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보건기관 근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법성포 단오제, 불갑산 상사화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교육은 △응급처치 이론 △생애주기별 기도폐쇄 처치법 △가정 및 직장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환자 사례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응급처치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을 사례로 참여 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대영약품에서 지난 5월 22일, 파스 34박스(4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영약품은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의약품 도매업 전문회사로, 의약품 유통 및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대영약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선 대표는 "처음으로 영광군에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대영약품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했다”며 “기부된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파스 34박스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고흥군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 및 철도노선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충분한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5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등 주요 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도 함께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합 토론에는 구정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김중곤 GTX-A 처장, 김송일 고흥철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올해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것에 대해 큰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5월 21일(수) 발표한 2025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2025년 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명이 증가했다. 증가율은 무려 140%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지속적으로 산재 사고가 발생하는 SPC그룹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의 이번 발표는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주 의원은 “전라남도에서 1/4분기 산재 사망자가 140% 증가했다는 사실에 대해 전남도의원으로써 더 큰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낀다”라며 “안전교육, 안전컨설팅 등 전라남도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이행 정도를 점검하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후보도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2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호남향우회(회장 전호철) 정기 임원회의에서 지난 한 해 이어진 고향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향우회와 변함없는 고향사랑 실천 의지와 협력을 다짐했다. 강원호남향우회는 1990년 설립돼 14개 시군 지부와 18만 호남 향우로 구성됐다. 고향사랑 실천을 통해 강원도와 전남도의 상호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정기 임원회의에선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헌액 증서 전달, 전남도지사 표창 수여,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을 통한 고향사랑 응원 퍼포먼스 등 고향사랑 실천 다짐 행사가 진행됐다. 전호철 회장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100만 원을 추가로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 서포터즈 가입 활성화, 출향 향우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전 회장은 “고향을 떠나 강원도에 사는 많은 향우가 고향사랑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향우회 임원들은 서포터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 있는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23일까지 이틀간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9월 인구소멸 대응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와 시군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소통과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 격의 없이 도-시군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또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요구되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소통·협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정책 현장인 연홍도를 찾아 각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국산커피 재배농가’인 고흥 산티아고 ‘커피농장 체험’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정발전을 위해서는 간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제29호 민간정원으로, 영암 월출산을 품고 있어 새들도 와서 쉬어가는 영암 새실정원이 지난 22일 정식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실정원 여는 날 행사엔 박종필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윤재광 영암부군수,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실정원은 할아버지 고 정국채, 아버지 정현종, 손자 정서진 씨 3대가 고향 마을에 가꾼 정원이다. 영암에선 처음 등록된 민간정원으로 영암읍 월출산 자락 새실마을에 있다. 이 마을은 예로부터 새와 억새가 많아 초곡(草谷), 조곡(鳥谷)으로 불렸다. 정원엔 30여 종의 새가 서식하고 있다. 정원 규모는 1만 4천634㎡다. 400개 품종의 수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960년부터 일본 구루메농업시험장, 천리포수목원 등과 교류·수집한 단풍, 동백, 매화는 정국채 할아버지가 일본에서 접수(가지)를 직접 들여와 저접(低接)으로 번식시켜 한국 수양단풍의 시목(始木)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목련, 배롱, 귤나무, 석류, 남천 등 2천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깃털 이끼, 서리이끼, 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는 23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 중 담양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나머지 7건의 조례안은 원안의결됐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차례로 원안의결되면서 당초보다 311억원(5.9%) 증액된 5,576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이 확정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군민 건강 증진 촉구 결의안(박준엽 의원 대표발의)’이 만장일치로 의결, 흡연으로 인한 건강재정보험 악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초래되는데 반해 기대에 못 미치는 담배제조사의 관련 조치와 책임의식 부족이 지적됐다. 또한 담양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진행중인 일명 ‘담배 소송’에 대한 지지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아울러 군 집행부의 금연정책 재점검과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임시회 폐회 후 장명영 의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3일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목소리를 냈다. 이는 최근 언론에 언급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 윤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21대 대선에 따른 시민 투표 참여 홍보 ▲직원 사전투표 참여 및 차질 없는 투표사무 처리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대선 후보자 공약 분석 사전 대응계획 수립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22일 군수실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연계 실시하여 민원행정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소통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생생한 고충을 나누고 반복 민원 대응과 친절 행정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간담회 직후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둘러싼 민원인의 폭언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이 이어졌다. ▲초기 대응 ▲비상벨 작동 ▲피해자 보호 ▲민원인 대피 ▲가해자 제압 및 경찰 인계까지 단계별 절차가 실제처럼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군민이 신뢰하는 민원실이 되도록 앞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