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설 연휴 기간 동안 동부권에 집중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임실군에는 42.5cm, 진안군에는 37.2cm의 적설량이 기록됐으며, 특히 임실군 젖소농장과 진안군의 시설하우스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임실군 젖소농장과 진안군 가금농장, 시설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향후 피해 예방 대책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전북자치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 보강과 대비책 마련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폭설·한파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농가에서는 재해보험 가입 및 폭설 대비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월 31일 진안군가족센터 이전 개관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전용태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작년 9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350.3㎡, 연면적 1,509.46㎡,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교류소통공간, 교육실, 상담실, 언어발달실, 사무실 등으로 다양한 가족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진안군 가족센터가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데에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대처가 늦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 산림청 지침은 물론, 타지역 사례, 계절적 요인(겨울철) 등을 고려해 적정하게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10월4일 흥덕면 신송리에서 최초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보고 이후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대책’을 추진해 왔다. 최우선으로, 재선충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졌다.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 발생지역 마을이장회의 소집과 조경수 농가 대상 방제계획 설명, 반출금지구역내 소나무 이동단속 등이 숨 가쁘게 이어졌다. 이와 동시에 피해현장 조사도 진행됐다.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감염지역 조사와 시료 채취, 검사 작업 등도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산림 담당공무원은 일일이 산림 소유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동의를 구하며 백방으로 뛰었다. 이를 통해 12월16일 64.4㏊의 산림에 대해 방제사업을 착공했다. 첫 재선충 발생보고 64일만이다. 통상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산림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2월부터 재착공한다. 산림청이 각 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1월 3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고창군의 농업, 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관련된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농촌활력분과, 축산분과, 산림분과, 건설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춘옥 한국농업인단체고창군연합회장, 박용철 한돈협회장, 김영건 산림조합장, 김세형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농어촌사업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 21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들은 2027년 1월 22일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다양한 농림축산식품 사업과 지역 발전계획 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군정 변화와 홍보 사항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농민공익수당 지급 확대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확대 ▲산림소득사업 추진 ▲취약계층 주택 피해 위험수목 제거 ▲농업용 관정 사업 확대 등이 포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농업 발전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지난 설 명절에 내린 폭설에 이어 오는 6일까지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시는 폭설과 빙판길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에 대해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한 행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북지역에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비 안전사고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의 소중한 재산 및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또한 시는 재난안전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활용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과 폭설시 보행자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내 집 앞 눈 치우는 범위는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편하도록 집 또는 건물에서부터 1.5미터 정도로 권장된다. 눈이 녹아서 얼어 붙을 경우에는 빙판길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 나선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해 신청하는 제도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소재부품(익산・남원)과 라이프케어(고창) 분야에 걸쳐 총 39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융복합 등 3대 산업 88만평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도는 지난해 7월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했다. 9월부터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3개 시(익산・남원・고창), 2대 산업(소재부품・라이프케어), 39만 평 규모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특구 지정 대상 산업단지는 익산 함열농공단지(8만 평), 남원 일반산단(17만 평), 라이프케어 분야는 고창 신활력산단(14만 평)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14개 출연기관장과 2025년 경영 성과 계약을 맺고 철저한 성과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14개 출연기관장이 기관별 경영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계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전북개발공사·자동차융합기술원은 기관장이 신규 임명된 뒤 1개월 내에 성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25년 14개 출연기관장의 경영성과 목표 수는 총 166건으로, ‘24년보다 도전적으로 목표를 수립하여 기관 경영을 혁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투입 지표 중심의 성과목표를 결과 지표 중심으로 개선했으며, 전 기관 공통지표인 ‘국가 및 도내 공공기관과의 협업’ 목표를 전년도에 비해 상향 조정하고 예산 확보·프로그램 만족도 등 협업의 구체적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했다. 기관별 주요 경영성과 목표로는, 전북연구원의 경우 전북자치도의 성장동력 창출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메가비전사업 20건과 도 발전을 가시화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설 연휴(1월 25일 부터 30일) 동안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을 비롯한 문여는 병·의원, 약국이 원활히 운영되면서 큰 의료 문제없이 연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14개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동안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추석 대비 30% 이상 확대해 일평균 801개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 총 8,147명의 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1,073건의 응급환자가 성공적으로 이송됐다. 또한,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총 275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도내 3개 지방의료원은 일요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전일 운영되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이용자 수는 일평균 의료기관당 65명으로, 지난 추석(73명) 대비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은 지난 31일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의 추천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손종석 의장은 “아동이 행복한 사회가 곧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을 추천하며,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31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6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52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임명장을 받고 새로운 소방관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정보통신, 항공조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신임 소방관들의 각오와 책임감을 가족과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과 동료들은 신임 소방관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 신임 소방공무원은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주역이다”고 말하며, “어떤 순간에도 침착함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서로를 믿고 협력하며 소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