액할 것 △자금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구제하기 위한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 △농업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자금 배정 방식 개편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곡성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에 전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의회가 2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을남 의원은 “정부가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면서 전라남도와 곡성군에 각각 15,831ha와 307.9ha의 감축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농민과 지자체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으로 지자체 자율 감축이라는 명목 아래 목표 달성을 강요하며, 모든 부담과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모내기 철을 앞둔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시행되는 재배면적 감축은 농민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라며 정책 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곡성군의회는 지역 농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즉각 철회 △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수립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에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2월 27일, 전라남도 도서관 정책 발전을 위한 탁월한 정책 리더십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협회장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도서관협회장 특별상은 한국도서관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도서관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경선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때 지방의회 부의장으로서 전남지역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전남지역 도서관의 질적 성장과 도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전경선 의원은 “영예로운 한국도서관협회장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상은 제 개인의 노력이라기보단 도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전라남도의회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방 정치인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새기며, 도서관이 지식과 정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에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 차량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조기폐차는 5등급 차량, 4등급 경유차 등 대기를 오염시키는 노후된 차량의 폐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조기폐차 대상 차량이 5등급 전 차량으로 확대되며, 성능 검사비용 1만 4,000원을 조기폐차 완료시 지원한다. 매연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영업용, 저소득층·소상공인 소유 차량에 대해서는 상한액 내 추가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2024년 11월 이후로 등록했다면 추가 금액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기차를 신규로 등록할 경우 친환경차 보조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4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굴착기, 지게차,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신청 접수일 기준 해남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거나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상 운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이 지난 26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에서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정보주체의 권리보장에 관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원칙 및 내부 관리계획 수립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등의 지정 및 책무 ▲개인정보시스템 관리책임자 및 파일 관리 ▲개인정보 유출 등에 따른 대응 및 파기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관련 이의신청, 연 1회 이상의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관리 및 교육 등의 조항을 통해, 정보주체의 권리보장과 개인정보 처리·보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량과 책임을 강화하여 순천시가 개인정보 보호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계수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시민의 권리와 신뢰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정보주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 1)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지방의회의 의결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하게 규정함으로써 의결 사항을 명확히 하고, 출자·출연 기관의 정관 작성과 변경에 대한 협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여 순천시의회의 관리·감독권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출자·출연 기관의 정관과 관련하여 의회에 대한 보고 규정 신설 ▲'지방재정법'제18조제3항에 따른 의회 동의 절차 신설 ▲출자·출연 동의안 제출 시 포함 사항 신설 등을 포함하여, 시의회가 출자·출연 사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경순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은 시민의 세금과 직결되는 만큼 투명성과 책임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은 출자·출연기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경영의 건전성과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