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정읍농협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농협은 지난 24일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20가정을 위해 200여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를 시 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꾸러미는 ▲굴비 1세트 ▲국거리용 소고기 ▲돼지고기 ▲떡국떡 ▲사골곰탕 ▲화장지(30롤) ▲라면(1박스) 등 명절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농협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복지관 관계자는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읍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힐링나들이 지원에 나선다. 4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추가 자녀 1인당 5만원 추가)의 여행 경비를 제공해 가족 간 소통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설 명절 연휴를 고려해 신청기한을 기존보다 연장, 오는 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수성동에 거주하는 이모 씨(여, 41)는 “평소 가기 어려웠던 곳을 가족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을 추진한 정읍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2020년부터 한부모가족 힐링나들이 지원 사업을 시작해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한부모가족의 복지 증진과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힐링나들이가 한부모가족에게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업인의 영농 편익 증진과 기계화 영농 촉진을 목표로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일반 농기계와 맞춤형 소형 농기계를 지원한다. 일반 농기계는 트랙터와 콤바인 등 25종의 농기계를 지원하며, 기준 가격의 30~50%를 보조한다. 맞춤형 소형 농기계는 농업인의 자율 선택에 따라 기준 가격의 60%를 지원한다. 단, 지원 대상 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된 기계에 한정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경우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저탄소 영농 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의 신청을 오는 2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벼농사 시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과 같은 저탄소 농업 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중간물떼기는 모내기 약 한 달 후부터 용수 공급을 중단하고 논바닥이 갈라질 때까지 2주 이상 말리는 작업이다.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2~5cm 깊이로 얕게 물을 대고 자연적으로 말린 뒤 다시 물을 대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바이오차는 목재 등을 고온에서 산소 없이 열분해해 만든 숯 형태의 유기물로, 농경지에 투입하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낸다. 지원 자격은 당해연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논을 벼 재배지로 활용하는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경작 필지를 포함해 20ha 이상의 규모화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 단가는 중간물떼기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맛집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직접 맛본 맛집 후기를 SNS에 올리면 정읍사랑상품권과 숙박권까지 받을 수 있다. ‘정읍 맛집 내돈내산 탐방기’라는 이름의 이번 이벤트는 음식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이 직접 맛집을 이용한 뒤,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음식점 이용 인증사진과 해당 월 결제 영수증 사진 찍기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영수증 포함 사진 게시 ▲네이버 폼 작성(SNS 링크 첨부)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벤트 신청은 시청 SNS 채널이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단, 영수증 금액이 2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2만원 이상 영수증을 인증하면 5000원, 5만원 이상 인증 시 1만원의 정읍사랑상품권(모바일)이 지급된다. 상품권을 받으려면 ‘지역상품권 Chak’ 어플 설치·가입이 필수다. 여기에 반기별로 선정되는 베스트리뷰 작성자에게는 숙박권까지 주어진다. 이학수 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그린바이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본격 육성한다. 총 529억원을 투입해 미생물과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 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먼저 ‘효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효능 검증 및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GMP 기반 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연계해 기업들이 상품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소재 검증과 대량 공급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양돈 농가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한우 농가까지 대규모 제품 실증사업을 시행해 상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국가공모사업을 유치해 자동화·고속화·표준화가 가능한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재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준공될 ‘공유인프라’를 통해 40개의 기업 입주 공간을 마련, 소재 개발부터 제품화, 실증, 대량생산, 창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1일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 공모에서 무주군과 순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전주, 군산 등 10개 시·군에서 이미 구축을 완료했으며, 진안과 장수는 2025년 7월, 무주와 순창은 2025년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 14개 시·군에 걸쳐 스마트 도시안전망이 완성되어 도민 안전과 긴급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군과 순창군은 각각 국비 2억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2억 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말까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범죄, 화재, 재난 등 각종 긴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영상 정보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축산물 위생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공수의(도축검사관)를 자체 위촉하며, 지역 내 축산물 안전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공수의’는 민간 수의사 중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분야에서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위촉하는 수의사로, 전북은 이번 위촉을 통해 현실적인 수의직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수의사법에 따르면 공수의는 동물병원을 개설하거나 근무하는 수의사 또는 축산 관련 비영리법인 소속 수의사 중에서 위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북특별법'의 특례 조항을 적극 활용해 도지사가 필요시 공수의 자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총 6명의 민간 수의사를 공수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4일간의 전문 도축검사관 교육을 이수했으며, 31일부터 전북 내 3개 도축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도축검사관은 도축장의 위생 상태를 매일 점검하며, 도축 전 생체검사부터 도축 후 식육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 물가안정과 도민의 경제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414개소에서 올해 489개소로 확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 업소는 현판 제작 및 제공, 영업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 카드 수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네이버, 카카오맵, 티맵 등 위치 정보 플랫폼에서 홍보를 지원받는다. 전북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기존 85만 원이던 지원금을 11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으며, 업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소 지정은 시장·군수가 분기별 공고를 통해 진행하며,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에서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정 기준은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의 적정성, 위생·청결 상태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2025년 1월 기준 도내 착한가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심원면은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위해 지난 5일간 26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마을 좌담회를 완료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며, 민선 8기 군정 주요업무 홍보, 주민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방준형 심원면장은 “새해 소통행정을 통해 면민 누구나 의견을 제시하며, 행정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군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