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이 안전 취약 기간인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재난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추진하다. 관계 공무원과 건축·소방·기계·전기 분야 등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3월까지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체계 구축 여부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비치 등 여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구조물 누수 발생 및 균열 여부 ▲지하시설물 내 밀폐 공간 질식사고 위험요인 확인 ▲상수도 물탱크와 가압장 구조물에 대한 기초 침하 및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조속히 보완을 완료하고 유지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상하수도 시설물의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이달 3월 14일(금)에 관내 사과·배 재배 203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으로 사과·배나무의 잎, 가지, 꽃,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병이다, 별도의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예방이 최선의 방제 방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는 석회보르도액 1종, 옥솔린산 수화제 1종, 옥시테트라사이클린하이드로클로라이드,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1종으로 개화 전 1회분과 개화기 2회분, 총 3회분이며 관내 사과·배 재배면적 131헥타르(ha)를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 시기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농가에 적기에 안내할 예정이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은 2022년 10개소에 화상병 정밀예측시스템 장비를 설치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농가가 지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결산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는 제8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군의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사업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주관한 ‘제21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충남도가 주관한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올해도 자연생태, 생활환경, 사회문화, 지속가능발전 등 4개 분과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예산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생·기관·단체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환경교육, 생태계 복원 조사 및 탐사,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 군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3월 12일 17시부로 인천‧세종‧충북‧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재난 안내서(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3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저온 피해 경감 기술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김명수 원장은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과일나무 꽃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올해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라며 “농가에서는 농촌진흥청 기상 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저온에 대비하고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온 대응 시설, 장비를 미리 점검해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꽃이 필 무렵에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나면 열매 맺음이 불안정해진다. 실제 봄철(3∼5월)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6도(℃) 높았던 2023년에는 꽃이 10일가량 빨리 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저온 피해 예방법으로는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한 살수법 △지표면에 온수를 뿌리는 살수법 △열풍 방상팬 활용법 △연소법 △열풍 송풍법 △영양제 살포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통로형 온풍 공급 기술은 열풍 송풍 방식을 과수원에 적용해 2023년 개발한 것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시청에서 ‘산림경제 활성화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임산물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정원치유 프로그램 개발, 목재체험 기회 공간 확충 등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원치유(정원처방) 분야 정보교류 및 협력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령 및 조례 정비 △지역 목재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청정 국산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판매 지원 등이다. 산림청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도시 내 공공시설 조성 시 국산 목재 활용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목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도심 속 정원과 생활숲을 확대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특별시와 함께 우리 임산물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탄소중립을 둘러싼 글로벌 규제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세(CBAM) 등 2026년 탄소배출 규제 시행을 앞두고 개별 중소기업 차원의 솔루션 마련 현황 파악 및 정책지원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충남연구원은 12일 연구원에서 “충남 중소기업의 탄소배출 규제 대응”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를 맡은 IBM컨설팅의 권혁준 전무는 “2026년부터 본격화하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세는 일종의 무역관세로써 유럽에 수출하는 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개별기업 차원의 대응보다는 국가 주도의 공급망 탄소규제 대응 시스템 구축, 중소·중견기업 역량배양 프로그램 운영, 무탄소 에너지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너스 김낙현 대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장 중심의 관리체계에서 내재 탄소배출을 포함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중심의 관리체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에너지 소모량의 35%, 탄소 배출량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급경사지 23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울진군은 이번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로 점검결과와 후속 조치방안 등을 시스템에 등록·관리하여 위험요인을 줄여나갈 전망이다. 급경사지는 낙석이나 붕괴로 인하여 대규모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배수·보강 보호시설 등의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옹벽의 균열 여부·배부름 상태,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 정도의 식별이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으로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급경사지 안전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안전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욕탕 노후굴뚝 1개소를 철거했다. 철거된 노후굴뚝은 건축년도가 오래된 굴뚝 중 하나로 구도심에 위치하며 지진․노후 등으로 전도 될 경우, 주변에 상가가 밀집되고 인근 대로가 있어 인명사고 등 대형재난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번에 철거된 굴뚝을 시작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소를 추가적으로 철거해 도심 속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점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도심 속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된 노후굴뚝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굴뚝에 대하여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비를 지원해드리고 있다”며 “소유자 및 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통영시 소재 건축물에 부속된 6m 이상 굴뚝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목욕탕 굴뚝으로 철거 시 비용의 50%(굴뚝 1개소 당 최대 2천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소에 시비 6천만 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K-water 충주수도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3월 12일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조동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k-water 직원들과 함께 K-tech, 동량면 행정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동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 그리고 기후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의 부족해지자 물의 소중함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3월 22일로 지정됐다. 조재창 충주수도지사장은 이번 물의 날 행사를 통해서 기후 위기의 시대에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