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142억 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 등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중,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에는 약 88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451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및 아파트 경비실 등 260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400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사업(총 7억 2천만 원, 개소당 최대 3억 3천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태양광 4,764㎾, 태양열 376㎡, 지열 578㎾ 등의 신규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고효율 기기 보급을 위한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에는 약 47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음악 행사인‘클라리넷 총회(ClarinetFest® 2026)’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국제클라리넷협회(ICA)가 주최하는‘클라리넷 총회’는 2026년 7월 9일 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1,200명이 참가한다. 특히, 1,000여 명이 해외 참가자로 예상되어 송도컨벤시아가 국제회의 개최에 최적의 장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매년 개최되는‘클라리넷 총회’는 세계 각국의 클라리넷 연주자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로, 최고 수준의 연주회와 학술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2024년 아일랜드 더블린, 2025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 이어 2026년에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클라리넷 총회 2026’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클라리넷총회를 국내 최초로 유치함으로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인‘상반기 정기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6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군민의 수요를 반영해 4개 강좌(△동화구연, △영상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교양 세계사, △부동산 생활법률과 자산관리활용, △가죽공예)가 신설됐으며, 기존에 운영했던 11개의 강좌(△보태니컬아트, △생활여행영어, △수채화, △연필화, △우쿨렐레, △어반스케치, △주식투자와재테크, △캘리그라피, △컨츄리인형·퀼트, △통기타, △프랑스자수)와 함께 총 15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수강생은 강좌당 20명씩이며 선착순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올해는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이 4개 강좌를 신설했다”며“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길 바라며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맥류(보리·밀) 생육 상황을 진단한 결과, 올해 관내 지역의 맥류 생육재생기가 2월 15일 이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육재생기는 겨울철 휴면 상태였던 작물이 다시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로, 맥류의 경우 일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 일부터 4일간 지속될 때 새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식물체의 새로운 뿌리가 2mm 정도 자라나면 재생이 시작됐다고 판단한다. 이에, 군은 지역 농가들에게 웃거름 시용과 배수로 정비 등 여러 주의사항을 당부했는데, 먼저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요소를 10a당 10kg 정도 시비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의 경우 2회로 나눠달라고 했으며 맥류 밭은 이른 파종으로 웃자람 증상이 나타나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답압기나 트랙터 등으로 눌러줄 것을 제안했고 맥류가 습해에 약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정한 간격으로 배수로를 만들어 배수구와 연결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생육재생기 이후 발생이 증가하는 잡초에 대해서는 종류에 맞는 제초제를 선택해 살포하고 습해 피해가 있는 포장에 대해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귀농·귀촌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3월 24일(월)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귀농·귀촌 지원 사업의 분야는 △농기계 구입, △귀농인 주택 수리비, △농지 구입 세제,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이다. 선정은 전입시기, 농업경영체 등록 시기, 세대원 수, 여성농업인 여부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과년도 사업 수요 및 보조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기계 구입 분야의 지원 한도금액을 일부 상향했고 △귀농인 주택 수리비 지원 분야의 사업량을 2024년 7개소에서 2025년 10개소로 확대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 과장은“해당 지원사업이 옥천군에서 지내게 될 귀농․귀촌인들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창업농 사관학교 건립 및 청산별곡 힐링마을 조성 등의 현안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농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2024년 매출액이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1만 4천여 명의 소비자 회원들이 이용 중이다. 누적 매출액 290억 원, 누적 방문객 수 100만 명을 기록했고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받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장 원동력은 전문적인 생산자 교육과 수시로 행해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등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 데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요리 교실과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은 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며“로컬푸드직매장이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2월 13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차고지 앞 헌혈버스에서 생명 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공직자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생명 나눔 헌혈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중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 활동과 각종 봉사로 시민 안전ㆍ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월 13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소비자 모니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3일 출범식을 갖고 내년까지 2년 동안 활동에 들어가는 제15기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4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 소비자개념,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 등 기본교육 ▲물가 안정관리 정책 및 착한가격업소 사후관리 지원 등 감시자(모니터) 활동 관련 시책 소개 ▲ 한국소비자원 소속 강사의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법과 소비자 피해사례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자(모니터)가 기본교육과 활동 분야별 심화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감시자(모니터)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감시자(모니터)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민간보조사업, 착한가격업소 감시(모니터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월 22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금길동 지휘자의 지휘로 기획연주회 ‘2025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왈츠와 폴카 등 경쾌한 선율을 통해 새해의 희망과 활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특히 2025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페의 '비엔나의 아침, 낮과 밤' 서곡으로 경쾌하게 무대를 연다. 이곡은 지난 184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되어 강렬한 오케스트라와 대조를 이루는 첼로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독주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 봄의 생동감을 담아낸 경쾌한 왈츠인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연주된다.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왈츠의 명곡 중 하나로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으며 봄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1부 마지막 곡은 바로크 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이자 울산대학교 재학생인 이승은 양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실내공기오염으로부터 입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세대수에 따라 최대 20세대까지 측정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건축자재나 마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라돈 등 7개 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새로이 입주하는 시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