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2월 7일, 제387회 임시회 2025년도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경영난을 언급하며, 소상공인 대출에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점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존 지원책이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포함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전남도의 민생지원 대책 중 음식점 업종만을 대상으로 한 공공요금 지원사업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소매업 등 폐업위기에 처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추경 예산에는 반드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정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다가오는 17일 역대 민화공모전 강진군 귀속작품 특별전을 선보인다.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역대 대한민국민화대전의 본상 수상작으로 강진군에 귀속된 작품 중에서도 엄선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2015년부터 강진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후원으로 대한민국민화대전을 주관해 왔다.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과 발전 및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해당 공모전은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 주관 전국민화공모전과 함께 현대민화 작가들의 공신력 있는 데뷔 무대이자 민화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양대 등용문이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진행하는 대한민국민화대전에는 매년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과 민화 꿈나무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뛰어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공모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간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 수상작으로 강진군에 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5년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으로 실시되는 71개 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 모집 접수 결과 총 4,116명의 어르신이 신청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정원은 총 71개 과목 1,742명으로, 분야별로는 정보화 12과목 260명, 문화예술 18과목 455명, 교양인문 8과목 190명, 어학 7과목 280명, 건강생활 15과목 390명, 예비노인 은퇴준비 4과목 47명, 사회참여지원 5과목 110명, 전문교육 1과목 10명, 지역사회 민간시설 연계 1과목이며 그 외 공개강좌는 별도로 접수받지 않았다. 지난 2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4일동안 실시된 수강생 모집 결과 수강 생 정원 대비 약 2.4배나 많은 인원이 신청했으며, 특히 체조분야는 활동적인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약 8: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2025년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 수강 대상자는 오는 2월 17일 컴퓨터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부평구노인복지관 홈페이지와 개별발송 문자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21일부터 미달되는 과목에 한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2월 13일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의회사무국 방문단이 부평구의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양 의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의 우수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등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거제시의회에서는 최양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과 직원들이 의회를 방문하였고, 부평구의회는 안애경 의장과 함께 유정옥 부의장,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 등 9명의 의원들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먼저 부평구의회에 도착한 의원들은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의회 담당자로부터 ▲교섭단체 관련 조례제정 과정 및 운영현황 ▲인사청문회 실시 현황 ▲청사 및 회의시스템 운영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애경 의장은 “귀한 시간 내어 방문해 주신 거제시의회 방문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여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신임 개방형 감사관에 최광식(58) 전 감사원 국토환경감사국 감사관을 임명했다. 전남도는 전임 감사관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올해 초 채용공고와 원서 접수를 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임용 추천 대상자를 결정했다. 신임 최광식 감사관은 전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12월 감사원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감사원 특별조사국, SOC시설안전감사단, 지방행정감사국, 국토해양감사국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감사통이다. 특히 국가기반시설과 대형 국책사업 관련 분야에 탁월한 감사 능력이 있다. 앞으로 전남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전남’ 실현을 위해 청렴 문화를 정착하고, 민생 문제 해결과 지방 재정 효율화를 위한 청렴한 공직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실적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최광식 감사관은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사전 예방 위주의 감사와 소통 감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전남’ 정착에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현장에 강한 초급지휘관 양성을 위해 ‘화재시뮬레이터(인형의 집)’을 활용하여 제13기 소방위 관리역량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13일 실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화재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해 단계별 실내 연기확산과 온도상승 등 다양한 화재 특성을 관찰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화재특수 현상(백드래프트, 플래시오버, 가스화재(FGI) 등) △ 중성대 형성과 연료ㆍ환기 지배형 화재 관찰 △ 구획된 공간 내 연기 이동형태 확인 등 진행됐다. 특히, 화재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이번 훈련은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변수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감각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소방의 중추를 이루게 될 초급지휘관들이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성상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현장지휘 및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 숲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 숲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 숲, 우수한 산림 경관을 활용한 경관 숲, 학교 환경 개선 및 자연 학습을 위한 학교 숲, 가로수 등 산림 보전과 국민의 정서 함양, 휴양 증진 등을 위해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군외면 원동리 1.2ha 면적에 지역 자생 난대수종을 식재하여 도시 숲을 조성하고, 고금중에 학교 숲, 생활문화센터에 실내 정원, 완도·약산 경관 숲, 청산·군외·약산 가로수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실태 조사를 통해 생육 건전도 및 생태계 건강성 등을 파악하고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완도호랑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완도군 5대 난대 향토 수종을 식재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노화 건강 테마촌에 생활 밀착형 숲을 포함한 도시 숲 4개소, 국도 13호선 일원에 가로수 2개소를 조성했으며, 화흥초등학교에 조성한 ‘화흥 미래 숲’이 산림청 주관 ‘학교 숲 조성 우수 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월 14일 밝혔다. 신의준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재임하면서 전남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어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며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수협중앙회는 “수산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에 관한 조례 제정을 지원하는 등 어업인의 권익 증진과 수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의준 의원은 “전남어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전국 최대․최고의 해양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이 전국 제1의 수산도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34차에 걸쳐 고전인문교양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신도서관 고전인문교양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전라정신연구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와 ‘논어! 소인이 군자 되는 법’을 주제로 각각 18회씩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와 김윤곤 전라정신연구원 사무총장이 각각 맡는다. 먼저 ‘주역에서 길(吉)을 찾다’ 강연에서는 △‘주역’의 건괘(乾卦) △‘주역’의 곤괘(坤卦) △‘주역’의 준괘(屯卦) △‘주역’의 몽괘(蒙卦) △‘주역’의 수괘(需卦)혜 등을 다룬다. 또한 ‘논어! 소인이 군자 되는 길’ 강연의 경우 △왜 ‘논어’인가? △천명(天命)과 인성(人性) △군자: 소인, 야인(野人), 비인(鄙人) 등에 대한 강좌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동양 고전에 담긴 옛 성현들의 삶의 자세와 지혜를 알려 현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월 7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을 주제로 한 저자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김신지 작가는 한옥마을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기록을 해야 하는 이유와 나만의 기록 테마를 찾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신지 작가는 월간 ‘PAPER’ 에디터와 캠퍼스 매거진 ‘대학내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순간을 기록하고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제철 행복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이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기록이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된다는 것을 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옥마을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옛 전주공예명인관 내부를 정비해 지난 2022년 개관한 한옥마을도서관은 한옥마을 찾는 시민과 여행자들이 한옥의 멋을 느끼고 삶 여정을 풍요롭게 채우는 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