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농기계 보유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3일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수리요원 2명과 농기계 수리 전문기사 2명 등 농기계 순회수리단을 편성,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지역을 방문해 농기계를 점검·수리할 계획이다. 3만 원 이하의 수리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농기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 원인별 자가 정비 방법, 농기계 보관·관리·사용 요령 등을 교육해 농기계 사용 안전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정비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속된 한파로 헌혈의집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으며, 이로 인한 혈액 보유량이 떨어져 부족 징후가 나타났다. 헌혈 희망자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이동 헌혈 차량을 통해 헌혈하게 되며, B·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사전 기초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16세 이상 69세 미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하고, 당일에는 아침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애 첫 헌혈자에게는 여수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과제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수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체계적인 온실가스 관리를 목표로 한다. 시는 본 용역과 지난 1월에 실시한 시민공청회 결과를 반영하고 한국환경공단 자문과 여수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목표로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2030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남도, 여수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위원 2명, 주민·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민간위원 14명, 해양·수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위원 6명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해상풍력사업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풍황계측기 허가신청에 대한 자문과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해상풍력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주민·어업인과 상생을 전제로 한 체계적인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2026년까지 3GW 규모의 신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SNS 서포터즈(회장 강상구)가 지난 10일 이순신광장 등 중앙동 일원에서 2월 ‘서포터즈 데이(공동 취재 활동)’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역사교육 답사지 여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역사·문화 해설을 위해 탐방에 동행했다. 탐방 취재는 이순신광장에서 집결해 전라좌수영거북선과 4월 중 재개관을 앞둔 진남관을 둘러보고 이순신학교 천사의 집을 지나 이순신 장군 서거 6년 후 1603년에 세워진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 동령소갈비가 있는 고소대로 이어졌다. 이어 이순신 장군이 전시에 사용했다는 신호연이 전시된 신호연박물관에서 설명을 듣고 오포대를 지나 마지막으로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 119계단에 있는 ‘이순신 장군 어록길’에서 취재를 마무리했다. 최정규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SNS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흥이 나고 좋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 답사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전했다. 강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첫 시작으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1차년도 국비 7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5월부터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국가유산청과 전남도, 전문가,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존형 경관 지침(가이드라인)과 중장기 세부 과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여수 거문도 거문마을 일대는 1885년 영국군 거문도 점령 사건 이후 항만·군사시설 등 근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지난 2022년 8월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7월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때 공모사업의 규모는 약 360억 원으로, 향후 5년간 ▲학술 조사연구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록문화유산 보수 및 복원 ▲역사경관 회복 ▲교육·전시·체험공간 조성 ▲운영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거문도는 해양 도시 여수의 근대 생활사를 간직한 상징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섬이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반영해 근대 문화유산 보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5일부터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동네 이야기’를 접목한 예년과 다른 행사 진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이야기’는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 지역의 의견, 여수시에 바라는 점 등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 행사 시작에 ‘우리동네 이야기’를 송출, 소통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시민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실제 주삼동, 월호동, 소라면 등 시민과의 열린 대화 초반 행사장의 ‘우리동네 이야기’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대한 감사, 우리동네 자랑, 시정 당부사항 등이 생동감 있게 전해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어색하지만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고 다소 경직되고 무거운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며 좀 더 편안한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한 드론으로 지역 전경과 명소를 촬영한 영상은 읍면동의 현황을 한눈에 담아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한편,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S-OIL 세계주유소(대표 김광선)가 지역 저소득 가정 2세대에 난방유 총 800ℓ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광선 대표는 목천동에 위치한 세계주유소를 운영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등유 소량 구입을 문의하는 이웃들의 상황을 접했다. 이에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김 대표는 "평소 이리동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며 "제가 가진 것으로 다자녀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김광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 증대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은 돌 문화 체험 프로그램 '돌랑놀랑'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돌랑놀랑은 돌이랑 함께 놀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익산석과 지역 석재산업의 우수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관 관람 △익산석을 이용한 돌판 그림그리기 △홀로그램 체험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익산석을 의인화한 '백톤이'와 함께하는 홀로그램 체험관은 관람객들에게 전통 석재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돌을 만지고 체험하며 석재 문화를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2025년 식품·공중위생영업소 사업운영표'를 1만 부 제작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 9,008개소(식품 7,318, 공중 1,690)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운영표에는 영업신고와 행정처분을 비롯한 위생업소 공통사항과 지도·점검, 조사·수거 등 월별로 진행되는 위생행정 일정이 한 장에 담겼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국 대표 식품 축제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 대한 내용과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대물림 맛집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위생업소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의 정보를 수록해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 이승재 사무국장은 "사업운영표는 위생업소가 시의 정책을 파악하고, 자발적으로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익산시와 위생업소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공중위생 문화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위생서비스 향상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