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202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돕는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구는 드림스타트 최초로 유아기의 신체, 인지,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 발달 초기에 적절한 자극과 경험을 적시 제공키로 했다. 초등학생 중심이 주를 이뤘던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폭을 유아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은 오감 및 신체 발달, 식습관 형성 등 유아기를 시작으로 생애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세 가지 영역의 발달을 지원한다. 우선, ▲오감키우기는 감각 발달에 집중하는 놀이형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흙 등 자연 재료로 촉감놀이를 하며 대·소근육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계발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내 유아 미술학원과 협력해 월 1회 수업한다. ▲체육교실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몸을 움직이고 땀 흘리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협동심과 함께 교우관계를 쌓는 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10일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 양성교육을 이수한 37명을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으로 위촉했다. 기존 강사 35명 외에도 이번에 2명이 신규 강사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강사단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매달 월례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 교재를 연구한다. ‘입에 사랑을 담아, 두 배의 사랑을 전하자’를 비전으로 하는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이배사랑)은 2010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순수 자원봉사 단체다. 지난해 강사단은 16개 학교에서 7,6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봉사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강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주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돼있는 고함량 석면 건축자재다. 노후한 슬레이트에서 나온 석면이 폐에 침착될 시 석면폐증, 폐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발 빠른 슬레이트 교체‧철거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주택 및 비주택 소유자다. 지원 사항은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 및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다. 우선지원가구(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독거노인 등)와 일반가구를 구분해 지원하며,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철거‧처리는 동(棟)당 전액을, 지붕교체‧개량은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일반가구는 주택철거‧처리 시 동(棟)당 최대 700만 원을, 지붕교체‧개량 시에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비주택의 경우 우선지원가구, 일반가구 모두 동(棟)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이면 54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비주택 지원 범위를 기존 창고와 축사에만 한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지역 내 어르신 500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서다.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타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다른 점은 참여 어르신의 연령 기준이 낮아 대상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연령 기준은 보건복지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보다 5세 낮은 60세부터다. 60세~64세 어르신의 경우에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초연금 수급자여야 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어르신은 총 500명이다. 어르신들의 주요 활동 사항은 무단투기 취약지역 환경 정화, 경로당 실내‧외 환경 정비 등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 달 기준 1일 3시간, 10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월 29만 원을 지급한다. 어르신 활동비는 전액 구비로 15억여 원을 편성했다. 구는 활동 중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연중 안전교육을 1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임력 검사는 임신·출생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2022년 난임 진단자는 23만여 명으로, 사전 검사를 통해 난임을 예방하고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결혼 여부, 자녀 수와 관계없이 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남녀로, 주기마다(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 1회씩, 최대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이다. 검사 항목은 난소기능검사와 초음파 검사, 정액 검사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구민은 보건소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서 신청한 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후 보건소로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정·난관 복원 시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 보건소가 지역 내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영등포구의 1인가구는 77,900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40.9%를 차지하며, 그중 19~39세 청년층이 43,800여 가구(56.2%)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1인가구 청년은 간편식 위주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고용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구는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 청년의 조기 질병 발견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청년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영등포구인 19~39세 1인가구 청년이며, 검진 항목은 ▲혈압, 체성분 등 기초검사 ▲흉부 X-ray 촬영 ▲혈액검사 29종 ▲소변검사 10종 ▲마음건강 검진 등 총 45개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맞춤형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이번 무상 교체는 5개 협약업체(경동상사, 승보상사, 구로ENG, 린나이이엔씨, 홈시스구로)를 통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 60만원과 잔여 자부담금을 추가지원 받아 보일러 교체 비용 전액을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취약계층으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은 에코스퀘어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신청접수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 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취약계층 대상으로 설치·지원하여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높은 에너지 효율로 가스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도시가스 비용도 절약되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한 해 동안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과 직장인을 위해 ‘토요 열린 보건소’를 운영한다. 구는 ‘토요 열린 보건소’ 운영을 통한 건강 관리 기회 확대로 구민의 건강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주요 사망 원인은 악성 신생물(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고의적 자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2023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율은 각각 25.4%, 11.5%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흡연은 심·뇌혈관질환과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구로구의 현재 흡연율은 16.8%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구로구보건소는 주말에도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많은 주민이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 수가 100만 명에 육박하며,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로 인한 채무부담 증가, 소비자 선호 구매방식의 변화, 내수회복 지연,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 여느 때보다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이다. 이에 관악구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구는 올해 소상공인 경쟁력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3개 핵심전략(▲중·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소비 촉진) 16개 사업에 총 108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중․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하여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과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골목상권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펼친다. 점포 콘텐츠 발굴과 환경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은 올해 440개소로 확대 지원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2025년도 1학기 서울대 쌤(SAM) 멘토링 참여기관을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구의 대표 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대 대학(원)생 등 멘토와 관내 초등 3학년부터 고등 2학년 학생인 멘티를 매칭, 맞춤형 학습지도와 진로, 진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025년도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참여하는 멘토가 다양화된다. 먼저 다년간의 교육경력을 가진 전현직 교사 등 교육 전문가가 멘토단에 참여해 멘토링 전문성을 강화했다. 서울 지역 대학 동아리도 멘토로 활약, 교과학습 외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는 예체능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서지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멘토-멘티 간 라포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1학기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관내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은 서울대 쌤(SAM) 멘토링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멘토링 참여자는 총 874명(멘토 24