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은 오는 4월 17일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마을기업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지역 마을기업들이 국고보조금 사업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설명회 대상은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마을기업(신규 1곳, 고도화 3곳)과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사업개발비 지원대상(4곳)을 포함한 관내 전체 마을기업이다. 이 외에도 보조금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간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 수사업무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수사팀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실무 중심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는 과거 ‘최고수사팀’ 및 ‘최고수사관’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수사 전문가로, 보조금 관련 단속과 처벌, 수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다양한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를 철거하고, 슬레이트 철거 이후에는 주택 지붕 개량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철거 이후 지붕을 새로 개량하는 경우에는 1동당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서도 200㎡ 이하의 경우 철거비 전액이 지원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13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56동, 비주택 77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함께 주택 지붕개량 1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인천시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약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과 비주택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농협은행과 협력해 이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최근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연소득은 본인 기준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8,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임차보증금은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반전세) 기준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의 주택(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한 경우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청년이 임차보증금을 마련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가스 안전을 강화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과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타이머콕 보급’은 가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1억 900만 원의 전액 시비를 투입해 1,97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 환자, 장애인 등 가스 사고에 취약한 가구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3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총 8,800만 원(국비 45%, 시비 22.5%, 군·구비 22.5%, 자부담 10%)이 투입되며, 가구당 약 3만 원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두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본부)와의 위탁을 통해 추진되며, 신청은 타이머콕의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11회 인천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되며, 수상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로 구분되며, 이 중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실제로 시연이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만 응모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8개 팀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총 2,7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인천광역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정폭력 피해 가족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해 가정폭력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도모하는 ‘인천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특화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치료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현장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와 자녀까지 포함하는 가족 단위 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존 피해자 중심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치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가정폭력 고위험・재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상담과 사전・사후 심리검사, 그리고 일일 캠프(집단상담)를 연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3가구 95명이 가족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의 스트레스 지수가 10.4% 감소하는 등 참여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과 위생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군·구에서 지정한다. 지정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체이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37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공공 협력파트너의 실증자원을 활용해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실증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의 참여기업 24개 사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은 10개 공공 협력파트너 기관이 보유한 실증자원(공간, 인프라, 플랫폼, 전문가 등)과 연계해 실증 현장에 제품·서비스를 설치하고 검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기술력을 테스트하고 공공기관 수요에 대한 적합성을 입증함으로써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0년부터 공공 협력 기반의 실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신규로 추가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유나이티드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총 10개의 공공 협력파트너와 함께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실증자원뿐 아니라 최대 5천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 전환을 돕기 위해 ‘미래차 기술 전환 및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고강도 고방열 경량소재 개발 및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기업이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와 실행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준비단계 기업에는 미래차 전환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 발굴과 추진 전략의 수립을 지원하고, 실행단계 기업에는 △제품·기술 시장조사 △기술 진단 △사업화 전략 수립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단계별 2건 이내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신청은 인천R·D관리시스템(IRDS) 누리집 을 통해 온라인으로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미래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의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전기차, 자율주행,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중국어 소식지인 ‘인천지창’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념 봄호(제4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발행되고 있으며, 매회 2,000부를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과 중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봄호에는 ‘발행 10주년 기념 인천지창의 역사’를 비롯해 ‘인천의 경쟁력: 교통’,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 부임 기념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렸다. 주요 콘텐츠로는 ▲‘인천지창’지난 10년간 봄호 주요 기사 ▲ 인천의 경쟁력 : 동북아 교통의 중심지 ▲인천-하얼빈 교류 이야기 ▲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 인터뷰 ▲인천의 신규 명소 : 베토벤하우스 ▲ 인천의 걷기 좋은 길 : 송학동 역사 산책길 ▲ 인천 예술인 류은규 작가 인터뷰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기존에 중국인만 참여할 수 있었던 독자 참여 이벤트의 대상을 확대해, 인천 시민을 비롯해 외국인 및 재외동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는 일상에서 마주한 중국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